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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과 같이 찍은 사진.
조필연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인물. 원래는 군 출신으로 그때에는 조필연보다 아래 계급이었으나[1] 먼저 오병탁에게 손을 쓴 덕분에 중정에 진출하여[2] 조필연의 상관이 되어 이후 사사건건 조필연과 다툰다. 그때문에 말다툼에서 내 밑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할때 널 짓이겨버렸어야 했어! 란 굴욕적인 말도 들었었다. 81년 총선에서는 조필연과 대결하여 패하였으나, 조필연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거쳐 의원을 달게 되었다.[3] 이후 5공 말에 민주화 움직임이 일자 약삭빠르게 민주화를 열망한 것처럼 물타기를 하여 노태우 라인으로 갈아타서 6공에서도 활약했다.
오병탁이 조필연에게 암살되자 폭주하여 강모형제를 전폭 도우며[4], 조필연의 국무총리 청문회에도 위원장으로서 편파적으로 강모의 편을 들었다.
드라마에서의 행적은 조필연과 마찬가지로 야망이 크고 권력지향적인 부패한 인물이지만, 조필연과 달리 최소한의 선은 넘지않고 받은 은혜와 의리는 갚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한마디로 나쁜 놈이지만 조금의 양심은 있는 놈.
그런데 조필연과 총선에서 유세대결을 할 때 조필연이 후보 중 친일파 후손이 있으며[5] 뇌물의혹도 함께 들먹일때 뭔가 찔리는 표정을 지은[6]것으로 역시 부패한 인물임을 입증했다. 조필연보단 덜하지만 역시 나쁜놈
- ↑ 조필연이 전략작전과의 중위로 있던 시절에 그의 부하로 고문관취급 받으며 많이 얻어 맞았다.
- ↑ 정보부 국장
- ↑ 4공 및 5공때에는 원래 중선거구제로 2등 득표자까지 의원을 달 수 있었다. 자이언트의 대표적 역사 오류.
조필연이 2위고, 얘가 3위였을수도 있잖아. - ↑ 경찰을 동원하여 조필연의 체포를 도와준다.
- ↑ 이건 친일파 아버지를 둔 조필연의 자폭이었다.
- ↑ 그의 조상이 친일파는 아니었다. 민홍기의 조부는 일제시대때 한의원을 했으며 가난한 마을 사람들에게 선정을 배푼 어진 인물이었다고 작중에 분명히 나왔다. 다만 손자가 출세에 눈이 멀어 조부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뇌물수수 혐의는 확실하며 민홍기가 찔리는 표정을 지은 것이 바로 그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