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 조경이. 대마투연무편은 문유정.[1] / 알렉시스 팁튼
고양이 수인처럼 생긴 외견을 하고 있으며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1 낙원의 탑
첫 등장은 낙원의 탑 에피소드. 어렸을 때 엘자 스칼렛과 함께 낙원의 탑에서 사이비 교단에 의해 노예로 부려먹히고 있었다. 사용하는 마법은 밧줄을 조종하는 마법인데 밧줄에 닿기만 하면 마법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그 이외엔 별 특별한 능력은 없는 모양으로 작중에서 이 밧줄에 묶였었던 루시는 다른 사람이 칼로 밧줄을 잘라줘서 간단히 풀려났다. 이후 나츠 일행이 쳐들어왔을 때 윌리와 함께 나츠와 싸웠으나 둘 다 털리고 리타이어. 낙원의 탑이 무너지고 제라르가 패한 뒤에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2 7년 후
대마투연무 내내 후드가 달린 망토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기에 정확한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었지만 볼에 밀리아나와 같은 문신이 있고 구속구(!?) 같은 복장에 고양이 발 문양이 박혀있었기에 이미 많은 팬들이 밀리아나로 추측했었고 역시 그 추측은 맞았다. 쇼랑 윌리는 어디 가고?
281화에서 드디어 엘자를 만나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리고 그녀가 '머메이드 힐' 에 들어간 이유를 밝히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을 배신하고 동료였던 시몬도 죽인 제라르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카구라 역시 제라르에게 원한을 갖고 있기에 그를 베기 위해서 검을 지니고 있는 것이고 자신은 그것을 돕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덕택에 개과천선한 제라르를 알고 있는 엘자의 입장에선 다소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312화에서는 엘자와 카구라를 협박하기 위한 인질로 미네르바에게 붙잡혀있었고 결국 카구라가 당해 쓰러지고 난 뒤 그녀도 미네르바에게 리타이어.[2][3]
321화 첫 장면에서 등에 무언가가 있다는 장면이 나와서 혹시 렉터가 아닌가 예상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322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정말 렉터였다(...) 대회가 끝나고 엘자를 부르며 렉터를 안고 등장해 스팅과 렉터를 재회시켜준다.
194화에서 마침내 엘자, 개과천선한 제라르와 삼자대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