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만화)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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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IL / フェアリーテイル

1 개요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인 마시마 히로의 만화. 이름이 'Fairy Tail' 그러니까 '요정 꼬리' 라는 말이다. 동화를 뜻하는 'Fairy tale'은 아니지만,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것이다.[1] 확실히, 동화처럼 마법사가 나온다던지 용이 나온다던지 판타지적인 요소 등이 나오긴 한다.

일본에서는 56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학산문화사에서 55권까지 출간. 한때 일본 단행본과 격차가 20권에 육박할정도로 심하게 벌어졌었으나 한 달에 2권씩 발매, 이걸 6달동안번역자를 갈아넣는 필살기를 사용해 맹렬히 추격해서 2016년 7월 현재 일본과 1권 차이로 55권까지 출간되었다.

레이브 차기작으로 레이브 연재 종료 후 1년 뒤인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레이브 연재 중 FAIRY TALE이라는 단편을 먼저 연재한 후 레이브가 끝난 뒤 단편의 설정을 따와서 연재하게 되었다.

참고로 정발번역은 한자로 표기하고, 외국어로 읽는 용어들을 죄다 한자로 표기해 놓았다. 예를들어서 "연옥쇄파"라고 쓰고 "어비스 브레이크"라 읽는 기술이 있는데, "어비스 브레이크"가 아닌 "연옥쇄파"로 번역해 놓았다. 멸룡마도사 역시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읽으나 그냥 "멸룡마도사"라 나오기도...그래서 정발로만 보다가 애니를 접하면 용어가 달라서 당황할 수 있다. 또한 역자가 일본어에 조금 약한건지 번역에 오역이 꽤나 있는 편.(예를 들어서 1권 89페이지. 2화에서 와카바가 미라젠에게 작업 걸 때 걸린 태클이……아무래도 ズリィ를 이름으로 읽은 모양인지… 번역하자면 치사해. 정도가 되야 하는데 이걸 "아! 즈리. 선수 치기 없기다."로 번역하지를 않나, 역시 1권의 182페이지에서는 레비를 루비라고 번역하지를 않나…) 나름 용덕후들이 보는 애니기도 하다.[2]

2 평가

전반적으로 소년 점프 공식을 충실히 따르는 듯한 설정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소년만화지만, 작가의 역량부족인지 부족한 점이 눈에 많이 띈다. 연재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주변 인물들에게 자잘한 설정을 붙이면서 판을 크게 벌이고 있는데 이 또한 호평은 받지 못하고 있다. 장기연재하는 소년만화를 열심히 벤치마킹한 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작가 센스가 어긋난 구석이 있어서 이야기가 삐걱대는 것이 흠이다.

작가의 전작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퇴보했다는것이 팬들의 안타까움이다.[3] 전작은 적당한 분량에 지금까지도 언급되는 명장면이나 에피소드등을 넣으면서 작가를 확실히 알린 작품이 되었다.

하지만 페어리 테일에선 그 장점들이 다 없어지고 그나마 떡밥회수와 매끈한 그림체만 남았다는 평...가면 갈수록 여자캐릭터들을 잔혹하게 두들겨 패고 찌르고 뚫고 하는장면이 끊임없이 등장해서 흡사 료나물에 가까워져간다는 평도 있다. 확실히 만화의 내용보다는 여캐릭터들의 구도, 옷차림, 행동을 통한 에로함에 더 눈길이 갈 정도이며 이 때문에 팬들조차 여캐 때문에 만화를 본다고 하는 상황이다.[4]

2.1 패턴화된 전투와 연출

가장 큰 비판으로는 모든 전투의 형식이 너무 일관적이라는 것. 소년 만화에서 주인공들이 이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으나 거의 모든 승리의 패턴이 똑같다. 마스터 하데스와의 전투에서 이 일관적인 승리 패턴의 식상함이 정점을 찍었다.

대부분의 전투가 극한의 상황까지 미친듯이 구르다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순식간에 대역전하는 패턴이 획일화되어있다. 나츠의 경우에는 렉서스제라르 등의 버프나 화염 섭취 등의 파워업에 동료의식이 가미되어 있다면, 엘자의 경우 수많은 갑옷을 가지고 있지만 위기상황에 몰리면 결국은 가슴에 붕대만 두른 채로(...) 최후의 한방으로 끝내는 패턴이 대단히 많다. 마음만 먹으면 수많은 갑옷들 덕에 가장 다양한 패턴으로 승리가 가능한 캐릭터가 바로 엘자임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이끌어가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이 많다.

이렇게 획일화 되다보니, 만화에서 위기감을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은 문제다. 주인공측, 정확히 말하자면 페어리 테일 길드가 너무 강하다보니 적이 아무리 강하다해도 위기감이 없다. 사실상 쥬라를 제외하고는 타 길드는 쩌리취급당하는건 기본에 쥬라와 비슷한 렉서스와 동급이라 볼 엘자도 있고, 그에 버금가거나 넘는 나츠, 드래곤 슬레이어 가질과 웬디 등등 강자가 너무 많이 포진되있다. 더 나아가 길다트라는 사기 캐릭터까지 있다. 이러다보니 당체 위기감을 주기가 어려운 것. 작중 초반만 해도 나름 위기감이 있었고 마카로프가 당하는 일도 적잖아서 상대의 강함을 어필하기 좋았다. 허나 길다트가 등장하고 난 후로는 어떤 일이 벌어져도 '정 안되면 길다트가 나서겠지' 라는 식으로 위기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길다트를 격이 다른 강자로 표현한데다가 딱히 마카로프와의 강함 우열에 대해 언급도 안해서 어느정도 강한지 감을 잡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최종보스인 아크놀로기아 정도를 제외하면 길다트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것이 안보이다 보니 결국 최종병기가 있는 페어리 테일에 딱히 위기감이 안 드는 것이다. 더해서 타르타로스 편에서는 엘자니까 라는 역대급 어이없는 경우를 만들어내서 어떻게 밀려도 엘자니까, 마음의 힘, 길드의 힘으로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팬들에게도 만연하다. 누가 어떻게 이길까 가 궁금한게 아니라 언제 최종보스랑 싸울까만 생각하게 된 것. 스프리건하고의 싸움도 각각의 싸움보다는 언제 제레프와 싸울까만 초점이 잡힌채 보게 된 팬이 많다. 그만큼 위기감이 떨어진다는 것. 더 심각한건 어떻게 위기감을 조성한다 해도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도 너무 허무하거나 어이없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비판이 더 거세진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길다트나 마카로프 등은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정리되고 있다. 그렇게 띄어주던 스프리건 12는 길드 연합도 아닌 페어리 테일 멤버 각각에게 격파당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고 기껏 도움 얻은건 제라르와 울티어의 크림 소르시엘이었다. 이마저도 페어리 테일 멤버가 절반정도는 담당해줬고 남은 스프리건들 역시 페어리 테일 멤버가 전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길드 내 최강자가 나서지도 않았다는 점이 더더욱 어이없을 수준. 이러한 주인공 측의 무자비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깎아먹는 설정과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

여기에 더해 주인공 측의 패배나 희생에도 결과적으로는 다 살거나 어찌어찌 살아남았다는 식으로 넘기는 것도 큰 비판거리다. 악역들은 패배는 기본에 사망도 적잖게 많은편이나 페어리 테일은 첫화에서 나온 캐릭터들과 주변인이 사망하는 일이 최종장인 알바레스 제국과의 대전까지 거의 없었다. 기껏해봐야 초반의 엘자의 옛 동료 시몬이나 드래곤 슬레이어의 부모인 드래곤들인데, 시몬은 작중에서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하고 드래곤들은 사망과 동시에 그 에피소드가 종료되었고 그마저도 전투로 사망한건 이그닐뿐이었다. 원피스만 해도 주인공인 루피의 의형제인 에이스가 구출과 동시에 사망하며 크게 충격을 줬고 나루토의 경우도 3대 호카게, 아스마, 네지등의 죽음으로 캐릭터들의 성장과 스토리 진행을 이끌어냈다. 하다못해 블리치도 사신인 동료들이 여럿죽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페어리 테일은 너무 과할정도로 선역들의 사망씬이 없다. 물론 무조건적인 죽음을 통한 성장이나 스토리 진행이 필요한건 아니다. 그러나 페어리 테일은 가끔 죽음을 통한 충격요법을 쓸법한데도 누가 치료해주었다, 어쩌다보니 휩쓸려서 살았다 는 연출이 계속 반복된다. 알바레스 제국만 해도 사망할 듯한 연출을 남긴 가질과 쥬비아가 연속으로 살아남았고 미라젠 역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상대가 도와줘서 생존했다. 이렇듯 희생을 통한 결과를 이끌어내려해도 다시금 살려내버리는 연출이 반복되니 여기서 감동을 얻지도 못하는 것이다.

2.2 진작 무너진 파워밸런스

천랑섬 편 전까지는 캐릭터간의 상성, 세세한 전투 묘사가 충분했고 파워 밸런스에 대한 지적도 극소수였으나 대마투연무 편 이후 엘자와 동급이라는 바커스를 나츠에게 2:1로 깨진 스팅이 제 아무리 급습이었다고는 해도 일격에 쓰러뜨린다던가, 렉서스가 성십 5위 쥬라를 멸룡오의 하나로 이겨버리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밸런스 세팅 때문에 비판이 급격히 늘어났다. 얼마나 심해졌으면 알바레스 편에서는 상대가 제 아무리 강하다고 묘사되어도 독자들에게는 와닿지도 않는 수준. 어차피 질 테니까.

이런 식으로 가다보니 파워 밸런스도 점점 무너져가고 있다는 소리도 듣는다. 주인공 일행이 성십마도사급 혹은 그 이상 가는 인간들을 주인공 보정만으로 잘도 이겨나가고 있기 때문. 덕택에 성십마도사나 발람 동맹이 가면 갈수록 허접하게 보이는 현상까지 낳고 있다.[5] 이런 주인공 보정 때문에 나츠 드래그닐의 전투가 많은 논란을 낳기도 하지만, 사실 보정의 극치를 달리는 캐릭터는 바로 갑옷미녀님.

타르타로스 에피소드 중 대 쿄우카 전에서 결국 독자들이 밸런스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에테리아스 형태가 되기 전에 호각을 이루었던 엘자와 쿄우카가 분명 에테리아스 형태를 개방하고 압도하여 전신의 통각을 최대로 조절당하고 오감을 잃어버린 상태가 되었던오감을 잃어버리면 전신의 통증도 못느껴야 되지 않나?... 엘자가 불가사의한 힘으로(...) 쿄우카를 처발라 버리는 전개에 '그래, 이게 페어리 테일이지'하고 모두가 그냥 납득을 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이런 파워 인플레를 해결하기 위해 천랑섬 사건을 통해 주인공 일행이 7년 간의 타임워프[6][7]를 하게 되는 방법을 써서 7년이 지난 세계에서는 주인공 일행의 능력이 7년 동안 남아서 성장해온 인물들에 비해 약하게 되게끔 만드는 방법까지 쓰이게 되었다.[8] 그러나 또 너무 심하게 주인공들을 하향시켰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크림 소르시엘을 통해 다시 밸런스를 맞추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7년이 지났다고 평균 레벨이 엄청나게 뛰어버린 게 무리수였다는 것은 인정했나보다 하지만 평가는 '강해지는 거 쉽네요. 그냥 실패하면 끝이다는 리스크 달아주고 죄다 성공시키면 되니까' 라는 비아냥의 일색. 이제 그냥 밸런스는 접어두고 보는 듯

그런데 크림 소르시엘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려 했지만 이번에는 너무 강해져버린 게 문제가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페어리 테일 길드 내 하위 실력자에게도 고전했던 나츠가질이 사실상 자신들보다 강한 세이버투스의 3세대 드래곤 슬레이어 스팅로그를 상대로 가뿐히 이길 정도. 이쯤 되면 모 마피아 만화모 사신 만화 못지않은 막장 밸런스 참고로 세이버투스 측에서는 멸룡마법 최강 오의인 드래곤 포스까지 사용한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흠좀무.

대마투연무에서는 피오레 왕국 최고의 마도사인 쥬라 네키스7년 간 성장하지 않은 렉서스아무런 버프 없이 단지 멸룡오의 하나로 이겨버리는 등 밸런스가 은하계 끝까지 날라가버렸다.[9]

밸런스의 문제를 정리해보자면 주인공 측의 늘상 반복되는 승리에서 비롯된다. 적들은 매번 포스를 풍기고 나와서는 1, 2화만에 가볍게 털려버리질 않나 기껏 강한 놈들이 나와도 마음의 힘이니 길드의 힘이니 하면서 승리하질 않나 늘 주인공 팀을 이기게 만들다 보니 파워 인플레가 답이 없어졌다. 이미 길다트라는 도저히 답이 없는 사기 캐릭터를 만들고 그보다 아래인 렉서스나 엘자 역시 답이 없는 사기이고 따라서 그들과 동급 내지 비슷해야 할 주인공들도 답이 없이 강해지거를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반영됐는지 타르타로스 편에서는 주인공들이 말 그대로 탈탈 털린다. 일단 각지의 평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흔한 소년 만화의 패턴대로 매치 배틀이 진행됐는데, 한명도 이기거나 성공한 사람이 없다! 심지어 S급 마도사이자 최중요 전력인 엘자와 미라젠은 붙잡혀 고문+타락화가 예견되어있고 나츠는 리사나랑 같이 알몸으로(...) 갇히고 엘프먼은 조종당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같은 발람 동맹이었던 오라시온 세이스, 그리모어 하트는 뭐가 되냐고 또 까이는 전개가 되는줄 알았지만...

정작 어느정도 진행되니 밸런스 논란은 더 심해졌다. 한명당 아군이 두명씩 붙어서 쓰러트려야 했고 첫교전 에서 아군측 전원을 순식간에 쓸어버리며 완패를 안겨준 오라시온 세이스와, 페어리 테일을 정말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4명이 달라붙어 1명을 쓰러트리거나 길다트 까지 총출동해서 싸워야했던 그리모어 하트와는 달리, 타르타로스의 간부들인 구귀문은 거의 기본이 1 VS 1의 허무한 패배고 최종보스 전이 슬슬 다가오는 만큼 주역급 멤버들의 대폭적인 강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발람동맹의 최강처럼 보이던 녀석들이 이리도 호구처럼 보여서야...

의외로 파워 인플레가 심각해지면서 얻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데 초반에는 등장할 경우 설정상 벨런스 붕괴가 필연적인 S급 마도사나 마카로프 드레아나 길다트 같은 인물들이 무조건적으로 어떠한 사정으로 메인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공기화되는 기현상이 있었지만 점점 길드원들과 그 적이 강력해지면서 세계관에서 강자로 인정받는 인물들의 비중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초반에 마카로프는 성십의 칭호가 아까울 정도로 무조건 에피소드 초반에 적에게 털리고 리타이어 했었다.하지만 길다트가 아직도 떠돌아다니고 메인 에피소드에 참전 안하는 걸 보면 그저 허술한 파워 벨런스 조정을 감추기 위한 장치일 가능성이 크다(...).

요약하자면 파워 밸런스가 완전 안드로메다. 팬들도 "이제 와서 뭘 새삼스럽게..." 라면서 무시한다. 블리치도 밸런스에 대해 한 문제하는데 그나마 차후에 추가되는 설정이나 팬들의 끼워맞추기로 어떻게라도 고칠수라도 있는데 페어리 테일은 그것조차 안된다(...). 머리를 비우고 보는게 이롭다. 아아 좋은 유대감이네

2.3 찾아볼수 없는 스토리의 목적의식

밸런스 외에도 목적의식이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무릇 소년만화에는 골인지점이 있는 법이다. 원피스는 '해적왕'이라는 목표가 있고, 나루토는 '호카게가 된다'라는 목표가 있다. 심지어 작가의 전작 레이브는 레이브를 찾는다는 확고하고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그런데 페어리테일은 중요한 복선이나 떡밥은 이어지지만, 언뜻 보면 옴니버스 수준으로 사건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느낌보다는 그때그때 사건이 생기면 상황타파를 위해 움직이는 전개가 많아 전작인 레이브보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흡입력이 떨어진다. 특히 사건들이 진행되어도 주인공 나츠의 목적인 "이그닐을 찾는다"는 전혀 진전이 없었다. 게다가 이 목적은 타르타로스 전에서 갑작스럽게 해결되어버렸고. 결국 현재에 와서는 목적이 그냥 "페어리 테일을 노리는 적에게서 길드를 지킨다" 뿐일 정도. 사실상 지속적인 파워인플레도 이 때문이란 지적이 있다.

2.4 활용하지 못하는 캐릭터성

페어리 테일의 각종 캐릭터들 항목에도 나오는 부분이지만, 기껏 멋들어지게 캐릭터성을 구축해놓고도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블리치와도 일맥상통하는 단점인데, 스토리가 길어지면서 점점 캐릭터들은 많이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들에게 하나하나 꽤나 준수한 설정을 집어넣다보니 나름 비중이 커지게 된다. 그런데 이런 캐릭터들의 설정을 활용도 못한체 그대로 리타이어 되거나 지나가는 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꽤나 많다.

대표적으로 갓 세레나를 위시로 한 스프리건 12와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이 있다. 갓 세레나는 팔룡의 라크리마라는 무시무시한 스펙과 마력, 거기에 성십 1위라는 엄청난 칭호에 깨지만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성까지 매우 훌륭한 설정이 들어가있다. 그러나 그 힘의 절반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전투씬마저 생략된체 아크놀로기아한테 썰리거나, 부활했더니 더 약해졌다며 길다트에게 한방에 나가리 당한다. 이래서야 누가 이 캐릭터를 대륙 최강의 마도사 중 한명으로 생각하겠는가. 더욱이 타 대륙 마도사 중에서도 최강중의 최강을 꼽은 스프리건들은 일개 길드의 길드원들에게 썰려나가고 있다. 이때문에 파워밸런스가 더욱 무너지고, 스토리텔링이나 작가 역량에 더욱 많은 비판이 가해지는 것이다.

메이비스 버밀리온은 더 심각한게, 페어리 테일 제로라는 전용 과거 스토리에 현 작중 최강 길드인 페어리 테일의 초대 마스터라는 신분,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마력, 전략가로서의 독특한 캐릭터 능력까지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성을 지녔다. 허나 그 캐릭터성을 이용해 작중에서 활약하거나 드러내는 부분은 매우 드물다. 전략가적인 측면은 일찍이 카구라에 의해 박살이 났고 스프리건과의 대결에서도 그녀의 전략이 빛을 발한 경우는 없었다. 물론 신체가 해방되기전에는 사념체와 비슷한 존재다 보니 어떻게 마력을 써서 싸우기 어렵다는 부분도 감안은 해여 한다. 그렇지만 페어리 글리터를 빌려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마력을 이용한 것을 보면 이것도 오락가락하다. 여하튼 붙잡힌 뒤에는 말할 것도 없이 활약이 없었고 탈출한 뒤에도 사기를 복돋우는 역할 정도가 전부다. 그나마 감안하마면 소년만화 특성상, 더욱이 마시마 히로 만화 특성상 전략적인 면을 활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본인이 그렇게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활용만 하는건 분명 문제다.

이렇다보니 점점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실제로 다 비슷비슷하게 흘러가는 대결 양상과 결과, 악역들의 선역화 등 늘 반복되는 패턴과 더해져 작가 역량에 큰 비판이 가해지는 중이다.

2.5 총평

총평하자면 흐름은 나름대로 괜찮고 캐릭터들의 매력도 충분하지만 스토리 자체의 재미가 떨어지는데다가 이야기의 개연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으며 캐릭터들의 올바른 파워 밸런스라곤 존재하지가 않고, 가장 큰 단점으로는 전투가 주를 이뤄야 하는 만화에서 세세한 전투 묘사 따위는 없이 우정의 힘, 동료의 힘 등 식상한 수식어로 두루뭉술하게 항상 이겨버리는 점이 꼽힌다. 최근에는 나츠의 정체와 제레프의 동생[10]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루시의 가문의 내력이나 엘자의 혈육까지 밝혀지면서 파워 밸런스 붕괴를 궁극의 회피기술이자 가장 진부한 방법인 혈통빨로 메워보려는 점까지 더해졌다.

오죽하면 파워 밸런스 때문에 B급 양산형 소년만화라는 혹평까지 받는다. 만화는 인기가 많은 것도 중요하나 그만큼 만화 내의 세부적인 설정들도 크게 관심받고 중요시 되는 만큼 어느정도의 뼈대는 잡혀야 하는데 페어리 테일은 즉흥적인 흐름이 너무 많다. 스토리 안에서의 설정은 나름 깊이 생각해두는듯 하지만, 파워 밸런스 문제가 너무도 심각한 수준이라 이러한 점이 부각받기 어렵다. 어찌보면 블리치와 비슷한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봐줄만한 스토리, 파워 밸런스 문제, 욕먹어도 인기는 있는 점 등.[11]

3 인기

이렇듯 작품성에서 큰 문제를 보이지만, 매거진내에서 이 작품보다 높은 초판부수와 판매고를 기록하는 작품은 오리콘 차트 기준 소라의 날개마법선생 네기마 이렇게 두 작품 뿐이다. 심지어 현재까지의 단행본 판매량은 소년점프의 3대 간판만화 중 하나였던 블리치보다도 앞선다.[12] 2009년 제 33회 고단샤만화상 소년만화부문을 수상했다. 현재는 확고한 매거진의 간판 만화 중 하나. 이렇듯 매거진에서 밀어주는 만화이다 보니 어쨌건 수익은 확실하다.

2011년에는 일본의 만화책 중 4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블리치보다 60만부 이상은 더 팔았고 애니도 시청률 3.5%를 계속 찍고 간간히 5%를 찍기도 하는 등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장판도 계획이 잡혔다. 2012년에도 400만부 이상을 팔면서 너끈하게 일본 만화 판매량 5위에 랭크. 2013년에도 380만부 가까이 팔아 8위에 랭크했으며 주간 소년 매거진 작품 중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13]

2014년 봄에 "페어리 테일 축제"라는 이벤트를 실시, 무려 매거진 계열 5개 잡지에 단편(+컬러)를 게재하는 위엄을 보였다. 게다가 본편도 1주 2화씩 연재한 적도 있다(...). 게다가 2014년 여름부터 "월간 페어리 테일"을 창간해, 매월마다 메이비스 버밀리온 대의 페어리 테일의 이야기를 다룬 신연재와 스핀오프[14], 컬러 페이지까지 갖춘 잡지까지 준비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공장 수준.어떤 작가와는 아주 딴판이다. 덕분에 팬들은 행복감에 겨우는 중.

4 기타

  • 초기에는 원피스와 그림체가 비슷하다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다른 작가였으면 잘 넘어갔을 수도 있었지만 비교대상이 오다여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별명이 매거진의 오다님. 하지만 이는 오다와 같은 곳에서 동문수학했다는 잘못된 루머가 퍼지면서 까이는 일이 줄었다. 이 잘못된 루머의 출처는 알 수 없으며 마시마랑 오다는 데뷔한 계기가 다르다. 사실 이건 원피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만화 그림체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단적인 예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슈퍼닥터 K가 북두의 권의 그림체랑 비슷한 경우처럼.[15] 현재는 그림체가 점점 더 발전되어 마시마 히로 특유의 육감적인 여캐의 몸매와 얼굴이 장기적인 인기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 작가가 여캐릭터들 몸 그리는 데 재미를 붙였는지 전작보다 노출이 증가했다.[16] 그게 절정에 달했던 355화는 아예 네이버 측에서는 블로그에 올라오는 대로 모두 삭제해버리는 수준.그리고 페어리테일 365화에서 정점을 찍었다...라고 생각했는데 더있었다! .노출 이외에도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이 각종 모에 코드를 많이 집어넣고 있다. 여캐를 그리는 그림체도 초중반의 적당한 글래머에서 갈수록 육덕을 강조하는 쪽으로 바뀌어서 부담스럽다고 까인다. 그런데 자중을 하기는 커녕 타르타로스 편에 들어가면서 SM, 촉수물, 레즈비언 등등이 등장하고 벌써 등장인물 중 넷 이상이 알몸 상태가 되어서 더욱 노출이 극심해지고 있다. 작품의 장르거니와 현재는 인기가 많아져서 유명해졌다는 것도 한 몫 하는 듯.[17] 급기야 15년 크리스마스 번외편에서는 아예 왕게임부터 시작해 남캐 여캐 가릴것없이 수도 없는 서비스신을 양산하면서 노출의 끝을 보여줬다.[18] 그래도 그림 실력 자체는 레이브 1권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괄목상대.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6년에는 아예 <<나츠 vs 메이비스>>, <<크리스마스 특별편>>이 OVA로 애니화될 뿐 아니라, 아예 특별편으로 '그것'을 '곤봉'이라고 묘사하는 <<스톤 에이지>>까지 연재했다!![19][20]
  • 본인이 7권에서 밝힌 바로는 사실 레이브보다는 짧게 연재할 생각이었지만 그리다 보니 재미있어서 이야기가 훨씬 확장되었다는 모양이다.
  • 루시&미라젠 대담에서 볼 수 있듯이 팬레터에 팬심을 자주 반영하는데 메이비스의 경우 잠깐 등장 후 한동안 등장 예정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팬레터 1위의 위엄으로 보다 빨리 본편에 재등장시켰으며 코브라의 경우 본인도 의아스러운 인기(작가 생각 팬레터 순위 5위)로 인해 코브라의 재등장이 좀 빨라졌다는 언급이 있다. 참고로 유키노의 언니는 유키노 항목에서 나왔듯이 언니 떡밥이 그 사람이 맞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이 너무 출생 떡밥이 자주 발생한다는 불만의 글에 이걸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21]
  • 작가의 예전 인터뷰에서, 커플링은 인기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했다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때 1위는 그레루시 였지만 작가가 그레쥬비를 밀어주는 걸 보니 그냥 마음대로 하는것 같다. 물론 루시가 가장 중요한 여주인공이니 어쩔수 없지만... 하지만 서양에서는 아직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듯.
  • 작중 화장을 한 여캐들은 90%가 악녀들이다.[22] 작가가 입술화장을 싫어하는듯.
  • 파워 밸런스로 욕먹는것과는 별개로 떡밥 회수는 또 상당히 잘한다.[23] 이건 전작인 레이브 때부터 공인된 능력.[24]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만화)/애니메이션 항목 참조.

5.2 극장판

항목 참조.

6 세계관

어스랜드
이슈갈 대륙

아라키타시아 대륙

에도라스

469화에서 아쿠에리아스의 말에 의하면 이슈갈,아라카타시아 외에도 다른 대륙이 있다고 한다.

7 등장인물

페어리 테일(만화)/등장인물 항목 참조.

8 마법

페어리 테일(만화)/마법 항목 참조.

9 용어

페어리 테일(만화)/용어 항목 참조.

10 스토리

아래의 내용은 월간 페어리 테일 13권 연표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페어리 테일 위키 기준으로 적혀 있었으나 월간 페어리 테일 13권 연표가 정식이므로 이 방식으로 기재합니다. 다만 페어리 테일 위키의 내용을 참고하여 추가할 수 있습니다.

10.1 스핀오프 작 (타 작가)

11 사건 연표

페어리 테일(만화)/연표 항목 참조.
  1. 애초에 페어리 테일이란 길드명의 유래가 '(동화 속) 요정에게 꼬리는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영원한 수수께끼, 영원한 모험.'임으로 중의성을 가졌다.
  2. 단 타르타로스편 한정. 47~49권.
  3. 물론 전작도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갈수록 역량이 상승하고, 레이브가 작가의 첫 장편 연재작인 것을 생각하면 수작인 편에 속한다. 게다가 현재 이와 비슷한 주제의식을 갖고 있지만 잘살리지 못해 비판받는 나루토보다 평이 더 좋다.
  4. 굳이 필요하지 않은 가슴을 부각하는 장면이나 구도라던지, 속박을 통한 성적 매력 강조라던지 정복감이 들게끔 하는 수동적인 자세의 표현, 게다가 레즈비언 캐릭터를 남발하는 등 원래 20대 남성들을 표적으로 한 만화라지만 기본이 배틀물인데 너무 심한게 아닌가 할 정도. 아예 비현실적 몸매에 인체비율이 좀 엇나간 원피스의 여캐나 노출이 거의 없는 나루토의 여캐와 비교해보면 정말 눈에 띌만큼 차이가 많다. 스토리가 받춰주는 상태에서 여자 캐릭터까지 매력적이라면 더할나위가 없지만 아래 나오듯이 페어리 테일의 상태는...
  5. 단, 하데스 전에서는 나츠의 단독 무대나 많아봤자 두세 명vs보스였던 기존 전개가 아니라 페어리 테일 주요 멤버vs마스터 하데스의 레이드 전이였다. 사실 레이드라 부르기도 미묘한 게 전체적으로 나츠가 버프 받고 대부분 해먹어서...
  6. 사실 타임워프가 아니라 강제동결 내지 봉인이라고 부르는 게 옳다만... 스테이시스 필드
  7. 천랑섬 사건 7년간 강제동결은 타르타로스편 이전의 이야기다. 타르타로스편 이후의 스토리는 1년 공백간 나츠를 비롯한 페어리테일 길드원들이 수행을 통해 강해진 것으로 나온다.
  8. 주인공 나츠는 길드원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길드 한 개 급인 오라시온 세이스의 길드원과도 싸워서 이겼었는데 7년이 지나고 나니 페어리 테일 내에서도 하위 실력자에 속했던 맥스 알로제에게 다소 밀렸을 정도다, 나츠가 약해진게 아니다 7년간 맥스가 나츠를 어느정도 상대할만큼 그만큼 성장한 것이다 조연 마저 최강이 되버렸다
  9. 일단 렉서스도 3개월 특훈은 했다. 그런데 겨우 3개월 특훈하면 7년을 따라잡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부터가...
  10. 다만 나츠는 페어리테일 초기설정부터 제레프의 동생이었다. 천랑섬전부터 제레프는 나츠이름을 부르며 떡밥을 던졌다.
  11.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페어리 테일은 어느정도 이야기 전개를 질질 끌지않아 크게 지루하지 않는 편이고 블리치는 쓸데없이 많은 대사와 큰 컷으로 전개가 느려 지루하단점이다.실제로 현재 페어리 테일이 블리치보다 인기있는 이유가 그 이유다. 예를들면 블리치는 A의 선공 - B의 당황 - A의 설명 - B의 역습 - A의 당황..이하 무한 루프식의 턴제 방식이 있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너무 길게 늘어뜨리는 반면 페어리테일은 오히려 과하게 축소했다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슉슉 지나간다. 당장 세계관에서 최강자 급일 스프린건의 아질이 털리기까지 전투 장면만 따지면 3화도 안걸렸을 정도. 또한 원피스의 드레스로자편에서 엄청 느린전개로 그래도 전개는 엄청 빠르다고 재평가받고 있다. 지루한 전개가 얼마나 독이 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셈. 그러나 나머지면에서 호평받을 부분이 없는 데다가, 강하다고 본작에서 언급된 적들도 어이없는 방식으로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키는 바람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12. 다만 블리치는 질질끄는전개로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상태다.
  13. 소년 매거진 전체로 따지면 최고 인기작은 진격의 거인.
  14. 다른 작가가 그리는 것을 감수
  15. 물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현재 그림체가 발전하면서 북두의 권 그림체에서 벗어났다.
  16. 전작인 레이브도 노출이 있긴했지만 페어리테일은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하였다.
  17. 장르와 무관한 매거진 특유의 컨셉이라고 보면된다. 어차피 구매층도 여덕이 많은 소년점프와 달리 20대 초반의 남성이 대다수이니 수요층이 요구하는 사항이 컨셉을 잘 맞춘 잡지인 셈. 실제로 그라비아가 실리는 잡지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만화잡지이기도 하다.
  18. 그냥 이번 편에서는 늘 그렇듯이(...) 서비스신 양산 외에 여러 커플링에 쐐기를 박은 거라고 봐도 된다. 그 동안엔 그냥 친한 남녀들끼리의 간접적인 묘사만을 보여줬지만(가질-레비 제외) 이번 번외편은 공식 커플링이 있는 엘자가 아예 확인사살을 해줬다.(특히 가장 애매했던 나츠-루시)
  19. 이번에도 나루 커플링에 쐐기를 다시 한 번 박은 듯.
  20. 참고로 수위가 높은 편이다. 왠만한 특별편이나 본편 모두 수위가 쌔긴 한데 아예 대놓고 남성의 그것을 곤봉이라 표현하면서 루시의 거진 알몸을 보고 곤봉이 분노했다고(...) 하는데 이게 나츠를 제외한 모든 남성 캐릭터, 렉서스나 마카로프까지도 곤봉이 분노해서 쓰러지고(...) 나츠조차도 마지막 즈음에 루시의 가슴을 주무르다가 곤봉이 분노하여 그 우람한 맘모스를(엘자가 맘모스라고 언급) 페어리테일 여캐릭터들 앞에서 당당히 드러냈다. 그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본 여캐들은 모두 부끄러움으로 후퇴해버리고 나츠는 남은 루시를 키우겠다는 식으로..
  21. 불만의 글은 없었다. 엔젤이 소라노가 맞냐는 질문이 많았고, 거기에 대한 두리뭉실한 답을 하면서 다른 쿄다이(兄弟, 형제)떡밥도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 뿐이다.
  22. 아니, 사실 비스카만 빼고 전부 다 악녀들이다. 오히려 변심해서 개과천선 하면 화장을 다 지운다. 참고로 사실 비스카도 과거엔 페어리테일을 사칭하고 다니던 사기꾼이었다. 화장은 다른 여캐들도 한다. 떡칠이 아닐 뿐. 번외편 "미라 선생님의 변신마법 수업"에 보면 루시가 집에서 나서기 전 공들여 화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23. 다만 마지막 에피소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알바레스 제국 편까지 남은 떡밥이 여럿 있어 남은 화수 동안에 그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24. 다만 레이브도 완벽하게 떡밥이 회수된 것은 아니다. 자세한 것은 레이브(만화) 참조.
  25. 페어리 테일 위키에서의 정식 명칭
  26. 잡지연재에서는 팬텀 로드 시작과 함께 연재 1주년을 맞았다.
  27.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인 인공 드래곤 편이다.
  28. 이것은 뭉뚱그려 대마투연무 편에 끼워넣을 수도 있었지만 대마투연무에 앞서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인 별하늘의 열쇠 편이 생겼고, 남겨진 길드원들과의 만남도 없이 애니 오리지널을 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엄연히 원작에 있는 내용인데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포함된다고 하기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이므로, 페어리 테일 위키의 내용을 반영하여 분리하였다. 또한 해당 주소에서 확인하듯 '천랑섬 편 완료'와 '대마투연무 편 시작'사이에 간격이 존재한다. 그 사이가 바로 이 단편 에피소드의 내용(+별하늘의 열쇠편 에피소드)이며, 작가 자신이 분리하여 설명한 것이므로 분리하는 것이 타당하다.
  29.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에도 이 얘기가 언급되었다.
  30. 작가 공인 대마투연무 전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태클걸 곳이 많지만...만든 본인이 언급하길 천랑섬 직후 대마투연무 전의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니 별하늘과 비슷한 시기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31. 역대 최장기 에피소드. 대략 2년 가까이 연재했었고, 중간에 연재 6주년 및 연재 300회를 돌파했다.
  32. 이 또한 별하늘의 열쇠편처럼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현지화 제목은 성령의 반란 편
  33. 그냥 이것은 애니가 원작을 지나치게 따라잡는 것을 피하기 위함 + 애니메이션 분량을 분기(분기마다 깃수가 바뀜)에 맞추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인다.
  34. 두번째로 오래 연재한 에피소드. 연재기간은 1년 3개월 정도.
  35. 페어리 테일 성립 전부터 성립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타르타로스 편 직후 애니로 방영하였다. 총 10화.
  36. 원작과 애니의 간격을 고려했을 때 2분기 때부터 임시종영이 확정되었다. 또한 신작화로 오면서 분기에 맟춰 에피소드들을 끝내는 것이 확실해졌고, 1분기 마지막 부분부터 x792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1분기 남은 2화(276, 277화)는 x792 편으로, 원작의 420~438화까지는 '부활 편'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높다.
  37. 작가가 52권 뒷이야기에서 알바레스 편 시작이라고 언급. 52권은 439화부터이므로 그 이전인 438화까지이다.
  38. 471화 발매와 동시에 콘티 정보 추가, 시점이 알바레스 제국편 이전일 것으로 추정. 제목 확정 시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