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잠자리

밀잠자리
White-tailed skimmer이명 :
Orthetrum albistylum Selys, 1848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잠자리목(Odonata)
잠자리과(Libellulidae)
밀잠자리속(Orthetrum)
밀잠자리(O. albistylum)


수컷


암컷

1 개요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

배길이는 35~40mm 뒷날개길이는 40~43mm로 수컷은 푸른색을 띄며 암컷은 노란색이다.

2 상세

가슴 옆면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3줄 있으며 제3∼6배마디에는 검은색 줄무늬, 제7∼9배마디에는 검은색, 제10배마디에는 유백색이 있다.
다른 잠자리와 다르게 가지가아니라 길바닥에 자주 앉는다. 또한 장시간 날아다니는 다른 잠자리류들과 비교해서 앉아있는 시간이 더 길다.
가끔 손으로 바닥에 앉아있는 밀잠자리를 잡으려그러면 길앞잡이처럼 잠깐 날다 더 앞에 착륙하고 그걸 반복하는 경우가 자주있다.
가지에 앉을때는 높은 나무가지에 앉는일은 거의없고 꽃의 줄기나 갈대같은 낮은 줄기에 앉는데 그때 맨손으로 잡기가 쉬워진다.
또한 제몸보다 큰 된장잠자리를 사냥하기도한다.

된장잠자리보다 턱힘은 월등히 강한데, 큰턱 부분을 자세히 보면 다른 잠자리류보다 더 두꺼운걸 볼수있다. 물리면 정말 아프다.

꼬리위쪽부속기와 꼬리털도 흰색으로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과 가두리무늬는 흑갈색이다. 성숙할수록 수컷은 검은색이 진해지는 반면 암컷은 약간 녹색을 띈 황갈색으로 변하며 배마디 양옆에 나있는 검은색 무늬가 진해진다.

4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볼 수 있으며 6~8월에 가장 많다. 수컷은 성숙하면 물가로 돌아와 일정한 영역에서 세력권을 주장하며 암컷은 물가의 풀숲 주변의 숲속에서 생활 하다가 수컷과 교미한다.

이후 암컷 홀로 또는 수컷의 보호를 받으며 치듯이 날면서 산란한다.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