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hgenseil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의 계급은 대장. 기함은 바렌다운
제 2차 라그나로크 작전에 함대 사령관 중 하나로 출전한 것이 첫 등장.
이후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에 참전하였으며 구 제국령 방면에 포진해 있었다.
교전 직전까지는 이제르론 혁명군을 노골적으로 얕잡아보며 승리를 호언장담했지만 오히려 그 자신이 율리안의 전술에 완전히 농락당하고 말았으며, 구원을 위해 출동한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상급대장의 함대 또한 바겐자일 함대가 완전히 퇴각할 때까지 복병과 토르 해머에 의한 피해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후의 전후검증에서 바렌에게 적의 복병의 존재를 미리 전달하지 못한 점 등의 과실이 드러나게 되어 미터마이어와 메크링거에게 비판을 받게 된다. 당시 제국군의 원수, 상급대장급과 대장 이하급 제독 사이의 심각한 능력의 격차를 보여주는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