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 와겐

비트의 디시플린의 등장인물.

정확히는 한 사람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라 라체 밤 이란 충격파를 발사하는 능력을 가진 합성인간의 팀으로 구성원은 독일어로 색을 뜻하는 단어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슈바르츠 (흑), 로테 (적), 브라우 (청) , 게르페 (황) , 그륜 (녹) 다섯명이다. 그리고 이쯤되면 짐작햇을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정체는 통화기구 버전 합성인간 전대. 전법은 게르페와 그륜을 정찰로 파견하여 적을 우선 몰아넣은뒤 슈바르츠 , 로테, 게르페의 3인이 집중 포격으로 끝장내는 스타일로, 리셋만큼은 아니지만 임무수행률 100%로 통화기구내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다만 리셋이 조용한 암살이나 화끈한 폭격이나 가리지 않고 가능한데 이들이 나서면 닥치고 끔살 밖엔 안된다는 점에선 한수 이하로 평가 받는다.

비트의 디시플린 2권에서 에게 구조당해 쉬고 있던 피트 비트를 기습해 거의 성공할뻔 하지만 때마침 등장한 지드의 도움으로 게르페와 그륜의 정찰조가 전멸, 이후 나머지 셋이 추격하지만 비트와 지드의 기지로 역습당해 완전히 전멸했다. 이쯤 되면 왠지 안습하지만... 리셋이나 최강한테도 살아남는 비트에다 평범한 합성인간은 그냥 때려잡는 지드다 보니 상대가 나빳던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다섯명중 전투 노하우나 전술 패턴 등을 모두 가지고 있는건 슈바르츠라 그만 살아남는다면 비슷한 능력을 가진 합성인간을 새로 훈련시켜 예전과 똑같은 바겐 와겐으로 만들수 있겠지만, 모조리 전멸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크게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