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비트

ピート・ビート

비트의 디시플린의 주인공. 일상 생활에서는 세라 미노루(世良 稔)라는 가명을 쓴다. 피트 비트의 Pete는 킹 크림슨의 초창기 멤버인 Pete Sinfield, 비트는 킹 크림슨의 9번째 앨범인 beat에서 따온 것이다.

통화기구의 합성인간이며, 능력명은 NSU. 주위 생물체의 고동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능력 자체는 공격성이 없는 정보분석형이지만 훈련을 통해 적과 자신의 고동을 이용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고동을 이용해서 상대를 마비시키거나 자신을 가속시키거나 하는 기술이 있다. 자신을 가속시키는 기술인 초가속의 고동(몰트 비바체[1])은 몸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못하며, 한계를 초월해서 사용할 시 '붕괴의 비트'라는 상태에 도달해 세계의 적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이 있다.

첫번째 임무는 어느 전쟁지역에서 더 민서를 보호, 구출하는 것으로, 아무런 기억도 갖지 못한 채 등장하여 활약하게 된다. 사사키 마사노리의 제자격. 호적상으로는 삼촌과 조카 관계. 성장하면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포르티시모에 의해 카멘에 대해 조사하게 되고 그 후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린다.

후반부 최강과의 싸움 후 자신의 능력은 이미 완성되었고 더 이상 발전이 없다는 말을 엑시즈에게 듣게 된다. 하지만 이후 카멘에 대해 깨닫고 하는 말이나 포르티시모와의 설욕전의 양상을 생각하면 능력의 성장은 끝났어도 중요한 건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듯.[2]

여담이지만 미각은 있지만 맛을 모른다(어째서?). 그리고 미묘하게 츤데레(...) 오리하타 아야 커플과 더불어 부기팝 시리즈의 몇 없는 커플 중 하나로, 찰싹 달라붙어 싸우는 게 포르티시모가 짜증날 만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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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느 분쟁지역에 살았었던 원주민이었지만, 분쟁으로 인해 죽고 만다. 그때 통화기구에서 온 연구원들이 불타버린 그의 시체에 진화약을 강제 투입시켜 부활시킨 것이 바로 피트 비트다. 그의 카멘이란 전생이 있었다는 것과 그의 고향이 있다는 것. 즉 과거가 있다는 것이며, 이것을 알고 있던 더 민서부기팝에게 처리된 뒤에 그가 카멘에 도달하길 기원하며 부분적인 기억[3] 그리고 그가 자유를 얻기를 희망하며 스리 오브 퍼팩트 페어란 단어를 남긴다.

비트의 디시플린 이후 쿠레나이 아케미의 연락을 받고, 급히 키리마 나기에게로 향하면서 발푸르기스의 후회에도 등장하게 된다.

  1. 몰'토' 비바체의 오역. 악상기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파고든 비트와 자신의 능력에 휘둘린 포르티시모의 모습이 대조된다. 싸움 후, 포트티시모는 자신의 카멘을 찾으러 가겠다는 말을 한다.
  3. 자신에 대한 기억과 실패한 가능성들을 지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