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검블

파일:Attachment/바니 검블/20130831 151911.jpg
심슨의 등장인물. 시즌1에서는 얼굴빛과 머리카락 색깔이 똑같았는데 나중에 바뀌었다.

성우는 호머와 같은 댄 카스텔라네타.
명대사(?)는 "끄어억~!" 하는 트림소리.

술주정뱅이로 하는 일도 없이 맨날 의 술집에 쳐박혀 있는 것이 일상사다. 하지만 이런 그도 어렸을때는 하버드 입학을 넘보는 수재였는데(사실 자기가 혼자 문제풀면서 하버드 내가 간다! 거린 것 뿐이기 때문에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만 호머 심슨SAT전날 저녁에 술을 권해서 인생을 망쳤다. 그래도 그 일로 딱히 호머를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다. 호머는 역시 만악의 근원

다만 심슨 가족이 일본에 갔을때. 호머로 변장해서 술을 외상으로 먹었다. 원한이라기보단 그냥 그만큼 알콜 중독이 심하다는 얘기...

그러나 노래만큼은 매우 잘 부른다. 5시즌 1화에서 호머, 아푸, 스키너, 위검이 남성 4중창 그룹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미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기획사의 주장으로 위검을 자르고 새 멤버를 들이기 위해 오디션을 열었는데, 적당한 멤버가 구해지지 않아 셋이 모의 술집에서 한숨을 푹푹 쉬고 있던 참에 화장실 바닥에서 이쑤시개를 찾으며(..) 노래를 부르는 바니를 발견하곤 바로 영입한다.

가령 을 잠시나마 끊으니 헬리콥터 조종을 단기간에 익힌다거나, 시에서 벌인 독립영화제에도 예술성 있는 독립영화를 만들어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1] 능력은 꽤 있다.

의외로 의리가 투철하다. 술집에 불이나서 모와 호머가 쓰러졌을 때 당장 뛰어들어갔는데, 술통부터 구출하고 그 뒤에 둘을 구하고 쓰러진다. 호머가 가족들 몰래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 당첨금을 대신 받아준 것도 바니이다. 모 같았으면 당장 들고 튀고도 남았다(...).

영화, 음악, 문학, 할 것 없이 모든 방면에 재능이 있으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프링필드 주민 중에 우주비행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그리고 훈련을 위해 술을 완전히 끊고 우주비행사에 적합한 능력을 보이나 마지막날 무알콜 샴페인 한잔에 원상복귀. 이것과 애초에 호머가 술 한 번 권한 일로 알코올 중독자가 된 사실 등으로 보아 굳이 호머가 술을 권하지 않아도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유전자에 있었던 것 같다. 아니 애초에 고인이된 바니의 아버지도 알콜중독자였다.

호머 심슨이 전위예술가가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엽서에 프랑스 화가 쇠라의 명화를 그려내는 등 그림에도 훌륭한 재질이 있다.

가족관계로는 군인인 어머니와 볼링장을 운영하는 삼촌이있으며, 고인이된 아버지는 호머의 아버지와 같이 헬피쉬분대 분대원이었다. 애인으론 클로에 탈봇이 있으며 바니가 청혼하자 스프링필드를 탈출해서 저널리스트로 크게 성공했다. 후에 용암에서 바니가 구해주고 다시 청혼하자 30분 짜리 동정애 섹스로 합의를 본다... 그것도 헬기 위에서!!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스프링필드에 나타난 좀비를 잡아먹기도 했다.(…)[2]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환각 성분이 든 건강 음료를 먹고 괴물을 보자, 서둘러 술을 마셔서 분홍 코끼리를 소환해 괴물을 밟아버리는 개그를 보여준 바 있다.

시즌 4의 한 에피소드에서 술주정뱅이인 그가 먹고사는 한 가지 방법이 나온적이 있는데, 스스로 말하길 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안 하게 되니깐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돈을 벌게 되었다며 술을 마시기 위하여 뒤로 돌아 앉았을 때 뒷통수에 전선이 꽂혀 있었다(...) 이 때문인지 몸에 이런 저런 실험을 많이 하게 되어 피부에 귀들이 수없이 생겼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나오기도 했다. 또 정자 은행에 정액을 팔아서 술값을 번다는 이야기도 한다.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은 전부 꺼억 소리를…

그러니까 만능이었는데 [술]때문에 그 재능이 다 숨겨진 셈

  1. 이때 술을 끊겠다고 선언하나, 대상이 맥주 한트럭이라고 하자 곧바로 입장을 바꾼다.(...) 그리고 자기팔에 맥주링거를 꽂는다.
  2. 문의 유리창 너머로 잘린 사람 팔을 뜯어먹고 있는 실루엣이 보였는데 문을 열어 보니 바니가 좀비 팔을 뜯어먹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