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대천사
Barachiel / ברכיאל
'신의 축복'이라는 뜻.
기독교 중 정교회에서 공적으로 공경받는 대천사 중의 하나이다.
'번개의 천사'로 불리며, 손에 장미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또 빵이 가득 든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습, 또는 어린이를 축복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비록 천사는 인간과는 달리 영적 생명체라 남자도 여자도 아니지만, 어린이에게 축복을 내리며 양육하는 모습으로 그려질 때는 종종 여성적인 느낌이 나도록 묘사되기도 한다. 에녹 제3서에서 그는 하느님 어전 앞에 설 수 있는 특별한 영광을 누리는 '어전천사(御前天使)'들 중의 하나로서 496,000명의 휘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승에서는 아브라함을 찾아와 대접받은 세 천사들 중의 하나가 바라키엘이라고 한다. 바라키엘의 계급은 치천사(세라핌)에 속하며, 정교회에서는 수호천사들의 우두머리라고 전해진다. 그래서 정교회 신자들은 이따금씩 자신의 수호천사에게 전구를 청할 때 바라키엘에게도 전구를 청하기도 한다. 특히 혼인성사와 가정생활,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공경받는다. 부부 간에 다툼이 있을 때면 바라키엘에게 전구를 청하기도 한다.
일설에는 바라키엘이 있는 자리는 항상 기쁨이 넘치며, 그는 때때로 사람들이 웃을 수 있도록 북돋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가 매우 크게 웃으면 그 자리에 바라키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2 하이스쿨 D×D
바라키엘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