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연맹 의 이용복이 펴낸 자서전. 대한택견이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것을 기념하는 기념비 겸해서 낸 서적으로 방대한 내용의 자서전이다. 이용복 씨의 무술 시작부터 택견을 만나고 겪었던 일과 대한택견협회를 만들고 대한체육회에 가맹하면서 대한택견협회를 뒤안길로 하고 대한택견연맹을 결성하는 것까지를 적고 있다.
본인의 자서전이기에 매우 솔직한 본인의 심경을 그대로 다 드러내고 있으며 이 서적은 개인의 자서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도기현 씨의 자서전인 택견, 그리고 나의 스승 송덕기 가 다른 협회 사람들에 대한 말을 자제한 것과는 달리 여과없이 그대로 본인의 감정을 실었다. 어쨌든 전반적인 택견의 역사를 대한택견연맹와 이용복 씨의 시각으로 보는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