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도(라멘토)

파일:BARDO.png 파일:바르도 .jpg

"아아, 인사가 늦었군. 나는 바르도. 이 여관 주인이다. "

Lamento -BEYOND THE VOID-의 공략캐릭터.
('CV. 노무라 켄지')

라이 를 공략 하면 공략루트가 풀리게 되는 일종의 히든루트라고도 볼 수 있다. 라이의 이야기와 상당히 겹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라이를 공략 한 후 풀리게 되어있다. 라이와 아사토에 비해 지명도가 낮다.
하지만 피규어 까지 나온 걸로 봐선 일본 쪽에선 인기가 나쁘지 않은가 보다. 코노에,라이와 엮이는가 싶으면 같은 계열 회사의 작품 토가이누의 피모토미 와도 자주 엮인다 오지상X오지상

바르도 공략 도중 악마 '베르그' 를 공략 할 수 있다. 어떤엔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1]

1 개요

도시 '란센' 에서 여관을 경영하는 고양이호랑이 라이와 같은 고향 출신이며 검술스승이다. 털털한 성격이지만 라이에겐 미움을 받고 있으며 본인은 그 사실에 무척이나 안타까워 한다. 공략캐중 제일 나이가 있는 만큼 잡다한 지식이 많다. 이상하게도 악마에 대한 자료를 수집중.

전투실력은 라이 못지 않지만 검을 잡고 싸우지를 못한다.

2 공통 루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바르도가 "어이, 누구없나. 이거 열어주면 고맙겠는데" 하며 코노에에게 문을 열어달라며 루트가 시작된다. 바르도는 '겐' 이라는 단골고양이와 헷갈린듯. (...)

처음에 코노에에게 엄청 껴입고 있다는 둥, 말수가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해서 코노에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이윽고 대뜸 손님과 여관주인 관계로서 뭣 좀 부탁하자고 한다 (코노에 : 아직 여관에 묵겠다고 안했는데!?)

선택지가 나오는데 ' 일단 이야기를 듣는다' 라고 선택할 경우

오늘 처음 본 고양이에게 가게를 봐달라고 한다.(!!!) 능글거리는 고양이 아저씨의 대범함!!
여관 안 봐주고 다른 여관을 찾아봐도 상관은 없다고 하지만 축제기간이 한창이라 빈 방이 있을 여관을 없을거라며 또 도발적으로 입꼬리를 끌어올리기도 한다.
코노에는 여기서 굉장히 화가 나지만 냉정해지고 가게를 봐주게 된다. 이때의 코노에의 묘사가 일품인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느낌이었지만, 코노에는 냉정히 사고를 회전시켰다,
분명 여기서 바르도의 부탁을 거절해버리고 다른 여관을 가더라도 비어있는 방이 없을지도 모른다

"......알았어."
" 고마워. "

바르도가 씩 웃었다.
그것이 의기양양한 승리의 미소처럼 보여서, 코노에는 기분나쁜 패배감을 맛보았다

첫 만남이 그리 좋진 않았다.

3 바르도 루트

라이와 코노에가 둘이서 여관을 찾을때 바르도의 여관으로 발을 옮긴다.
축제기간이라 이쪽도 숙박고양이로 가득 찬 상태지만 다행이도 캔슬 하나가 난 상태라 코노에에게 선뜻 내준다.
하지만 함께 온 라이는 여관 주인이 바르도 인지 모르고 쭐래쭐래 쫓아온건지 바르도를 보자마자 이빨을 드러내고 살기를 피운다.

하지만 바르도는 놀란 기새도 없이 여유만만한 상태로 팔짱까지 끼고 라이를 쳐다본다.

".... 왜 네 녀석이 여기에 있지. "

사나운 으르렁거림 가운데, 땅을 기는 듯한 목소리는 틀림없이 바르도를 향해 내뱉어졌다.
시선을 바르도에게로 옮긴다.
바르도는 딱힌 놀란기색도 없이,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며 팔짱을 끼고 라이를 본다.
그 모습은 코노에로서도 의외였다.

" 왜냐니 그거야, 여긴 내 여관이니까. 내가 없는게 이상하잖아?. 그것보다 오랜만에 인사가 지나치네. "
" 닥쳐"
" 코노에의 일행이였나, 세상 참 좁군. "


그냥 다른 곳에 가자는 라이의 말에 바르도는 어딜가도 만석이라며 잡아먹을 것도 아니니 접수처 지날때만 눈 꽉 감고 가라고 한다.

"그렇게 발끈하지 말라고, .... 머리에 피가 몰리기 쉬운 고양이는, 일찍 죽는다고 "

라이가 했던 말 그대로 뱉으며 말한다. 코노에는 이 두사람이 어떤 관계인걸까 하며 의아해한다.

이후 라이, 바르도를 바라본다는 두가지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바르도를 볼 경우
자신에게 흥미라도 있냐며 그런 뜨거운 눈빛으로 바라보면 무시 할 수 없다며 농담을 한다. 코노에는 얼이 빠진 목소리를 낸다.

" 어차피 그거잖아. 저 놈이 저렇게까지 화내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내가 어떤 고양이 인지 생각하고 있다던가, 그런 느낌이겠지. "

결국 방이 없는지 라이는 여관 계단을 척척 하고 올라간다. (따..딱히 네가 있어서 여기 있는게 아니야! 단지 여관이 여기 밖에 없는 거라구!)


코노에가 자신에게 흥미가 있는 것을 깨달은 바르도는 어린 고양이에게 인기가 있을줄은 몰랐다며 농담을 하지만 후에
누군가에게 흥미를 가지는 것은 이상한게 아니라며 있으면 있는대로 좋은거라며 가볍게 웃어넘긴다.


아사토 와의 첫 대화가 축제 중에 뜨는데 이때 플레이하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아사토가 무뚝뚝하게 말한다.
바르도가 아사토를 보며 네가 세마리째 구나? 근데 넌 언제 들어온거야? 접수처에 계속 있었는데 보지 못했다며 묻자 아사토는
창문으로 들어왔다고 두번이나 대답한다. 바르도는 아사토의 무뚝뚝한 반응에 어떨떨해했다.
그리고 후에 코노에와 아사토에게 가장을 해보라며 의상을 빌려준다고 제안한다.

코노에와 아사토가 축제 중 힘이 없어진 악마들을 만나고 바르도네 여관으로 향한다.
갑자기 세명에서 일곱명이 된 고양이들에 바르도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무리를 바라본다.
가까스로 방 하나가 비게되어서 악마들도 바르도네 여관에 묶게되는데
이 후 코노에와의 스토리가 매우 재밌으니 직접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악마들과의 만남 중 바르도가 왜 악마에 집착하는지에 나오는데 바르도는 예전에 악마를 소환해 거래를 하려 했다가
실패 했다고 한다. 힘을 달라고 했던 모양. 베르그가 " 무엇을 위해 힘을 원했던거지? " 하고 묻자 "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 라고
말했다가 베르그에게 거짓말인 것을 들켰다. 너무 전형적인 대답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다른 무언가가 있던 모양.

코노에가 위험에 처했을때 구해주기도 했다. 코노에는 한손에 검을 들고 올 줄 알고 기뻐했지만 알고보니 그냥
장작 주워와서 리스크가 보낸 악당들을 후드려패줬다. 코노에는 장작으로 한번도 안밀리고 장작으로 후려치는 바르도를 보고
이 사람 강하구나 를 새삼 느낀다고 한다. 심지어 코노에는 산가를 불러 바르도를 엄호했지만 싸우는 시간만 좀 줄인 것이였다.

어쩌면 란센 최강자가 아닐까... (코노에 분발해라)
  1. 배드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