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바드로

파일:Attachment/Gnc-666 balbadoro.png

1 개요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로 형식번호는 GNC-666.

첫 등장은 월드 코어 1화로, 코드 피닉스아비에 의해 봉인이 해제되어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그리고 각 작품의 주요 전투를 플레이하게 되어 있는 스토리 모드인 월드 투어에 등장한다. 각 챕터의 최종화격인 EX스테이지에서 출현. 큐베레이를 닮은 헤드에 메가입자포를 내장한 동체와 양쪽으로 각 4장씩 총 8장의 날개를 펴고 있는 거체의 모빌아머로, 온몸이 하얀색으로 도장되어 있는 것도 특징. 디자인적으로 바르바토스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그 때문인지 바르바토스에서 개발 가능하다.

2 기체의 특징

직사각형으로 가로로 긴 그리드를 먹고 있는 거체이지만 날개의 후면에 달린 대형 버니어에 의해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무장은 각 날개에 부착된 메가입자포를 동시에 발사하는 전방위 확산 메가입자포, 동체의 발사구에서 발사되는 압축입자 블래스터 캐논의 두 가지. 특히 압축입자 블래스터 캐논은 일격에 전함 클래스도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두부의 유닛은 바르바드로 코어라고 부르며 적이 접근할 때 MS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이때는 유선식 클로로 적에게 격투전을 건다.

3 작중 취급

작중에서는 제네레이션 코어를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속 등장, 아프로디아 뉴로가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쫓고 있다. 특히 몸에서 발산하는 월드 시그널은 오버 임팩트를 일으켜서 아군이었던 자들을 순식간에 적으로 돌리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낸다. 자체 공격력도 보통이 아닌지라 양산기로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의 경우 당장 A-EX에서 바르바도르를 못 잡고 막히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결국 아프로디아 뉴로와 플레이어 팀의 협력에 의해 제네레이션 코어와 충돌 직전의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고 아프로디아 뉴로가 탑승한 할파스 베제 할버드의 특공에 가까운 공격으로 파괴된다.[1]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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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드로의 폭발과 함께 아프로디아 뉴로는 자신의 본래 모습 코드 아메리아스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진짜 아프로디아 뉴로의 말에 의하면 바르바드로는 단순히 코어 파괴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프로디아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코어를 파괴하고 리셋을 도모하는 시스템이었다는 것. 그리고 바르바드로가 움직이게 되자 코드 아메리아스는 바르바드로를 멈추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고 이 때 코드 아메리아스의 기능인 오버 임팩트를 자동으로 카피해 버린 것이다. 그 때문에 코드 아메리아스는 리셋을 멈추고 자신의 기능도 되찾기 위해 바르바드로를 쫓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오리지널 용병부대 입장에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최종보스의 음모를 도와 준 셈이지만, 몇몇 눈치 빠른 플레이어들은 대강 눈치를 채기도 했었다.[2] 그리고 과정이야 어찌 되었건 결과적으로 사칭위장도 풀리고 최종결전으로 갈 수 있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아군 버전으로 써먹을 때는 역시나 그 큰 크기가 애를 먹이는 편이지만 어쨌거나 보스급의 기체이기에 만든 값은 충분히 해 준다. 물론 바르바토스 계열의 기체답게 필요 경험치가 많음에 주의.
  1. 참고로 할파스 베제 할버드와 교전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역대 엑스트라 기체를 전부 소환해서 대응한다.
  2. 월드코어와 월드투어의 아군 세력이 동일 존재라는 걸 감안한다면, 이 녀석을 기껏 구해주고는 찾아 다니며 두들겨패는 스토리로 진행된다는 점을 보았을 때 플레이어 부대는 시리즈 전통으로 글로벌 호구 취급을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정확하게는 병주고 약주고에 가깝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