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소게츠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칭은 권호귀신(拳豪鬼神).

바 켄세의 형이자 그 역시 중국권법의 달인. 바 켄세한테 한 번 깨진 전적이 있지만, 기이하게도 포스는 여전하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살아있는지가 정말로 궁금한 인물. 바 켄세한테 패하고, 불타는 건물 속에서 혼자 남았는데 당최 어떻게 살아남은 건지 알 수 없다. 물론 이 인간의 실력으로 보자면 탈출이야 간단할 테지만, 분명히 불타는 건물 속에 남아서 그대로 죽을 거 같은, 비장감이 흘러넘치는 분위기였는데(…) 게다가 바 켄세는 자신의 형이 그 화재 속에서 죽은 줄 알고 한동안 침울한 상태에 빠져있었다(…)

바 켄세가 바 소게츠를 이긴 후. 불타는 건물 속에서 바 소게츠가 "가라, 동생아… 무술가에게 있어 패배는 죽음이다!"라고 말했으며, 바 켄세는 "다가가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다. 최소한 그를 무술가로서 죽게 해주고 싶구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 소게츠 본인이 "후후… 살인자의 최후란 것이… 이런 거였군!"라고 말한 후에 불타는 건물 속에서… 살아 남았다!! 무너져 가는 건물속에서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켄이치의 행동이나 켄이치가 말한 제자 타니모토 나츠가 마음에 걸렸던건지 죽는 걸 포기하고 건물을 탈출한 듯 하다.

타니모토 나츠의 스승으로 별명은 권호귀신(拳豪鬼神).(별명이 신 이들어가는 3명중 하나다) 하지만 이치에이큐켄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지 그의 친구 로지세이의 제자 쵸 엔신이 YOMI의 제자에 있었다(임시). 게다가 YOMI의 자리를 두고 싸운 것 역시 쵸 엔신의 부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제자가 YOMI에 있건 말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제자를 가르치는 방식은 실전 위주. 제자보다 강한 인간과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강한[1] 상대와 계속 싸우게 해서 에스컬레이팅 시키는 위험천만한 방법을[2] 사용한다. 참고로 지금은 술병을 들고다니는 털복숭이 형님이지만 예전에는 바켄세처럼 얼굴이 괜찮은 호남아였다. 참고로 타니모토의 비기인 흉차(凶叉)는 그가 창안해 전수해준 기술이다.

언제부터 이치에이큐켄이 되었는지는 작중에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이치에이큐켄이 확실하다. 그리고 타니모토는 자기 사부를 따라서 어쩌다보니 요미에 들어간 케이스.

덧붙여 연재 초기에 바 켄세가 이 남자를 쓰러뜨렸던 걸 생각하면 바 켄세는 벌써 이치에이큐켄을 두 명이나 쓰러뜨렸다는게 된다.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싸워라 양산박!에서도 꽤 비중있는 인물로 등장했었는데 실력이나 포스만 보면 최종보스였다. 이때는 지금같은 턱수염거한이 아니라 바켄세와 꼭 닮은 땅딸보 숏다리 안경아저씨였다..

방랑벽이 있다고 한다. 데스퍼 섬도 갔고 세계각지를 누비는 등 여러곳을 떠돌아 다닌다. 그래도 지금은 전례없이 한곳에서 오래 머물면서 제자를 가르치는 중.

구원의 낙일을 위한 이치에이큐켄과 하치오단자이바의 회담에서 재등장. 사실 제자인 나츠도 그랬지만 이 양반도 아군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제자인 타니모토 나츠가 "자신은 동생을 구하지 못했지만, 당신은 아직 구할수 있다"고 말하자 이에 동조, 바 켄세를 죽이라고 말하는 에델트래프트를 후려치면서 무수조 이치에이큐켄 중 제일 처음으로 아군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타니모토의 집에서 호노카와 오셀로 게임을 하다 져버려서 호노카의 어깨를 주물러야 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개그캐 전략인가
  1. 근데 어찌보면 이건 켄이치도 마찬가지였다. 스승이 따로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도 원했던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2. 패배하면 타니모토가 죽게 룰을 만들어놓는다. 도전장을 내민 쵸 엔신을 상대하기 위해 실전경험을 쌓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