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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와 현재의 모습.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동진이 연모했던 여인. 어째서인지 그녀와 관련된 남자들은 사고를 당하거나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지만[1] 시골에 살던 때와 변함 없이 본인을 연모하는 남자들이 사고를 당하고 죽게 되자 결국 학교를 자퇴한다.
미정과 엮이면서 불행해진 대표적인 남자들[2] - 4세 때 : 창남(다리 골절) - 국민학교 3학년 때 : 김도훈(맨홀 구멍으로 추락해 다침) - 중학교 2학년 때 : 김홍모(자전거 타고 가다가 오토바이와 부딪쳐 전치 6주 부상) - 고등학교 1학년 때 : 임익종[3](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실려감)[4] - 고등학교 2학년 때 : 같은 반 남학생들(식중독, 산에서 굴러 다리 골절, 조각도에 왼손 팔목 다침, 2층 창문 청소하다가 1층으로 추락, 뜀틀에서 넘어짐), 정환(낙뢰사), 연상호(냇가에서 익사) - 고등학교 자퇴 후 : - 대학교 때 : 김낙호(오토바이 사고로 전치 16주 부상), 박재수(계단에서 낙상으로 전치 8주 부상), 그 외 학과 동기들(족구하다 다리 골절, 의자가 부러져 똥침(...), 유리창에 코 부딪힘), 영문학과 정 교수(창가에 기대고 있다가 추락사), 미정을 좋아하던 이웃 남자(집이 붕괴되어 압사) - 대학 이후 : 김현철(만취 상태에서 거품 물고 쓰러짐), 이동진(풀려 있던 줄자가 갑자기 감겨 목과 손바닥을 베임, 고드름이 떨어짐. 박미정이 알아보자 벼락을 피하기 위해 한강물로 자진해서 떨어져 중상.) |
마지막화에서 유럽을 여행하며 자신에게 접촉하는 외국 남자들을 'I don`t speak english'[6]로 가볍게 쳐내버리며 유럽을 돌아다니다 자신을 쫒아온 동진과 만난다. 동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들이고 그동안 당신을 생각하면서 자신도 알아낸 게 있다며 동진에게 자신이 알아낸 법칙을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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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들의 학과를 고려한 공간적 고려가 철저한데, 예를 들어 7화에서 영어영문과인 미정과 은실이 대화하던 곳은 인문대 2동과 자하연 사이의 길이며, 8화에서 통계학과인 동진이 좌절한 채 비를 맞고 있는 곳은 수리통계학부가 위치한 자연대 26동 뒷편 쯤이다. 근데 등장인물들 나이나 학생회실의 분위기로 보아 시대는 1999~2002년경인데 배경은 현재(2013년)의 모습이다. 작가가 시대 고증까지는 하지 않고 최근에 답사를 가서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작업한 것 같다. 사실 여기 나오는 건물들은 큰 변화는 없었다.
- ↑ 미정을 사랑하거나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고백한 사람들은 총 2명을 제외하고는 예외 없이 모두 사망했다. 심지어 말로 하지 않고 종이에 썼던 사람도(...). 14화에서 동진이 집계한 바로는 부상자 50여명, 사망자 5명에 달한다.
- ↑ 박미정의 첫사랑, 교회오빠,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다른 과CC가 있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잘나가는 사회인인 것 같으며 다른 남자들처럼 박미정에 대한 감정은 더 이상 없는 듯하다.
- ↑ 사실은 말벌에 쏘인 게 아니라 간질 발작이었다. 그게 쪽팔려서 딴 핑계를 댄게 박미정 마녀설의 힘을 보태버려 일이 커졌다. 사건의 유일한 예외케이스.
- ↑ 다만 이는 미정의 마력이 작동한 결과라기엔 무리가 있고, 본인이 목숨을 버릴 것을 각오하고 고명딸을 구해낸 희생에 가깝다. 후술될 법칙을 어겨서 발생한 참사가 아닐 뿐더러(미정과 아버지는 20년 간 같은 공간에서 수없는 대화를 하며 살아왔다. 무엇보다 미정 부녀는 서로를 극진히 사랑했다.) 사인 자체도 입속의 상처 때문에 중독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버지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
- ↑ 영문학과 출신에 직업이 영어 번역가인데 영어를 못할 리가 없다.(...) 그보다는 영어로 물어봤는데 영어로 대답하는 센스에 벙찌는 외국인들 표정이 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