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웹툰)

예고편
보러가기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월요일, 목요일 연재 웹툰. 작가는 강풀. 2013년 6월 20일[1]부터 연재해 10월 18일 30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순정만화 시리즈 씨즌 5에 해당된다고 한다.

2 줄거리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강동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서 근무하는 형사 김중혁은 (작중 시점으로)한달 전 친구 동진에게서 죽을지도 몰라.라는 문자를 받게 된다. 중혁은 친구의 문자에 의문을 느끼나 이내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로부터 한달 뒤, 중혁은 친구인 동진의 지인이라는 허은실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중혁에게 동진이 실종(이라고 하나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등장인물 중 이동진은 영화평론가 이동진, 김중혁은 소설가 김중혁, 허은실은 시인 겸 라디오 작가 허은실, 박미정은 pd 박미정에게서 따온 이름이다. 네 사람 모두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진행자 및 제작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중혁과 동진의 마지막 연락으로부터 한달 후 중혁의 앞에 나타난 여자. 직업은 라디오 PD. 미정의 영문과 신입생 시절 학생회장이었다. 따라서 주요 등장인물보다 3살 연상이다. 아버지의 사망 후 미정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며, 졸업 후에도 히키코모리가 된 미정에게 주기적으로 번역 작업을 맡기며 미정의 생계를 도와 준다. 대학 시절에는 자기 자랑이 심하고 담배를 폈던 모양.[3] 경찰을 사칭해 접근한 동진의 진심을 이해하고 미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8화에서 중혁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후 발목을 다치는 것으로 확인사살. 답답하게 하루에 잠깐잠깐만 만나는 중혁에게 당당하게 고백을 하고 휙 다음전철을 타고 가버린다.
먼저 중혁에게 고백한 것도 그렇고 어둠속의 박미정에게 유일한 지인이 되어준걸로 보아 굉장히 진취적인 여성으로 보인다.
  1. 예고는 6월 10일 올라왔다.
  2. 박미정 피디는 개인사정으로 그만두었다.
  3. 학생회장이니 여성운동가였을 가능성이 높고, 흡연자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