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최고의 연인의 등장인물로 이현욱이 연기한다.
이혼전문 변호사. 한아정의 전남편. 불륜남이자 천하의 개쌍놈, 발암캐릭터4 그리고 인간 쓰레기&인간 말종5. 줄곧 일류 코스를 순차적으로 밟아온 집안 좋은 엘리트 훈남. 다정다감한 미소에 따뜻함이 묻어나는 말씨, 이혼사유를 다 들어주는 배려심까지. 결혼 전에도 많은 신붓감들에게 손꼽히는 신랑감 1순위였다. 아정에게 한 눈에 반한 그의 신혼생활은 행복했었다. 하지만 곱고 단아한 미인형인 아정은 뭐든 면에서 완벽했지만, 뭔가 재미가 없다.
2 작중 행적
아정의 간섭이 지나친 탓에 이후 백강미와 불륜을 저지르게 되어 외도가 잦아지게 되는데, 아정의 입장에서는 천하의 개쌍놈이나 다름없지만 평소에 아정이 지나치게 간섭하고 낄 데 안 낄 데 구분 못하고 나서는 성격 탓에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어서 시청자들 중에서 병기가 불륜을 저지르는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아정에게 불륜을 들킨 이후에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처자식은 안중에도 없게 되면서 천하의 개쌍놈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2.1 불륜의 진행
처음에는 강미를 만나면서도 아정에게 들킬세라 강미에게 자신의 가정을 깰 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을 만나고 싶으면 8시 이후로는 전화를 하지 마라는 등 강미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정과는 멀어지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정이 누군가와 휴대폰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였지만 그 사람이 강미인 줄 모르고 강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때마침 아정이 전화를 받자 바로 끊어버리고 강미에게 뭐하자는거냐고 묻지만 아정이 들어오자 전화를 끊는다. 결국 아정의 휴대폰을 찾으러 가는 자리에 함께 가게 되며 강미와의 불륜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강미에게 이력서를 위조하도록 하여 취직시킨다. 그러던 중 집에 놀러온 강미를 보고 강미 앞에서 아정과 다정한 척을 하고는 침실로 들어가 아정 몰래 불륜을 저지른다.
그러나 꼬리가 너무 길어 아정의 의심이 심해지는데 마침내 49회에서 아정이 집에 없는 틈을 타 강미와 함께 저녁을 먹고 불륜을 저지르는데, 이 모습을 집에 몰래 들어온 아정이 지켜보게 되며 그와중에 강미가 "한아정보다 나를 더 사랑해?"라고 묻자 "당연하지. 여기서 집사람 얘기는 하지 말자"라며 강미를 끌어안았다. 52회에서 아정의 전화를 너무 기분좋게 받자 강미가 질투하며 아정과 전화받을 때는 웃으며 받지 말라 하고 강미가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자고 하자 하는 수 없이 강미와 함께 강미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그자리에서 아정의 복수로 강미가 유부남을 만나고 다닌다고 망신을 당하고 화풀이를 하자 한강에서 죽는 시늉을 하며 강미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2.2 아정의 복수를 눈치챈 후
55회에서 아정이 “근데 당신은 나랑 왜 사냐. 내가 밥해주고 빨래 해주고 그래서 사는 거냐?”고 묻자 “또 사랑하냐 안 하냐 그 타령이냐. 마음대로 생각해라”며 “그리고 혹시 내 앞으로 오는 우편물 있으면 챙겨놔 달라”고 냉정하게 대했으며, 아정이 불륜을 눈치챈 것을 알게된 후 아정과 부부싸움을 하는데, 이 천하의 개쌍놈은 아정이 잘못했다고 빌라는데도 오히려 자신의 불륜이 아정 때문이라며 불륜을 정당화하고 아정에게 이혼하자고 한다. 아내에 이어 이젠 남편까지 시청자들에게 발암 유발 결국 아정에게 걷어차여 쓰러지고, 아정이 던진 베개를 맞는 수난을 겪으면서도 이 천하의 개쌍놈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아정이 자신의 사무실 화분 속에 CCTV를 넣어놓은 걸 확인하고 아정에게 따지고 부부싸움을 하는데 역시나 아정에게 "내가 바람피운 것 네가 바라던 것 아니었냐? 네가 이혼하고 싶어 했잖아."라고 말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아정이 눈물을 흘리며 "만약 내가 다른 남자랑 침대에서 뒹굴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건데? 좋은 말로 돌아와 달라고 말할거니? 돌아오면 받아주겠다고 말할거니?"라고 쏘아붙이자 아정에게 애엄마와 애아빠가 같냐며 비논리적인 말로 자신의 불륜을 정당화하고 아정에 이혼서류를 내밀지만 아정은 그것을 찢어버리고 아정에게 평생 불륜남으로 살라는 말을 듣고, 잠시 후 아정이 다시 들어와 자신도 잘못했다며 빌지만 이 천하의 개쌍놈은 아정을 외면하고 밖으로 나가 소파에서 잔다.
다음날 아침 새롬이가 왜 소파에서 자냐는 말에 출장을 간다고 하자 새롬이가 “아빠 가지마. 새롬이 버리고 가려는 거지?”라며 매달리자, 이런 새롬이를 안고 “아빠가 새롬이를 왜 버리냐. 아빠가 새롬이 얼마나 사랑하는데”라며 달래주지만새롬아 이거 거짓말인거 알지? 새롬이는 “거짓말. 엄마 아빠 새롬이 때문에 싸우는 거잖아. 어제 꿈속에서도 엄마 아빠가 싸웠다. 엄마 아빠 말 잘 들을게. 아빠 출장가지마”라며 계속해서 눈물로 사정했고 그런 새롬이의 눈물 앞에서도 이 천하의 개쌍놈은 불륜을 반성하기는 커녕 아정을 노려보며 “도대체 애한테 무슨 말을 했기에 애가 이러냐. 설마 당신이 시켰냐. 하다하다 애 앞세워 잡겠다 이거냐”라며 아정을 의심한다.
2.3 불륜이 밝혀진 후
그렇게 사무실에서 강미와 다정하게 있는데 강미의 엄마 구애선이 들어왔으며, 그녀에게 강미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명하지만 결국 천원짜리 세례를 받았으며, 집으로 들어와 아정에게 자신의 노트북에 있는 동영상을 애선에게 전송했냐고 물으면서 깨끗이 이혼도장 찍자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다가 문 밖에서 듣고 있던 보배와 마주치게 되는데, 보배는 "내가 무슨 소릴 들은 거냐?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라고 말하면서 분노했지만, 이 천하의 개쌍놈은 그런 보배에게 아정도 잘못이 있다면서 뻔뻔하게 화를 내는가 하면, 새롬이의 양육권도 자신이 가져갈 것이라면서 개드립을 날리고, 결국 보배가 사실을 확인하려고 사무실을 찾아와 강미와 포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악하며 “이렇게 새파랗게 어린 아가씨랑 바람이 난 거였냐. 우리 아름이보다 어려 보인다. 아가씨, 왜 그렇게 철이 없냐”고 강미와 함께 보배에게 까인다.
그럼에도 이 천하의 개쌍놈은 “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 이 문제는 아정이와 내 문제니 장모님은 간섭하지 말아 달라”며 되려 보배에게 망언(?)을 하자 강미도 "살다가 싫어지면 이혼할 수도 있지.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라”며 거든다. 그날 저녁 새롬이 열이 나게 되고 아빠를 찾자 아정이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지만, 강미와 같이 살 집을 보러 가고 다음날 아정이 사무실을 찾아가자 “애들 앞세워 배우자 돌아오게 하는 수법”이라고 말하며 비아냥거리다 아정에게 따귀를 맞고 새롬이 아빠될 자격이 없다고 까이고, 새롬이 실종되었음에도 강미와 새로 계약한 집에서 불륜을 하다가 아정의 복수로 불륜 사실이 드림그룹 홈페이지에 올라오자 아정을 찾아가 따진다.여기까지 왔으니 박병기는 인간도 아니다 일단 비참한 최후는 예약
2.3.1 만인에게 불륜을 들키다
강미와 하루빨리 결혼을 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열며, 이때 강미가 자신의 아버지인 백만석 회장을 데리고 와서 소개시켜주는데, 아정의 스펙타클한 복수로 그곳에서 자신과 강미의 불륜 동영상이 만인에게 보여지고 박병기 변호사 야동 상영회 그렇게 만석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람에게 대망신을 당하는데, 어떤 남자가 미친놈이라고 욕하고 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그럼에도 이 천하의 개쌍놈은 반성은 커녕 오히려 아정을 찾아가 아정을 찾아가 그러고 나니까 속이 시원해서 우느냐며 네가 저지른 짓이 뭔지 아냐고 적반하장 큰소리친다.
이에 아정은 “당신 같은 인간을 믿고 살아온 세월이 아까워서 우는 거다. 당신을 선택한 후회의 눈물이다. 당신이 내 딸 아빠라는 사실을 바꿀 수 없어 우는 거다”며 “창피하냐. 애초에 창피한 짓을 하지 말았어야지. 이건 애가 아프다는 데도 나 몰라라 그 계집애랑 놀아난 대가다”고 일침했으며, 이혼서류를 던지며 “당신이 그렇게 원하는 이혼서류다. 이혼하자”라고 말하는데, 때마침 만석이 시킨 사람들에게 이끌려 납치 만석에게로 가는데 그곳에서 만석이 “꿇어라. 고작 너 따위에게 내 딸 주려고 애지중지 키운 줄 아냐”고 분노한다.
그럼에도 이 천하의 개쌍놈은 “강미랑 결혼하겠다. 내가 책임지겠다. 이혼하겠다. 애 엄마도 동의했다. 어차피 소문 다 났다. 강미 며느리 삼겠다는 재벌가가 있겠냐. 일단 결혼하면 이번 일은 아무 것도 아닐 거다”고 뻔뻔하게 결혼을 언급했고, 결국 분노한 만석이 골프채를 들고 때리려 했지만 강미와 애선이 말려 빠져나온다.결혼 안해도 욕먹을 판에 둘이 결혼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온 아주머니들에게 계란세례를 받고 변호사 협회로부터 영업정지를 당하자 만석을 찾아가 다시는 강미를 만나지 않겠다고 빌지만 만석에게도 오미자물 세례를 받고 구타를 당한다.
결국 강미와도 헤어지게 되자 이 천하의 개쌍놈은 새롬이를 앞세워 집으로 돌아오려 한다. 그러나 아정이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자 “내 집이다. 내가 여기서 새롬이 키우겠다”고 나섰고, 황당한 아정이 베개로 얼굴을 덮고 누르자 아정을 밀어 넘어트렸고, 아정을 때려 아정의 얼굴에 멍이 들게 한다. 그리고 보배에게 “아정이가 한 짓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고 뻔뻔하게 말하고, 그 후 아정은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었지만 자신은 진단서조차 끊지 못했으며 이에 아정이 소송에서도 자신이 유리하다며 이혼을 요구하자 결국에는 아정과 이혼한다.
2.4 아정과 이혼 후
아정과 이혼한 후에도 강미에게 애정이 남아있는지 공항까지 마중을 나가지만 강미는 이미 등을 돌린 이후였으며, 영업정지가 풀리자 재기하려고 법원 앞에서 명함을 돌리지만 찬밥 신세인데다, 강미는 자신이 보내는 문자, 메일은 모두 씹어버리고 만다. 강미가 고흥자&드림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는다는 소식에 강미를 찾아가지만 강미는 사랑이 식었다며 받아주지 않고 때마침 아정이 이를 보고 비웃고는 강미에게 "난 니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안가지고 놀아."라며 자리를 뜨는 등 아정과 강미 모두에게 버림받는다. 그러던 중 새롬이를 만나는 날에 아정을 찾아가서는 차를 팔았다며 차를 빌려달라고 한다.
그날 저녁 새롬이와 함께 들어왔는데 집에 아정이 없자 새롬이 위층에 어떤 아저씨가 이사왔다며 그 아저씨와 놀고 있을거라고 말해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우혁과 아정을 보고는 우혁에게 “왜 우리 애 엄마한테 껄떡대?”라며 “당신 경고하는데 저 여자 넘볼 생각하지 마. 저 여자 우리 새롬이 엄마야”라고 말한다. 아정이 1층으로 내려간 틈을 타 우혁에게 “니들 벌써 심상치 않은 사이구나? 둘이 무슨 사이기만 해봐”라는 경고의 말을 남긴 채 1층으로 내려가 아정과 말싸움을 한다. 아정이 과거 강미와 불륜을 일으킨 잘못을 언급했지만 이 천하의 개쌍놈은 “이건 입장이 다르잖아”라고 대꾸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술을 마시고 또다시 아정을 찾아가 훼방을 놓는데 자신에게 독설을 하는 우혁에게 한방을 날리지만 이에 반격하는 우혁 때문에 돌아가고 만다. 93회에서 공원 벤치에 누워있는 모습이 잠깐 나온걸로 보아 노숙자가 되어 패가망신한 듯 하다. 허나 96회에서 의뢰인과 상담하다가 우혁과 강미가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잠시 후 들어온 아정을 쫓아가는 우혁을 보고 "저놈은 왜 내여자들한테 접근하냐"고 혼잣말을 하는데 혼잣말을 한 것을 의뢰인이 자신에게 한 말로 오해하기도 하였다.
이후 새롬이를 말도 없이 데리고 가는데 새롬이를 집에 데려다 주고는 우혁에게 왜 내여자들만 만나고 다니느냐며 우혁과 아정에게 둘이 사귀면 새롬이는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다. 그러더니 다음날 아정을 찾아와서는 꽃다발을 주면서 재결합 할 것을 요구하는데 아정은 새롬이를 방으로 보내고는 꽃다발을 뿌리치자 무릎까지 꿇고 비는데도 아정은 외면하고 주방으로 간다. 그런 아정을 따라가서 빌지만 때마침 들어온 우혁을 보고 저자식 때문에 재결합 하지 않으려는 거냐고 묻자 아정은 자신이 우혁을 좋아한다고 거짓말하고, 우혁 또한 아정을 사랑한다고 하자 이들에게 달려드는데 때마침 의자가 나와있던지라 의자에 걸려 넘어지고 아정과 우혁에게 잘 살아보라며 떠난다.
이런 식으로 몇 화에 한번 꼴로 시비거는 역할로만 나오면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늘어나도 곤란하다
3 평가
한때 그도 이혼전문 변호사였기에 강미와의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가정을 깰 수 없다고 하였으나 아정에게 불륜을 들킨 후 처자식은 안중에도 없게 되면서 천하의 개쌍놈 캐릭터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장의 불륜 폭로로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하였으니 한마디로 인과응보. 그러나 아정과 이혼 후 집을 찾아와 우혁과 함께 있는 아정을 보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아직도 반성을 하지 못하고 천하의 개쌍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