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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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ta
스타워즈 세계의 만능약. 그 위력은 거의 무안단물에 맞먹는다.

1 상세

알라지/카밤 박테리아를 암보리 액과 합성한 것으로, 상처 부위와 접촉하면 세포의 자가치유 능력을 촉진시켜 빠른 시간 내에 상처를 회복시킨다. 심지어는 질병에도 효과가 있는 듯. 더더군다나 스타워즈 세계에 등장하는 그 수많은 종족 대부분에 거부반응 없이 효과가 있어 그 수요가 엄청나지만... 대량으로 생산되는 행성이 타이페라 행성 한 곳 뿐이기 때문에 박타의 공급 문제는 때때로 큰 분쟁의 씨앗이 되곤 한다.[1]

붕대나 스프레이 등으로도 사용되고 내복약으로도 쓰이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는 박타 탱크욕. 에피소드 5에서 위 사진 처럼 루크 스카이워커가 살짝 추하게 보여준 바 있다. 사실 큰 부상이라도 숨이 끊기지 않은 상태면, 대부분의 경우 박타 탱크에 집어 넣어 일단 생명은 부지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위험업무 종사자 - 특히 군인들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평생의 동반자. 심지어 폭탄이 바로 옆에서 터져 고막이 완전히 날아가도 박타 스프레이 한번만 뿌려주면 새살이 솔솔 고막이 재생되는 신기한 능력도 가지고 있다.

2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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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빈 전투로부터 3000년 전 경에는 박타 대신 콜토 (Kolto) 라는 물질이 동일한 용도로 쓰였으며, 사용 방식도 거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다스 베인이 활동할 시기만 해도 콜토는 박타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저급 물질로 취급 받는다.

3 그 외

배틀프론트에서는 '박타 폭탄'이라는 수류탄형 치료제로 등장한다. 탄착지점에 연막을 생성하는데, 여기 닿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약간의 체력 증강 효과가 있다.

드래곤볼에 나오는 회복 머신도 여기에서 따온 듯 하다.

4 외부 링크

Bacta

  1. 제국 정보부 국장이자 황제 사후 군벌화한 이세인 이사드가 타이페라 행성을 점령하여 발생한 "박타 전쟁"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