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박순상과 민영애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박현수와 박현준의 막내 이복 동생이다. 바람둥이이다. 서른이 다 되었지만 회사일에는 관심도 없고 맨날 놀러만 다닌다. 실제로 성격이 그렇다기 보다는 박현준이 회사를 물려받게 하려는 장덕희의 등쌀을 피하기 위해 코스프레 하는 측면도 있다.
내연관계인 이미나가 있으면서도 부모님의 강요로 정몽현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미나를 정리하지 못하였다. 알고 보니 미나가 굉장히 또라이라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미나가 대단한 집 딸이라는 걸 집안 식구들이 알게 되고 장덕희는 현태 일가를 몰아낼 생각에 현태를 몽현과 이혼시킨 후 미나와 붙여주려고 하는데 현태는 이를 원하지 않고 있다. 자신과 엄마인 민영애가 또다른 등쌀에 시달리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미나에 대해 오만 정이 다 떨어져 버린 현태는 몽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이혼의 압력을 버텨내려 한다. 최근 화에서는 가출을 감행(...)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그리고 손위처남 정몽규와 친하게 지내었다. 중간에 박순상에게 끌려나왔으나 박순상이 생각을 바꾸어서 다시 정몽현과 같이 살게 되었다. 그리고 40화에서 정몽현이 자신의 아이 박정훈을 출산하여 아빠가 되었다. 이후 몽현, 정훈과 함께 청담동 본가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