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wome

1 소개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전반적으로는 스타1의 유즈맵 신전부수기와 유사한데, AOS 형식이 섞여 있다. 선의 세력과 악의 세력이 각각 최대 5명, 그리고 관전자 2명(없을 경우 컴퓨터가 된다.)을 포함해 최대 12명이 플레이할 수 있다. 대체로 4:4나 5:5의 게임이 많이 이루어지는 편. 플레이타임은 1~1.5시간 정도. 간혹 3시간이 넘는 게임이 나오기도 한다.

패치 역사도 길고 여러 제작자를 거쳐 만들어진 유서 깊은 유즈맵이다. 전성기 때는 동시에 2~3개의 공방이 생성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워3 유즈맵을 즐기는 전체적인 유저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게임을 즐기기가 힘들어졌다.

2 특징

스킨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워크 기본 스킨을 재활용하지 않고 전부 외부에서 가져온 스킨을 적용시켜 흡사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를 연상시킨다. 또한 카페에서 사운드팩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 영웅들의 스킬에 따라 영화에 나왔던 대사들이 나오고, 원작 영화의 ost도 다수 등장한다. wome을 제대로 즐기려 한다면 반드시 다운받아 플레이하자.

워크3 원작과 비슷하게, 아머와 공격 타입 간에 강력한 상성이 존재한다. 공격 타입은 검, 창, 활, 둔기, 마법, 야수, 공성이 있고, 아머는 플레이트, 헤비, 비무장, 라이트, 미스릴, 승마, 건물, 기갑이 있다. 각 공격 타입마다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아머 타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아머가 있다. 상대의 상성에 맞추어 싸우는 것이 게임을 승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다만 밸런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카오스처럼 양 진영 간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일이 많다. 그리고 건물 3개가 무너져도 본진에서 수비하는 것이 너무 쉬워 많은 경우에 밑도끝도 없는 기방전이 펼쳐진다. 3개의 전진 건물을 30분만에 철거하고도 본진을 밀지 못해 두세 시간을 끌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게임 특성상 역전이 상당히 힘들기에... 물론 이런 것이 취향인 사람도 있겠지만, 대체로는 게임이 너무 루즈해진다는 평.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이 무작위로 모인 뉴비들을 양학하는 장면이 많이 펼쳐진다. 그리고 친목질이 심해 카페 내에서도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이 일어났다. 그래도 최근 들어 이런 점은 많이 개선된 편.

3 게임방식

신뿌와 비슷하게, 상대의 건물 3개를 제거한 후 본진 건물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본진은 전진된 3개의 건물이 부서지기 전까지는 무적 상태.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물량 테크'와 '영웅 테크'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된다.

영웅 테크는 세력당 한 명만 선택할 수 있고, 때문에 경쟁이 심하다. 이름에서 유추하다시피 영웅을 위주로 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한 명이나 두 명의 영웅만을 조종하여 플레이하는 테크도 있고, 영웅이 일정한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유닛이 나오는 테크도 있다.

그 외는 물량 태크를 선택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유닛들을 바탕으로 영웅을 활용해 적과 적 기지를 공격하게 된다. 위습을 이용해 생산하고 싶은 병과를 선택하여 소환하고, 그 유닛들이 전멸하면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위습이 생성된다. 유닛이 전멸할 때마다 위습의 재생성 시간이 15초씩 증가하고, 점수가 100점, 300점, 500점 이상이 될 경우 더 높은 테크가 해금되어 하나의 위습으로 더 많고 강한 유닛들을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신뿌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

관전자는 선의 세력에 한명 악의 세력에 한명 관전할 수 있고, 자신의 팀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관전자 모드가 생기면서 선과 악의 세력 모두 관전이 가능하게 됐으나 관전자 모드를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할 수 없다.

일정 시간마다 지급되는 금화로는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테크에 존재하는 특성을 구매할 수 있다. 혹은 금화를 소비하여 용병을 뽑을 수도 있는데, 별로 효율이 좋지 않은데다 업그레이드가 밀리게 되기에 효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 다만 후반에 기지에서 수성을 펼칠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된다.

나무는 12분마다 한 번씩 등장하며, 물량 테크에서 500점을 얻을 때마다 나무를 1개 더 지급한다. 금화 2만 골드로 교환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탈주할 경우 같은 팀에 있던 플레이어들에게 지급되는 나무와 금화의 양이 증가한다.

4 테크

4.1

4.1.1 물량테크

  • 곤도르
  • 하론도르 : 돌 암로스 공국 뿐만 아니라 남곤도르 전체를 말한다. 그래서 주영웅은 임라힐이고, 원래 부영웅으로 곤도르 남부 귀족들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곧 다시 나오긴 할 것이다.
  • 이실리엔 : 곤도르와 같이 곤도르 소속 병종을 쓰나, 이쪽은 동생 파라미르의 순찰자들과 오스길리아스 쪽 병사들이며, 2차 창작이긴 하지만 수도를 재건할 수도 있다. 반면 곤도르는 보로미르가 이끄는 미나스 티리스 쪽 병사들이다.
  • 로히림 : 일명 로한 기병. 왕 세오덴과 조카 에오메르가 이끄는 기마병들만이 있다. 리더마크와 헷갈리지 말자. 재미있게도, 소설과 영화에서 헬름 협곡에 지원을 온 사람(영화는 에오메르, 소설은 에르켄브란드)이 다른데도 둘 다 구현되어있다.
  • 리더마크 : 일명 로한 보병. 리더마크는 에르켄브란드의 웨스트폴드 병사들이다. 로히림과는 다르게 보병들만 있다. 원래 둘은 하나였으나 분리되었다.
  • 고위 요정
  • 숲의 요정
  • 난쟁이[1]
  • 엔트
  • 너른골[2]
  • 아르세다인[3]

4.1.2 영웅테크

  • 간달프
  • 아라고른
    • 두네다인 순찰자 : 아라고른 4렙 이후 왕의 길을 포기할 경우 할바라드가 부영웅으로 등장하며 순찰자들을 쓸 수 있다.
    • 반지 원정대 : 아라고른 4렙 이후 원정대를 선택할 경우 김리와 레골라스가 부영웅으로 등장하며[4] 아라고른이 15렙이 되고 김리, 레골라스가 살아있을 때 각성할 수 있다. 이 때, 세력 이름이 엘레사르 텔콘타르로 바뀐다.
  • 베오른

4.2

4.2.1 물량테크[5]

  • 하라드림
  • 룬 연합
  • 모르도르
  • 아이센가드
  • 쉴로브[6]
  • 돌 굴두르[7]
  • 강령술사[8]
  • 군다바드 : 특이하게도, 영킬용 테크라 물량 테크보다는 영웅 테크 식으로 운용한다. 따라서 컴퓨터(또는 관전의 유닛)를 먹으면 안 되며, 난이도 또한 어려운 데다, 강령술사, 나즈굴과 조합시 물량이 매우 적다. 초보자들은 하지 말 것을 추천한다.
  • 앙그마르[9]
  • 안개산맥 고블린[10]

4.2.2 영웅테크

  • 발로그
  • 나즈굴
  • 스마우그
  • 칼룸[11]

4.3 중립[12]

4.3.1 영웅테크

  • 청색의 마법사[13]
  1. 개편 예정.
  2. 나올 예정. 나올 예정인 테크 중 가장 먼저 나올 가능성이 크다.
  3. 웜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만 쓸 수 있음. 요즘은 대회를 열지 않으므로 사실상 더이상 이 테크를 쓰는 권한을 얻을 방법은 없다.
  4. 각각 목숨이 4개로, 보통 유한목숨 영웅보다 많다.
  5. 안타깝게도, 악 공식 인물이 부족해 2차 창작 영웅이 많다. 특히 하라드나 룬
  6. 진짜로 거미밖에 없다. 참고로 쉴로브는 거미 이름이지, 세력 이름은 아니다.
  7. 개편 예정
  8. 사실 그의 정체는... 15레벨이 되면 각성할 수 있으며, 세력 이름도 고르사우르로 바뀐다. 어째서 반지가 없는 데도 각성할 수 있는지는 묻지 말자.
  9.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만 쓸 수 있으려고 했으나 중간에 문제가 생겨서 취소된다. 그러다 몇년 후 한 유저가 제작자에게 만들어달라고 요청, 그 과정에서 유저가 돈을 쓰게 되었고, 그 후 그 유저의 요청에 따라 그 유저만 쓰게 되었다. 지금은 군대갔다. 그래서 그 유저 오면 앙그마르 좀 써달라고 징징댄다. 그래서인지 174fix2 버전 때 동결되었다.
  10. 나올 예정
  11.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영웅으로, 레벨당 얻는 무마킬을 이용한다. 본인도 무마킬.
  12. 선,악 모두 선택 가능.
  13. 5명의 이스타리 중 청색의 이스타리 둘은 기록이 거의 없다. 그래서 선의 세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는지, 타락하여 악의 세력이 됐는지 확실치 않아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됐다. 부영웅이 알라타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