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목은 〈아, 어머님, 들어주세요〉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C장조(12 Variationen in C über das französische Lied "Ah, vous dirai-je, maman") KV 265(300e).
잉그리드 헤블러(Ingrid Haebler, 1929년 6월 20일~)의 1975년 녹음. 참 쉽죠? 왼손은 거들 뿐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곡.
연주여행을 다니던 모차르트가 1778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을 때 프랑스의 민요인 이 노래를 듣고 이 노래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12곡으로 이루어진 변주곡을 작곡한것이다.
그런데 모차르트가 이 변주곡을 작곡하면서 멜로디가 유명해졌고 영어권의 동시 반짝반짝 작은 별이 이 변주곡의 주제가 되는 멜로디에 동시를 가사로 붙이면서 동아시아에는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혹은 작은별 변주곡으로 알려지게 된것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페이크곡 중 하나로, 듣기엔 "아 이거 뭐 쉽네" 싶지만 실제로 쳐보면 만만치 않다. 변주곡이 원래 간단한 멜로디에서 출발해서 온갖 기교를 더해 복잡하게 전개되는 것인 만큼 이 곡도 멜로디는 단순하지만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되어 나가는 게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변주는 왼손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와장창!!하게 된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아리마 코세이가 카오리의 위협부탁으로 아이들이 반짝반짝 작은별을 치는 걸 도와주다 연주 끝무렵에 변주곡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