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배우 / 국내판 성우는 히비노 미라이와 동일하게 이가라시 슌지 / 김영선.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인간체인 히비노 미라이는 반 히로토의 모습을 빌린 것, 스페이스 제너레이션(화성출생)으로 친모가 13세때 나메곤에게 살해당했다.[1] 하지만 그런 시련에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이며 타인을 극도로 배려하는 상냥한 모습이 꼭 히비노 미라이와 똑같다.
아버지 반 테츠로는 Guys Spacy에서 일했으며, 아란다스호로 화성에서 채굴한 스페시움 광석을 지구로 조달하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으며, 히로토는 그가 18세가 되는 해에 자신의 진짜 고향이라고 할수 있는 지구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그가 지구에서의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지구에 있는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
그리고.........어머니를 고향에 묻어주는 것.
하지만 지구로 가는중 불행하게도 아란다스호가 울트라존에 빨려들게 되고, 모두의 목숨이 위험에 처해있을때 스스로 캐빈(화물)선을 때내며 아란다스호의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다. 지나가던 울트라맨 뫼비우스는 그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울트라존이 닫혀버리고 결국 히로토는 사망, 그의 마음씨에 감동한 뫼비우스는 반 히로토의 모습을 하게 된다. 사망 직전 히로토는 '뫼비우스의 띠' 형태의 빛과 함께 나타난 울트라맨에게 울트라맨 뫼비우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울트라맨 뫼비우스'는 그걸 자기의 이름으로 쓰게 된다.
그리고 뫼비우스는 눈치도 없이 반 테츠로를 찾아가서 히로토에게 감명받았다는 말을 늘어놓는다. 이 당시 개념이 너무나도 없었던 아직까지 지구 문화에 익숙치 않았던 미라이는 웃는 표정으로 그의 죽음을 이야기 했고, 그런 미라이의 모습을 본 반 테츠로는 가슴 아파하며 너와는 살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Guys Japan의 사코미즈 신고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Guys로 보낸다.
그제서야 자신이 반 테츠로에게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알게된 뫼비우스는 이 모습으로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남기지만, 테츠로는 지구의 땅을 밞지못한 히로토를 대신해, 이 별에서의 나날의 미래(히비노 미라이)에 행운이 가득하길이란 말을 전해주면서 그를 보내주게 된다.
결국 테츠로가 뫼비우스에게 말한 나날의 미래는 뫼비우스의 인간체인 히비노 미라이(나날의 미래)의 이름이 된다. 그 후 보가르와의 결전을 치룬 미라이는 히로토씨의 몫까지 살겠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테츠로씨는 죽은 히로토의 꿈을 미라이가 대신 이루어주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를 인정하며 히로토는 내 가슴속에 살아있다. 자네는 자네의 인생을 살게...라는 말을 남긴다.
- ↑ 나메곤은 울트라Q에 나오는 민달팽이 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