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노리는 고블린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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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Ankle Shanker
한글판 명칭	발목을 노리는 고블린
마나비용	{2}{R}{W}{B}
유형	생물 — 고블린 광전사
신속 발목을 노리는 고블린이 공격할 때마다,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선제공격과 치명타를 얻는다. 상처의 깊이가 전사의 명성보다 더 중요하다.
공격력/방어력	2/2
수록세트		희귀도
타르커의 칸		레어

인트로팩에 포함된 레어 카드. 처음에는 3/3이라고 알려져 생각보다 좋다고 말이 있었으나 사실 2/2고 3/3이 잘못된 스포일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과연 인트로팩 레어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원제에는 고블린이 없으나 번역하면서 추가로 붙었다.

발목을 노리는 것 치고는 꽤나 아프게 때린다. 모든 생물들에게 무서운 능력 조합인 선제공격과 치명타를 부여해줘서 생물전에 엄청난 메리트를 주지만 문제는 이 카드가 어그로덱 같이 많은 생물들이 나오는 덱에 이득을 주는데 반해 3색 5발비라는 것. 승리의 신 이로아스도 발비 비싸서 못쓰고 있는데 이건 말할 필요도 없다. 거기다가 5발비라는 고비용에 비해 자신은 아무런 보호도 없는 2/2이기 때문에 온갖 주문들에 순간마법 타이밍으로 털린다. 심지어 직접 싸우더라도 범용적으로 쓰이는 1발비 생물 신앙깊은 병사한테 완벽하게 털린다.

만들어진 이유는 선제공격과 치명타는 매우 잘 어울리는 능력임에도 불구, 서로 사용되는 색깔이 달라서 같이 쓰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3색 생물이 나오는 김에 이 잘 어울리는 능력을 같이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릴리즈 기간 뒤의 평가는 자신의 칸 투구분쇄자 주르고와 함께 사이좋게 안 쓰이는 5발비 카드(…).

그런데 충공그깽스럽게도 타르커의 용 시점에선 주르고 대신 이 녀석이 지도자가 되었다고 한다. 사르칸 앞에서 주르고를 갈구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황당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