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끝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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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도시전설.

정규방송이 끝나면 지글거리는 화면이 나와야 정상인데, 의외로 갑자기 기분 나쁜 방송이 송출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연관이 있는 아래와 같은 유튜브 영상도 있다. 일명 NNN[1]임시방송이라고 불린다.

일본에서는 초중고교생들 사이에 널리 퍼진 괴담으로, 정규방송이 끝난 후 사람 혹은 기업의 이름이 나타난뒤 "이상 내일의 희생자의 명단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는 멘트가 나오는 "내일의 희생자"라는 비밀 방송이 방영된다거나, 혹은 NHK에서 정규방송이 끝난 뒤에 수신료를 미납한 사람들의 목록을 스크롤로 올린다는 식의 이야기가 퍼졌다.

누군가가 이 도시전설을 재현해본 영상도 있으나 여기에 올려두지 말기 바란다. 혐짤로 분류 가능하기 때문. 나무위키 방침상 곤충의 사진과 같이 보통 사용자에게는 평범한 사진도 일부 사용자에게 혐짤이 될 여지가 있다면 혐짤로 분류된다. 그래도 혹시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묘사를 하자면 섬뜩한 배경음악과 중간에 혐오스런 장면이 갑툭튀한다! 트라우마 주의. 심야 시간에 혼자 있다거나, 주변에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가 있다면 재생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그래도 맛보기로 한번 보고 싶다면 2분 이상 재생하지 말 것. 특히 4분 11초경에 나오는 사진을 주의하라. 3일동안 꿈에 나오는 현상을 체험하고 싶지 않다면. 보라는 겁니까, 말라는 겁니까?? 스크롤을 내려서 영상 절반만 나오게 한 다음 사진이 나올 때 천천히 위로 올려서 사진을 감상하면 된다. 3700년을 살은 동방삭도 죽이는 신묘한 방송! 2분쯤에 나오는 폴나레프는 덤 고만해, 미친놈들아! 이 영상이 실제로 있었던 영상인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건 이 도시전설을 누군가가 재현해 만든 영상이다. 영상 댓글에서도 페이크라고 한다. 아마 픽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3700이라는 말도 안되는 나이를 넣은듯...

그런가 하면 정규 편성표에는 없는 방송이 정규방송이 끝난 뒤에 나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의가 빗발쳤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일본의 어떤 지방방송국에서 정규방송이 끝난후 AV를 튼 게 그만 전파를 타고 수십초간 방영되어 버려서 사람들이 항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좀더 자세한 내막으로는, 정규방송이 종료된 뒤 방송사의 채널이 흑백으로 모래바람처럼 지지직거리게 된 뒤 방송사에서 야근을 하던 사람이 실수로 AV를 틀었는데 송출되자마자 수십 통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그리고 "지지직거릴 뿐인 화면을 수십 명이 멍하니 보고 있었단 건가 본 방송국의 참신한 소오름 장르" 라는 첨언이 붙는다. 심야 케이블 방송 보려고 끝난 정규 방송채널 거쳐갔다면?[2]

이런 도시전설이 만들어진 배경으로서는 어린이들이 심야에 하는 성인방송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의 소치라는 설이 있기도 하다.

페르소나 4에 나오는 심야 텔레비전은 이 도시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하다.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 에도 관련 괴담이 사용되었다.
쯔꾸르 호러 게임 괴이증후군에서도 관련 괴담이 나온다.
펀치라인에서 히키오타니 이토가 이것과 비슷한 형식에 예고살인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

한 일본인의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방송이 끝나고 없는 상태에선 재밍[3]에 노출되기 쉬웠기 때문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전파에 간섭해서 저런식의 기분 나쁜 방송이 나오도록 조작하는 것도 불가능한건 아니었다고 한다.[4].

비슷한 것으로 노비타의 고별방송이 있다.

MBC에도 있다 카더라. 2분 14초쯤에 나온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으로 합성했다. 그 와중에 타요타요 북한버스
  1. NNN은 실존하긴 하지만, 방송국이 아닌 뉴스 네트워크다. Nippon News Network를 줄여서 NNN. NTV를 중심으로 1966년 발족되었다. 묘하게 마이너한 방송국만 모여 있는 게 특징
  2. 그런데 이런 AV 방송사고는 의외로 여러 건 있다. 중국에서도 동일한 사건이 있었고, 심지어 한국의 경우도 공중파는 아니지만 서울역 구내 TV에 떡하니 나온 적이 있다. 대략 90년대 초반의 일.
  3. 어떤 주파수의 전파를 방해할 목적으로 내용이 다른 신호 성분을 실은 동일 주파수의 전파를 발사하는 것.
  4. 의 소설판에서도 사다코의 '저주의 비디오 테잎'이 이런 방식으로 녹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