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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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비하적으로 부르는 멸칭. 멸칭이라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애초에 신문이름에 조선이 들어갈 뿐더러, 신문 이름 뒤에붙는 일보, 신문을 빼고 중앙,동아,경향 등 줄여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사장만 개인으로 이를때에는 '빵사장' '빵회장'이라고도 한다.

특히 세습제인 이씨조선과 김씨조선이라는 별칭에 빗대어서 나온것이다.
조선왕조를 고조선과 구별하고, 또 일제 강점기당시 대한민국(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차지하는 지역)을 조선으로 불렀기 때문에 이씨 조선이라고 불린 것과 비슷한 케이스. 미디어스에도 나왔다.

이는 과거 DJ-盧 정부 시절로부터 이어져온 안티조선 밈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선 조중동의 수꼴스러운 논조와, 특히 그 중에서도 수장을 맡고 있는 조선일보의 온갖 전횡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았기 때문. 하지만 당시에도 그리 자주 쓰이는 멸칭은 아니었고, 요즘엔 조선일보가 메갈리아-워마드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를 취하는 데다, 박근혜정부에서 그간 일어난 비리를 파헤치는 기사들도 내보내면서 이미지가 좋아졌기 때문에 더더욱 보기 힘든 표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