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에 맞게 귀여움이 강조된 2015년 버전 모습 |
| New 52 리부트 이전 모습 |
1 개요
1959년 5월 Detective comics #267에서 첫등장한 캐릭터로 5차원(DC 코믹스)에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이트 차원에서 왔다고 한다. 믹시즈피틀릭과 직접적 연관성은 없지만 5차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통점이다.
5차원 임프들이 다들 그렇듯이 뱃 마이트도 3차원의 물리법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날뛸 수 있으며 전능에 가까운 5차원 마법으로 현실 조작을 사용한다.[2]
2 성격
뱃 마이트의 성격은 어린애 같은데, 어리고 순수하다는 게 아니라 장난꾸러기 악동이고, 사생팬에 가까운 배트맨 덕후 꼬맹이다. 배트맨이 자신을 기억 못하자 쇼크를 받기도하고 한번 등장하면 시종일관 배트맨을 귀찮을 정도로 따라다니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덕심을 표출한다.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라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배트맨에게 자신의 5차원 마법의 힘을 주려다가 실수로 조커에게 주는 바람에 엠퍼러 조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3]
요약하자면 이 캐릭터는 전능한 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가진 배트맨 빠돌이다.
3 행적
처음에는 마약중독자 오버 독이라는 악당의 환상으로 등장한다. 나중에 믹시즈피틀릭이 이 오버 독이라는 악당과 관련된 실수로 뱃 마이트와 조우하게 된다.
오버 독이 저지른 소란으로 자극받은 믹시즈피틀릭이 문제를 일으키고 슈퍼맨과 배트맨이 이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뱃 마이트가 배트맨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World's funnest에서는 믹시즈피틀릭과 함께 장난을 치고 슈퍼맨과 배트맨에게 자랑하던 도중에 발생한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해서 슈퍼맨과 배트맨중 누가 더 대단한지 논쟁을 벌이더니 결국 멀티버스를 여행하며 싸우다가 모든 우주가 전부 소멸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우주를 직접 부순 횟수는 믹시즈피틀릭이 더 많지만 뱃 마이트도 나는 이 우주가 싫어! 사라져버려 우주! 사라지라고! (I hate this universe! go away universe! go away!) 라는 대사와 함께 번개를 내뿜으며 우주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즉 빼도 박도 못하는 공범.
나중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메인 유니버스로 돌아와서 믹시즈피틀릭과 화해하고 우주들을 원상복구 시킨다.
New 52 리부트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간간히 등장하다가 New 52 이후로 등장이 뜸해졌으나 2015년 뱃 마이트 주연의 6부작 미니시리즈 런칭이 발표되었고, 미니시리즈라고 해도 자기 타이틀의 코믹스가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