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창조주
Presence
DC 코믹스의 세계인 DC 유니버스의 창조주이자 절대자. 마블 유니버스로 치자면 원 어보브 올과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겠다.
어떤 캐릭터 하나를 지칭한다기 보단 1,2대 캐릭터가 존재하므로 DC 유니버스의 창조주 자리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는거 같다. 하지만 보통 프레젠스를 언급하는 경우 1대 프레젠스인 야훼를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
1.1 1대 프레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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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스가 취한 모습들. 밑의 장면에서는 중절모에 콧수염 나신 할아버지가 프레젠스다. |
1대 프레젠스는 우리가 잘 아는 기독교의 신 야훼이자 예수[1]로 전지전능하며 미카엘과 루시퍼 형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DC 유니버스를 창조했으며 DC 유니버스의 모든것은 그의 창조물이다. 성경에 나오는 야훼처럼 전지전능하며 DC 코믹스에서 그를 능가하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
한때 루시퍼에게 프레젠스의 자리를 넘기려 했으나 애초에 프레젠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던 루시퍼는 이를 거부했다. 대신 루시퍼의 도움으로 미카엘의 딸인 엘레인 벨록이 새로운 프레젠스가 된다. 이후 야훼는 어디론가 모습을 감추고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뉴52 이후로 새롭게 연재하는 루시퍼에서 정말로 죽었다. 인터뷰 내용으로는 1대인지 2대인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천사들과 루시퍼도 "아버지"가 죽었다고 하는걸 봐선 1대 프레젠스인게 확실하다. 전지전능 하다면서 죽다니?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설정을 바꿀수도 있는거고 애초에 미국 코믹스는 캐릭터의 파워 밸런스, 파워 설정 같은걸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작가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들의 강함이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점도 아니다. 누가 어떻게 죽였는지는 불명. 새로운 루시퍼 시리즈의 이야기가 프레젠스의 죽음으로 인해 루시퍼가 프레젠스를 살해한 용의자로 몰리면서 시작되는지라 시리즈가 진행되어야 알수 있을것 같다. 최강논쟁이 부질없는 이유 그런데 가브리엘이 아자젤의 검(아자젤의 피로 담금질한 검인데 불멸자를 죽일 수 있다.)으로 죽였다고 한다![2][3]
그런데 #10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흑화했다.정확히는 프레젠스를 가브리엘이 아자젤의 검으로 찌른건 맞지만 죽지 않았고 잠시 자취를 감추었다가 흑화해서 무슨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같은 모습을 뽐내면서 루시퍼 앞에 나타나 자신이 세계관을 통째로 파괴하고 다시 창조할것이라고 한다 그 뒤 미카엘 데미고스를 부활시킨다!!!
1.2 2대 프레젠스
2대 프레젠스는 엘레인 벨록. 미카엘의 딸로서 야훼에게는 손녀, 루시퍼에게는 조카가 되겠다. 처음에는 자신이 좀 특별한 존재인줄만 알았지 미카엘의 딸이자 신이었던 야훼의 손녀인지는 모르고 있었다.
후에 1대 프레젠스인 야훼에게 모든 권한과 능력을 부여받았지만 인간성을 버리지 못해 완전한 전지전능이 될 수 없었다. 하지만 1대 프레젠스가 세계관을 완전히 떠나버리면서 그의 이름 아래에 지탱되던 창조물들이 모두 무너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악당 펜리스는 야훼의 침전을 공격해 안 그래도 무너지고 있는 세계관을 완벽하게 파괴할 음흉한 계략을 짜고 있었다. 비록 펜리스의 위협은 루시퍼의 발 빠른 대처로 잘 마무리되지만, 무너지는 세계관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새로운 신은 프레젠스의 자손만이 될 수 있는데, 후계자였던 루시퍼는 신이 되느니 차라리 영영 죽어버리겠다고 고집부렸고, 마이클은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이런 막장 상태에 엘레인은 자기가 신이 되겠다고 나섰고, 1대 프레젠스가 허락하면서 모든 창조물들은 엘레인한테 귀속된다.
하지만 무너지고 있는 세계관에 자기의 에센스를 집어넣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루시퍼는 마지막으로 엘레인을 돕기로 결정하고 듀마엘과 마지킨과 함께 엘레인이 자기의 세계관과 야훼의 세계관을 합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 명의 노력으로 엘레인의 에센스는 전우주에 스며들었고, 디시 세계관은 엘레인의 이름 아래에 균형을 이룬다. 마침내 새로운 신이 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과거를 모두 버려야 하는 위치에 선 엘레인은 슬프기만 할 뿐이었다.
엘레인은 신이 되고 나서 먼저 지옥과 천국부터 갈아엎었다. 어차피 두 차원 모두 복구 불능으로 파괴되었고 엘레인은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내세 창조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디시 세계관을 떠나기 전, 루시퍼는 자기 대신 신이라는 감옥에 갇힌 엘레인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몇 가지 조언을 준다. 루시퍼가 당부하기를 "누구의 도움도 받지 말라."고 했다. 왜냐면 타의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엘레인 이외의 에센스가 세계관에 동화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당부로 "네가 뭐가 되고 싶든지 일관성을 지켜라."고 말한 뒤, 루시퍼는 영원히 세계관을 벗어났다. 완벽한 전지전능한 신이 되기 위해서 엘레인은 피조물로서의 삶을 처분하기로 결정한다. 먼저 자기 엄마를 찾아가 자기를 대신할 동생을 창조하고 자기는 잊어버리도록 만들었다. 그리고는 자기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한 뒤, 전지전능하고 어디에든 존재하는 완벽한 신으로 승천하게 된다.
그런데 새로나온 루시퍼 이슈에서 신자리를 그만뒀다
1.2.1 NEW 52 이후
NEW 52 이후에도 모습을 보여주는데 천사 자우리엘에게 존재의 소멸을 당한 팬텀 스트레인저를 다시 불러들임으로써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이때 나타난 모습은 검은개의 모습으로 포에버 이블 타이인 이슈인 블라이트에서 종종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나 검은개의 모습으로 나타나며 팬텀 스트레인저와 블라이트를 막으려는 일행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다만 블라이트 마지막 이슈를 보면 이 개의 형상은 프레젠스의 위상 중 하나로 보여진다. 이 개말고도 하나의 위상이 더 나오기도 한다. 이전에는 위 야훼의 하위 항목에 있었는데 뉴52가 진행 되면 될 수록 멀티버스의 밖인 천구계는 리런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서 이 개의 모습을 한 프레젠스는 위의 엘레인 벨록의 위상 중 하나로 고려되므로 엘렌인 벨록의 하위 항목에 옮긴다.
1.3 작중 묘사
DC 유니버스의 절대자인 프레젠스는 작중 여러 모습으로 묘사된다.
1. 더 핸드 : 우주 창조의 근원/창조주로 묘사된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때 안티 모니터가 손에 넣으려고 했으나 스펙터의 방해로 시망.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는 아내에게 구박이나 받는 한심한 시간 이동 능력자 크로노스가 막판에 더 핸드에 접근해 스스로 창조주가 되려고 했으나 그린 랜턴 존 스튜어트와 배트맨의 방해로 실패했고, 그린랜턴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는 안티 모니터의 힘과 이온의 힘 두 가지를 품고 있던 안드로이드 아야가 더 핸드의 펴지고 있는 손을 억지로 접게 만들어 창조 그 자체를 막으려 했으나 그린 랜턴 할 조던과 레드 랜턴 레이저의 방해로 실패한다.
2. 더 소스 : 잭 커비가 만들어낸 우주의 정령. 수많은 신들이 석화된 상태로 집합되어있는 우주 바깥을 감싸고 있는 근원의 벽(소스 월)을 만들어 냈다. 스펙터와도 어느정도 싸울 수 있는 능력자. 현재 우주에 퍼져있는 수 많은 초능력들 -스피드 포스 염동력 비행 등- 도 모두 더 소스가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벽에 붙어있는 신들은 자신들이 소스 월 너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이 벽을 만졌다가 그 힘에 의해 석화되었다고 한다.
3. 더 보이스 : 프레젠스의 목소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를 부활시켜 달라는 스펙터의 기도를 들어줄 정도로 쓸모있는 신의 모습. 후에 스왐프 씽에게 살해당하는 더 워드가 더 보이스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을 때 탄생하게 되지만, 이것도 이미 영원의 운명이 가지고 있는 책에 기록되 있었다.
또한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와 싸울때 나타난적이 있었는데. 이때 프레젠스는 태극의 양을 상징하는 노란 손,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는 태극의 음을 상징하는 검은 손으로 등장했다.
1.4 기독교의 압력?
한때 야훼가 등장하자 기독교도들이 회사에 압력을 가하여서 프레젠스라는 캐릭터를 껴넣어 얼버무리며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루머에 불과하다.
1.5 언노운 포스? 그리고 과연 프레젠스는 전지전능의 1인자 일까?
일반적으로 해외 위키나 코믹스 관련 사이트에서 프레젠스의 설명을 찾아보면 전지전능의 신이며 DC 유니버스를 창조한 신으로 설명하고 대부분의 코믹스 팬들 또한 이것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에 반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은 코믹스 내에서 등장한 프레젠스가 자신도 한계가 있음을 종종 언급한 적이 있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전지전능의 창조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이 일단 가장 큰 근거로 삼는것이 맨위에도 있는 프레젠스가 직접 하는 대사인 "나도 '알 수 없는 외부의 힘'이 만들어낸 존재다." 이말을 가장 큰 근거로 삼는다.[4] 전지전능이라면서 자신 또한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창조 되었으니 진정한 전지전능이 아니라는 것.
또한 이렇게 자신 또한 운명을 거부할 수 없다 라고 하는 듯한 말을 하며 전지라면서 지식 또한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는 듯한 모습을 코믹스내에서 보여줬다고 주장한다. 물론 여기서 프레젠스가 말하는 것이 "전지전능의 절대신 또한 누군가(굳이 따지자면 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운명은 거스를 수 없다" 라는걸 주장하고 싶은 작가의 표현일 수도 있고 단순히 이런 주장을 하는 팬들이 내용을 잘못 이해한거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반론이 계속 제기되었고 제법 규모가 큰 코믹스 사이트들에서 캐릭터들간의 파워랭킹 같은걸 만들때(넷상에 떠돌아다니는 소위 말하는 티어랭킹) 이 의견을 참고하여 말 그대로 '알 수 없는 힘'인 언노운포스를 프레젠스 위에 놓거나 또는 프레젠스와 동급으로 써놓은 것 같다.
따라서 "DC 코믹스의 1인자가 누구일까?" 라는 주제로 이쪽 설정에 관심이 많은 양덕들의 토론이 시작되면 마블 코믹스보다 1인자 논쟁이 더 심하며 프레젠스부터 시작해서 잠깐 코믹스 상에서 모습을 보여준 프라이멀 모니터,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 그리고 "아직 진정한 1인자는 나오지 않았다." 까지 별의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그래도 일단 DC 코믹스 작가 중 한명이 여러 신화와 종교의 신이 등장하는 DC 코믹스지만 그 중에서 가장 격이높고 강한 신은 유대교의 신(즉,야훼=프레젠스)인것이 암묵적인 룰이라고 언급하였으로 적어도 DC 코믹스에서 격이 가장 높은 신인것은 확실한 것 같다, #
2 PRESENCE - プレゼンス
일본 에로게 게임회사 CLOCKUP에서 2003년에 만들어진 미연시.
CLOCKUP에서 만들어진 많고 많은 그저그런 게임 중 하나. 루프/순애/능욕 등등 장르가 다소 짬뽕.
루프물이다보니 시작부터 배드 엔딩부터 시작한다.
주인공은 일주일을 간격으로 매주 시간이 반복되는데 게임의 목표는 어떻게든 8일째 아침을 맞이하는 게 게임의 목표다. 주인공이 반복되는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