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패미컴)

선소프트에서 만든 패미컴용 게임.

1 배트맨


팀 버튼의 영화 배트맨을 기반으로해서 만들어졌다. 다만, 데드샷이 스테이지1,2에서 일반 적으로 등장하는등, 영화에는 나오지않는 DC코믹스의 빌런 캐릭들도 일반 적캐릭이나 보스로 등장한다.[1]

OP에서 나오는 도트 그래픽도 매우 수준급인데다가, 어두운 그래픽이 배트맨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BGM도 최상급.

무기는 맨주먹과 스톡 1개를 사용하는 부메랑, 2개를 쓰는 권총, 3개를 쓰는 3-Way 원반의 3가지.

다만 난이도는 어려운편. 스테이지 곳곳에 존재하는 트랩들이 플레이어를 괴롭혀서 적들을 팍팍 때려눕히는 배트맨을 생각하며 게임했다간 트랩 피하느라 살아남기도 바쁜 배트맨을 보고 실망할 것이다. 사실 스테이지도 어렵지만 후반부 보스들이 더 어렵다.

AVGN도 배트맨 편에서 잠깐 리뷰했는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난이도가 더럽다고 하긴 했지만.

같은 선소프트에서 제작된 메가드라이브용은 패미컴용과 다른 게임인데, 이쪽은 조커를 제외하면 영화판의 적캐릭이 등장하지않았던 패미컴용에 비해 영화에도 나온 캐릭들이 적으로 나오고, 스테이지도 훨씬 영화판에 가까워졌으며, 배트모빌이나 배트윙을 조종하는 슈팅스테이지도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선소프트에서 제작된 GB용도 패미컴용과 메가드라이브용과 다른 게임으로, 총을 사용하며 진행하는 게임이다.

1.1 스테이지 일람

  • 스테이지1 - Streets of Desolation
  • 스테이지2 - Axis Chemical Factory
  • 스테이지3 - Underground Conduit
  • 스테이지4 - Laboratory Ruins
  • 스테이지5 - Gotham Cathedral

2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 (일판 제목: 다이나마이트 배트맨)


선소프트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만든 배트맨의 후속작. 이 역시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캐릭 크기가 커지고 그래픽 또한 급상승했다.

위의 게임과는 달리 런앤건 이다. 다만 난이도가 그리 쉽지는 않다.

AVGN의 배트맨 리뷰 2부에서 집중적으로 리뷰 했지만 언제나 있는 과장으로 난이도가 어렵다며 까기 바빴다. 잘 만든 게임인데 직접 해보기 전에 AVGN의 리뷰를 먼저 본 사람들에게는 그냥 더럽게 어렵기만한 게임이라는 꽤 억울한 인식이 박혀있는듯. 자비없는 난이도는 사실이기도 하다. 쿠소게가 아니라는 것 뿐. AVGN도 리뷰에서 형편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배트맨 리벤지 오브 더 조커'라는 제목으로 메가드라이브로도 나왔는데[2], 메가드라이브의 경우는 조금 무거워 졌고, 발차기 판정이 생겼으며, 초반 석상을 이기는 방법은 발사하는 타이밍에서만 부실수 있기 때문에, 어릴때나 공략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100%로 이 구간에서 막히게 된 이야기가 있다. AVGN도 이 부분에서 게임 리뷰를 포기하기도 했고. 태클로 접근해준뒤 발사때 공격하자. 패미컴의 경우는 그냥 생각없이 나가도 되는 구간이라.(...)

GB용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3]는 패미컴용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와 완전 별개의 게임으로, 이쪽은 플레이 방식이 주먹과 벽타기등을 사용하는 맨 위의 패미컴용 1편에 가까운 게임이다.
  1. 스테이지1의 보스 킬러 모스나 스테이지5에서 최종보스 조커 이전에 싸우게되는 보스 파이어버그도 DC코믹스의 빌런 캐릭들이다.(북미판 매뉴얼에서 참고)
  2. 다만, 이식한 회사는 선소프트가 아닌 Ringler Studios다.
  3. 일판의 제목도 해외판과 동일한 '배트맨 리턴 오브 더 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