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トルロボット烈伝
SFC로 나온 반프레스토 제작의 슈퍼로봇대전의 아류형 게임.
세계관은 다른 슈로대계열과는 달리 지구가 아닌 행성 우르스란 곳이 무대.
이 세계에선 듀플리케이터라는 특수한 기계로 다른 세계[1]의 메카와 파일럿을 복사,전력으로 삼는다.
그리고 복사된 파일럿은 브랜치[2]라 불리면서 우르스 에서는 전쟁도구 수준의 취급을 받으면서 천대받고 있다.이거 왠지 낮익은 설정 아닌가? / 원래 이 쪽이 먼저입니다.
스토리는 우르스 내의 나라인 놀드 왕국과 놀드를 침공한 겔스터 제국과의 전쟁중 어떤 이유에서인지 놀드 측의 브랜치 전사들이 식물인간 상태가 돼버리고 점점 밀리던 와중 새롭게 발견된 듀플리게이터로 다시한번 브랜치 전사를 복제한다.하지만 복제된 뉴건담과 아무로 레이는 역시 식물인간 상태로 못움직이는 상황.그때 작중 주인공[3]인 아크 크루비스가 액플[4]로 아무로를 각성시키고 다른 브랜치 전사[5]도 각성시켜서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게임 자체는 슈로대와는 달리 월드 맵과 전투 맵이 따로 존재하고 월드 맵에서 이동후 적의 아이콘과 아군 아이콘이 겹치면 전투 맵으로 들어가서 전투.
전투 맵에선 리더기만 조작 가능하고 그 외엔 AI가 알아서 운용한다.
인터페이스가 슈로대와는 아주 다른지라 초반에 슈로대처럼 생각하고 플레이 하면 조금 난감한 게임.
게임 자체는 위 영상만 봐도 알듯이 SFC 시절 윙키답게 그래픽과 연출은 수준급이다. 다만 스토리는 딱히 완전히 매듭지어지는 결말은 아니고 한참 뒤에 PS로 나온 후속작 리얼로봇전선으로 이어지면서 결말이 나지만 3D로 가면서 퀄리티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더욱이 UI 디자인까지 후퇴해버려서 찝찝함을 남긴다. (...)
이 외에도 특정 시나리오에서 길선택을 잘 하면 점보트3와 다이탄3를 얻을 수 있지만 소대 코스트를 많이 잡아먹어서[6] 전략적 운용을 해야 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