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Fate 시리즈)

1 개요

Servant / サーヴァント

인류 최강의 혼인 영령을 클래스(영기)에 맞춰 사역한 존재들.

TYPE-MOON/세계관Fate 시리즈에서 다루는 성배전쟁에 등장하는 존재. 다만 성배전쟁에 등장한다고 해도 영령을 소환하는 행위 자체는 성배전쟁 전용은 아니다. 페그오에서 밝혀진바에 의하면 인류 최강의 혼을 소환하는 '영령소환'이라는 기술을 성배전쟁에서 채용한것에 가깝다.

본래는 사역이 불가능하고 소환도 불가능한 영령성배가 60년간 지맥에서 축적한 막대한 마력의 보조와 제3마법의 일부를 응용한 강령으로 소환시킨 존재다. 영령 본체의 정보를 써서 만들어진 '분신', '카피'라고 보면 된다.[1] 그 분신도 그대로는 유지할 수 없어서 적당한 '그릇(영기)'를 준비해 거기에 끼워넣음으로 규격화/다운그레이드시켜 서번트로 부린다.[2] 서번트를 소환하고 함께 싸워나가는 마술사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서번트는 본래 영령이기에 영령으로서의 특징이 크다. 영령으로서의 특징은 문서 참조. 대표적인 것이 지명도 보정 & 토지 보정이다. 자신이 생전에 활동했던 토지에서 가까울수록, 그리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거대하면 거대할수록 영령의 구현도가 높아진다. 즉, 영령 본연의 힘에 가까워 진다는 이야기.

서번트는 본래 세계(현세)에 존재하지 않는 불안정한 존재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쐐기"로 삼아 세계(현세)에 머무르기 위한 좌표를 고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력소모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며 현세에 잔존하기 힘들어진다. 이 때문에 마스터는 "쐐기" 역할을 맡는다. 설령 마력공급을 할 수 없는 마스터여도 "쐐기" 역할은 해줄 수 있다.

또한, 서번트를 유지할 그릇(영기)는 마력을 소모한다. 이 때문에 마스터는 서번트에게 마력 소환 후 마력을 공급해줘야 한다. 소환과 동시에 마스터와 서번트 사이에는 마력 공급용 패스가 만들어지며 이후 마스터는 서번트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물론 상술한대로 마력소모가 없어도 쐐기 역할은 가능하지만, 서번트는 본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마력이 없다면 소멸이 가속화된다. 애시당초 서번트는 마력으로 현현하고 기능하는 존재인데다가 보구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마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마력이 부족하면 영령은 본신의 전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으며 종국에는 마력부족으로 소멸하게 된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서번트의 전투력이 올라간다고 봐도 좋다. 이 마력을 공급해주는 대가로 마스터는 서번트와 주종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이 패스 덕분에 주종은 서로간의 위치와 상황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다.

성배전쟁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후유키시 성배전쟁에서 소환되는 영령은 서양권으로 한정된다. 대충 서양권 + 중동 + 인도까지. 이는 후유키 시의 성배는 서양 마술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며, 반대로 말해 다른 성배전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3] 그리고 후유키에서도 대성배가 오염되자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일본인 서번트가 2이나 참전했다. 다만 둘 다 정상적인 영령이 아니다.


모 서번트에 의하면 서번트는 바지 한 벌만도 못 한 대접을 받는 듯

2 상세

서번트는 영웅이다보니 훌륭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생전에 썼던 강력한 도구, 즉 보구를 들고오기에 더더욱 강력하다. 도구 뿐만 아니라 특수한 기술, 생전에 했던 일화가 구현화되기도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보구 외에도 특별한 스킬들을 가지고 오기도 한다. 이렇게 압도적인 존재들이지만, 현대에도 은근 굇수가 많아서 절대적이지만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서번트가 현대인에게 패배할 수도 있다.

2.1 서번트의 인격

서번트는 마술사의 패밀리어지만 생전의 자아와 개성까지 구현했기 때문에 단순한 패밀리어하고는 격이 다르다. 그런 존재를 마술을 이용해서 억지로 사역하는 것인 만큼 '마스터(주인)'와 '서번트(종자)'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도무지 쉽게 다룰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제1차 성배전쟁에서는 별다른 생각없이 서번트를 불렀다가 통제 불가 끝에 성배전쟁은 순식간에 와해되었다고 한다. 결국 제2차 성배전쟁부터는 반역을 막고 어느 정도 서번트를 강제하기 위해서 3회 쓸 수 있는 영주를 받게 만든다. 그러나 영주조차도 실제 사례를 보면 서번트에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소환자라도 순살이 가능하다.

실제로 에미야 시로웨이버 벨벳처럼 마스터가 별 볼일 없으면 오히려 서번트에게 기선 제압 당하고 휘둘리게 되거나 상성이 나쁘고 호감도도 나쁜 최악의 경우에는 제5차 성배전쟁캐스터처럼 마스터가 서번트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성향이 너무 비슷해도 동족혐오 등의 이유로 살해당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비슷한 기준[4]의 각자의 성향도 있다. 마스터와의 상성도 이걸로 결정되며, 갈등은 선악의 차이보단 주로 질서/혼돈 성향의 차이로 인해 생긴다고 한다. 주 패턴을 고려하자면

  • 질서/선 성향은 마스터의 명에 거의 무조건적으로 따르는데 악행은 따르질 않는다. 다만 이 악행에도 나름의 사정이라도 있다면 들어줄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은 기사에 가까우며 인간적인 성격이나 은근 당하기 쉽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중립/선 성향은 평이하다. 그래서인지 마스터의 말에 거부는 잘 안 하는 편.
  • 혼돈/선의 성향인 경우에는 별로 나쁠 건 없다. 마스터와 의견차나 마음차이가 심하게 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웬만한 건 다 받아주는 경우가 많으나 의견이 갈라지면 거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 질서/중립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나 웬만하면 절대 마스터를 배신하는 일은 없다.
  • 참 중립은 상황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다. 마스터의 명이 옳다고 생각하면 움직이지만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냥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수.
  • 혼돈/중립이라면 제멋대로라서 명령을 지키기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꽤 많다. 다만 악한 건 아니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을 듯.
  • 질서/악 성향인 경우 마스터를 배신하는 경우는 정말 없다고 봐도 된다. 냉혹한 약육강식이 대다수.
  • 중립/악이라면 나쁘긴 해도 일단 마스터하고는 잘 맞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 혼돈/악? 이하생략. 워낙에 제정신이 아닌 서번트가 허다해서 마스터와 잘 맞지 않는다면 틀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2.2 서번트의 기억

나리타 : 「천리안」 스킬을 가져 이어진 길가메쉬의 현계 시점의 기억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물어봤습니다.
나리타 : 길가메쉬도, 「천리안」으로 보려 하면 여러가지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영령의 기억이나 지식은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조정되도록 좌가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일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리타 : 만일 「천리안」을 사용해서 자신이 성배의 진흙에 삼켜진 세계의 가능성을 본다고 해도, 길가메쉬는 「그런 세계선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할 거야, 라고 말했었습니다 (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인터뷰의 내용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가 소환될 때, 소환된 세계에 맞춰서 영령의 기억과 지식을 '좌'가 조정한다. 모든 기억을 가지고 소환되면 시간 순서가 엉키고 이미 기억에 있는 일을 다시 겪는[5] 모순이 일어나기 때문에 무언가 조정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이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로 볼 수도 있는 현상이 일어난다.[6] 즉 분신이 겪은 일은 본체인 영령에게 열화되며 전해지고, 재소환될 때에는 그 기억 중 모순되지 않을 부분들만 가지고 소환되는 것이다.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고유결계나 특이점이 아닌 이상 이전에 경험한 성배전쟁의 기억은 거의 인계되지 않는다. 그랜드 오더는 모든 시계열에서 벗어난 특이점이기 때문에 이전 성배전쟁에서의 기억이 마구잡이로 계승된다.

또 그와 별개로 성배의 안배로, 혼란스러운 일이 없도록 현계할 시 해당 시간대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이나 상식을 가지고 나온다. 예시로 당시에는 세상이 평평하다고 생각했고, 세상의 끝인 오케아노스가 있다고 생각했던 이스칸달조차도, 현세에 소환되면 세상은 둥글고 오케아노스는 없다는 사실정도는 숙지할 수 있게된다. 또한 마스터와 의사소통을 할 시 곤란한 일이 없도록 언어를 알아서 번역해주기도 한다.

2.3 서번트의 진명

성배전쟁에서는 서번트의 정체(진명)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무리 뛰어난 영웅이라도 최후는 대개 안 좋은 죽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서번트로 소환되면 그 죽음의 원인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독에 살해당했다면 독이 약점이 되고 화살에 암살당했다면 화살이 약점이 된다. 설령 죽음의 원인에서 약점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해당 서번트의 전승을 토대로 얼마든지 대책을 세울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한 신체 부위가 약점이었다면 거길 공격하면 되고[7], 용의 인자를 가진 영웅이라면 용을 죽이는 데 특화된 무기를 쓰면 된다.[8] 이 때문에 성배전쟁을 헤쳐나가려면 서번트의 정보를 감추는 게 필수다.

물론 진명을 들켜도 찌를 약점이 없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서번트도 간혹 있다. 이런 이유로 자신의 진명을 당당히 밝히는 바보 서번트들도 몇 명 존재한다.[9]

2.4 서번트의 신체

영령은 현계하는 순간 우선 "영핵"이란 기관을 얻고, 영핵이 마력으로 이루어진 육체를 만들어 실체화한다. 따라서 영령을 쓰러트리려면 이 영핵에 데미지를 줘야 한다. 영핵은 많은 마력을 소비하거나 육체가 손상될수록 점점 약화되고, 그 상태에서 더욱 마력을 소비하거나 강력한 대미지를 받으면 영핵이 파괴되고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소멸한다.

이런 이유로 서번트 간의 전투는 육체를 구성하는 마력을 서로 깎아내는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마력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강력한 공격은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지만, 동시에 자신의 영핵도 약해지는지라 자기 목숨도 같이 깎아먹는 셈이 된다. 따라서 더 적은 마력으로 더 큰 대미지를 주기 위해 적의 정보를 수집하고 약점을 공략하는 전법이 필요하다.

영핵은 심장과 뇌에 존재하므로 심장이나 뇌에 데미지를 받으면 영핵이 크게 약화된다. 일반적으로 심장이나 뇌가 꿰뚫리면 서번트는 즉사한다. 내구력이 뛰어나다면 즉사하지는 않는다. 영핵이 직접적으로 공격받으면 바로 소멸로 직결되기 쉽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단, 내구력이 매우 높으면 영핵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단독행동 스킬이나 전투속행 스킬(체념을 못 하는 타입 한정)을 보유했어도 마찬가지. 카르나는 물리법칙을 초월할 정도의 의지를 가져서 영핵이 손상된 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 (단, 회복은 불가능.)

서번트의 신체는 '영체'와 '실체' 이렇게 2가지 상태가 있다. 영체란 영질적(靈質的)인 존재임을 의미하며, 물질적인 구조물에 의존하지 않고 모습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 즉, 영체는 물리적인 간섭이나 공격을 아예 무시할 수 있다는 소리. 서번트는 현계와 동시에 현세에서의 실체를 얻지만 자신의 의지로 영체로 변할 수도 있다.

영체화를 하면 마력 소비가 적어지고 적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영체의 특성 덕분에 물리적인 간섭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체화하면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체화시에는 본인도 물리적인 간섭이 불가능하므로 영체를 타격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저항 수단이 없기 때문에 전투의 조짐이 느껴지면 실체화한다. 굳이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실체화하는 이유는 영체화나 실체화에는 약간의 틈이 있기 때문에 그 틈을 노려 상대 서번트가 공격해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실체라 해도 서번트와 인간은 몸의 조성이 크게 달라서 일반적으로 서번트의 실체의 일부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건 불가능하다. 물론 예외는 존재. 그리고 호문클루스의 경우 이식가능하기도 하다. 다만 호문클루스는 아인츠베른의 기술력이 적용되 미약하게나마 소성배의 기능을 가짐+호문클루스의 특성상 혼이 순수하다는 특징+심장만을 이식되 용량 부족이 일어나지 않음이 겹쳐서 가능한 거다.

서번트는 영체라서 인간의 영혼을 먹어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 때, 자신과 같은 속성의 영혼일수록 소화가 잘 된다. 예를 들어 혼돈 악 속성의 서번트라면 똑같은 혼돈 악 속성의 인간이 가진 영혼을 먹는 식으로. 선 속성의 영웅은 식인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영주로 강압할 경우 마스터와 서번트 간의 불화가 생긴다.

Fate/Apocrypha룰러가 설명하길, 서번트는 영체라서 임신은 할 수 없지만 수육하면 또 모른다. 현세에 빙의하는 식으로 소환된 룰러라면 임신은 가능.[10] 또, 수육한 서번트는 나이를 먹으면 늙는다. 모 금삐까씨는 회춘의 비약, 모 룰러는 보구의 힘으로 노화라는 점을 커버했다.

2.5 스킬 & 보구

3 소환

대성배에 마력이 충분히 축적되면 성배전쟁 개최 전 마스터를 선별하여 영주를 부여한다. 기간은 3년 전부터 직전까지 다양. 특히 시작의 세 가문은 최우선적으로 대성배에게 선택받는다.

서번트가 소환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마스터가 소환 의식을 통해 대성배에 간섭하면, 대성배는 "영령의 좌"에 접속해서 소환자 혹은 촉매와 대응하는 영령을 찾아내고 영령의 본체로부터 그 정보(영령의 최고 순도의 영혼)를 빌려온다. 그 후, 이 정보를 클래스라는 틀에 부어넣고 대성배 안에 모인 마력을 써서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를 만들어내어 현계시킨다. 어떻게 보면 영령을 서번트란 형식으로 강령시키는 거라고도 할 수 있다. 소환 자체는 대성배가 하는 거라서 마스터는 딱히 거창한 의식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11]

단, 소환될 영령이 소환을 거부하면 소환될 수 없다.[12] 하지만 이건 정영웅 한정이고, 반영웅 계열은 거부 권한이 없어서 강제로 끌려나온다.

3.1 촉매의 여부

서번트를 소환할 때 촉매(성유물)가 없다면 자동적으로 모든 영령 중 '소환자의 성격이나 환경' 또는 '영령과 소환자의 정신적·육체적 상성'이 맞는 상대가 소환되지만 촉매가 있다면 그 촉매와 관련된 영령만이 소환된다. 예를 들어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촉매로 쓰면 딱 아서 왕이 뽑혀서 소환된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영령과 관련이 있는 촉매의 경우 관련된 영령 전부가 후보군이 된다. 원탁의 조각을 준비하면 원탁의 기사 대부분[13]이, 아르고 호의 잔해를 성유물로 사용한다면 아르고 호의 원정에 참가한 영웅 전부가 후보가 되며 그중에서 가장 마스터와 상성이 잘 맞는 상대가 소환된다.

성배전쟁에 대한 사전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마술사들은 대부분 촉매 소환을 선호하는데, 촉매 없이 소환을 실시하면 성격적으로는 잘 맞을지 몰라도 너무 약해서 쓸모없는 영령이 소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은 강력한 영령과 관련된 촉매를 구하여 서번트를 소환한다.

하지만 촉매 소환에도 단점은 있고, 무촉매 소환에도 장점은 있다. 아무리 좋은 촉매를 구해 강력한 서번트를 소환했다 하더라도 마스터와 서번트의 성향이 치명적으로 어긋나 있다면 내부 갈등으로 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 마스터와 서번트의 갈등에 의해 파탄난 팀은 거의 전부가 촉매 소환이었다.

무촉매 소환은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 어느 영령이 나올지 모르지만, 수많은 영령 중에서 마스터와 제일 궁합이 좋은 상대가 소환되기에 서로 갈등을 빚는 일이 적다. 작중에서 촉매 없이 소환된 서번트 대다수는 마스터와 양호한 관계를 구축했었고, 친구나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냈던 팀도 많다.

Fate/EXTRA에서는 문 셀이 알아서 가장 상성이 잘 맞는 서번트를 골라준다. 사실상 자동적인 무촉매 소환.

3.2 소환 주문

소환 마법진Fate/stay night Realta Nua
UBW TVA

마법진을 그린 다음 촉매를 제단에 두고 시작절을 외운다. 마법진은 피, 보석, 수은 등 뭘로 그리든 아무거나 구색만 맞추면 되는 모양. 어차피 소환 자체는 대성배가 알아서 해주는 거라서 마스터는 현계할 마력과, 그 마력을 전해줄 통로 역할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규모 강령 의식까지는 필요없다.

다음은 토오사카 가문의 사람이 쓴 주문. 처음 두 소절은 공통부분이다.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채워라.
반복할 때마다 다섯 번. 그저 채워지는 때를 파각(破却)하라.
소재로 은과 철, 기초에 돌과 계약의 대공. 조상으로는 우리의 대사(大師) 슈바인오르크.[14]
내려서는 바람에는 벽을. 사방의 문은 닫고,
왕관에서 나와, 왕국에 이르는 세 갈래 길은 순환하라.

[15]
원문

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閉じよ(みたせ)。
繰り返すつどに五度。ただ、満たされる刻を破却する。
素に銀と鉄。礎に石と契約の大公。祖には我が大師シュバインオーグ。
降り立つ風には壁を。四方の門は閉じ、
王冠より出で、王国に至る三叉路は循環せよ。

소환절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내 아래에, 내 명운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의지에 따라 이 뜻, 이 이치를 따른다면 응하라.
맹세를 이곳에.
나는 영원히 모든 선을 이루는 자, 나는 영원히 모든 악을 누르는 자.
(그러나 너는 그 눈을 혼돈으로 흐리고 받들지어다.)
(너는 광란의 우리에 사로잡힌 자, 나는 그 사슬을 끌어당기는 자.)[16]
그대는 삼대 언령을 두르는 일곱 하늘,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라, 천칭의 수호자여.

[17]
원문

告げる。
汝の身は我が下に、我が命運は汝の剣に。
聖杯の寄るべに従い、この意、この理に従うならば応えよ。
誓いを此処に。
我は常世総ての善と成る者、我は常世総ての悪を敷く者。
(されど汝はその眼を混沌に曇らせ侍るべし。)
(汝、狂乱の檻に囚われし者。我はその鎖を手繰る者。)
汝三大の言霊を纏う七天、
抑止の輪より来たれ、天秤の守り手よ。

사실 서번트 소환시 주문이나 소환하는 마법진의 양식은 딱히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다.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경우에는 소환하려는 서번트의 속성에 해당하는 보석을 용해시켜 쓴다거나, 마토우에서는 마력을 머금은 벌레를 바친다거나, 웨이버 벨벳은 닭 피를 쓰는 등 다 다른 양상을 보여줬다. 우류 류노스케의 경우에는 아예 인간의 피를 사용했으며, 주문을 읊다가 틀리기도 하고 발로 그리기도 했지만 별 문제 없이 소환되었다. 5차 세이버는 그린지 10년이 넘어서 사실상 없어진 소환 마법진에서 주문도 외우지 않았는데 소환되었다. 게다가 성배전쟁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터가 부족할 경우 무작위로 찍어 서번트를 안겨주고 마스터로 삼아버리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셈. 키리츠구의 말을 인용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소환하니 '문' 역할을 하는 소환진과 현계 마력만 제공할 수 있으면 된다. 그마저도 소환시의 편의성 때문에 마법진을 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무시할 수 도 없는 것이, 에미야 시로가 세이버와 마력 패스가 연결되지 않은 원인이 제대로 소환 절차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쿄의 성배전쟁에서는 소환절만 읊었는데 소환되기도 했다. 또 성배 상태가 안 좋은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마법진도 소환절도 없이 짐승이 우는 소리소녀의 울음, 마력으로 장난치기만으로 소환이 됐다.

또한 서번트를 소환할 때는 [제단(성유물)] [소환진] [소환자] 식으로 위치를 잡고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술사도 아닌 우류 류노스케조차 (본인은 마술에 대해 잘 몰랐기에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이 위치 배정을 잘 지켰다. 그런데 정작 토오사카 린은 전통 마술사면서도 자기가 소환진 위에 올라갔고, 그 결과 남들이 모두 마법진 위로 서번트를 불러낼 때 린은 자기 집 거실에 아처를 떨어트렸다.

3.3 재계약 주문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와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가 서로 재계약할 수도 있다. 이 경우가 SN, Zero, Apocrypha에서 각 한번씩 있었는데, 그 때마다 주문이 조금씩 다르다.

"그대의 몸은 나에게,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맹세하지. 그대의 공물을 나의 혈육으로 삼으리. 코토미네 키레이, 새로운 마스터여."
Fate/Zero에서 아처 & 코토미네 키레이

"그대의 몸은 나 있는 곳에,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나에게 따르라! 그리하면 이 운명, 그대의 검에 맡기리라."

"세이버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받아들인다. 당신을 나의 주인으로서 인정하겠다, 토오사카 린."
Fate/stay night에서 토오사카 린 & 세이버

"고한다. 그대의 몸은 나의 곁에, 나의 운명은 그대의 검에. 성배의 인도에 따라 이 뜻, 이 이치에 따른다면 대답하라. 나를 따라 내 물음에 대답하라. 그 운명, 내게 바칠지 말지를!"

"라이더의 이름을 걸고 그 맹세를 받아들인다! 나의 주인은 그대이며, 나는 그대의 서번트다!"
Fate/Apocrypha에서 지크 & 흑의 라이더

대체적으로 "몸과 운명의 교환", "성배의 인도", 그리고 서번트 측 대답에는 "맹세" 등의 주요 키워드와 문답의 흐름은 일치하지만 세세한 부분은 캐릭터들의 성격과 말투에 따라 다르다. 뜻만 맞는다면 세세한 형식은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18]

4 클래스

세이버 / 랜서 / 아처
라이더 / 캐스터 / 어새신 / 버서커
성배전쟁에 소환되는 서번트의 클래스
일곱 클래스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룰러실더세이버게이트 키퍼거너비스트
이레귤러얼터 에고비 서번트퍼니 뱀프문 캔서헤븐즈 홀워처

세이버,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라는 7개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클래스에 부여받은 영령은 클래스 능력치 보정과 기초적인 지식을 대성배로부터 받아서 마력으로 현계하게 된다. 이 7가지 클래스 중에서 세이버, 아처, 랜서를 통틀어 '3기사'라고도 불린다.

클래스는 세계영령을 분류하기 위해 만든 7개의 기준이다. 때문에 억지력 시스템의 카피본인 성배전쟁도 7클래스, 7서번트를 소환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배로도 영령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후에 애초부터 영령들에겐 클래스가 나눠져 있는것으로 추가 되었다.(영령 항목의 그랜드 클래스 참조) 인간이 불러들이는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는 생전의 모든 능력을 전부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로 소환이 되려면 그 클래스의 그릇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맞아야 한다.

단, 특수한 치트를 부리면 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클래스 중에서 원래 공식에 없는 엑스트라 클래스가 대타로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3기사 클래스를 제외한 나머지 클래스 중 한 자리와 바꿔치기하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가 제3차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어벤저.

패러미터와 스킬은 영령이 생전에 쌓은 위명이나 업 등에 따라 주어지지만 클래스에 의해 강화/약화되거나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클래스에 따라 가지고 갈 수 있는 스킬이나 보구가 제한되고, 또 보구의 효과가 제한되기도 한다. 클래스에 따라 패러미터의 변동도 있는 듯하다. 그리고 클래스 능력으로 본래 없던 능력이 추가되기도 한다.

서번트의 클래스는 영령 자신이 무엇에 의해서 알려졌는지에 좌우된다. 그리고 클래스는 소환한 마스터와의 상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마스터가 고를 수 없어서 검사라고 생각한 영령이 나타나도 정작 클래스가 예상과 어긋날 수도 있다. 소환 촉매를 잘 준비해서 원하는 서번트를 뽑아도 적성이 많은 서번트이 경우 원하는 클래스가 아닐 수도 있다. 단, 예외적으로 어새신과 버서커는 해당 영령을 부르기 전에 미리 클래스를 결정할 수 있다.

서번트 소환 때 편법을 쓰면 서번트에게 "이중소환(Double summon)"이란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 이중소환 스킬은 2가지 클래스를 겸비할 수 있게 해주는 치트다.[19] 단, 클래스 조합은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중에서만 가능하고, 3기사와 대부분의 엑스트라 클래스(룰러, 실더, 어벤저)와는 조합할 수 없다. 예외로 "거너(gunner)" 같은 근현대의 엑스트라 클래스와는 조합할 수 있다고 한다.

5 패러미터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패러미터 랭크에 대해 얘기하면 이 랭크는 절대적인 기준치가 아니다.[20] 과거 페스나가 나온 시절 인터뷰때부터 꾸준히 했던 얘기이며 2017년의 4gamer에서 FGO 인터뷰에서도 재차 설명한 부분이다. 서번트 설정은 TRPG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방식처럼 그 캐릭터를 만드는 설정 담당이 자체적으로 그 영령의 격이 어느정도인지 매기고 그에 따라 패러미터 총합치내에서 각 패러미터별로 랭크를 분배하는 식으로 만든다. 그렇기에 한 서번트의 패러미터를 보고 어느 능력이 높고 어느 능력이 낮은지 판단하거나 다른 서번트와 비교해 어느면이 우수하고 어느면이 부족한지 정도로만 판단하는 것이 좋다.

근력 / 내구 / 민첩 / 마력 / 행운 / 보구
  • 근력 : 육체적인 힘의 강한 정도.
  • 내구 : 대미지에 견딜 수 있는 정도.
  • 민첩 : 날렵함 및 반응 속도.
  • 마력 : 마력을 얼마나 다룰 수 있는가.
  • 행운 : 얼마나 운이 좋은가.
  • 보구 : 보유한 보구의 강함.

서번트의 능력을 대략적으로 표기한 것. 랭크는 A~E가 있고, 예외로 EX 랭크는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특수 스테이터스 취급이다. 예를 들어 E를 10이라 치면 랭크가 올라갈수록 10씩 늘어나서 A는 50의 수치를 갖는다.

A+, C++ 처럼 +가 붙으면 아주 잠깐 동안 몇 배 정도의 위력을 낼 수도 있고, +는 2배, ++는 3배로 늘일 수 있다는 걸 뜻한다. 예를 들어 C+은 평소에는 30이지만 아주 잠깐만 60으로 상승해서 랭크 A를 상회한다. 다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순간적으로 2배의 힘을 낼 수 있더라도 평균적인 능력의 차이가 심하기에 1랭크 이상 차이가 나면 크게 의미를 갖지는 못하는 모양.

B-처럼 -가 붙은 랭크는 불안정한 랭크라고 한다. 가령 A-의 경우 판정적으론 A랭크지만 능력은 A보다 낮고 오히려 B에 가깝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해당되는 능력을 종합해서 대략적으로 표기한 것이기에 같은 랭크라도 서번트 개개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고, 더 높은 랭크가 더 낮은 랭크에게 밀리기도 한다.

상술했듯 서번트는 토지, 지명도, 마스터의 마력에 따라 강약이 변동하기에 이를 표시하는 패러미터 또한 변동한다. 마스터의 마력에 따라 패러미터가 바뀌는 대표적인 예는 바로 기사왕인데, 덜떨어진 마술사일 때에는 마력 패스가 통하지 않아서 무난한 패러미터였고, 좀 괜찮은 마술사일 때에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마력이 부족하고 마스터의 삶에 영향을 받은 탓에 행운이 많이 내려갔다. 그리고 매우 좋은 마술사일 때에는 마력도 빵빵하고 마스터의 삶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본래의 성능을 발휘했다.

패러미터는 주로 백병전 등의 통상전투에서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는지 가능할 수 있게 해준다. 주로 육체능력인 근력, 내구, 민첩을 기준으로 셋 다 C를 넘으면 백병전 서번트 수준, 셋 다 B를 넘으면 1류 백병전 서번트 수준으로 판단된다. 마력은 보구를 얼마나 잘 전개할 수 있을지에도 영향을 준다.

다만 패러미터로는 알 수 없는 기량 차이가 있기에 패러미터를 맹신하는 건 금물. 엇비슷한 패러미터임에도 기량차로 패배하는 경우, 훨씬 높은 패러미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근접전 소양이 부족해서 당해내지 못하는 경우 등이 상당수 있다. 물론 패러미터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기에 기량 차이가 남에도 강한 육체 능력 때문에 압도당하기도 하고, 기량 자체는 그대로인데 패러미터 차이로 승패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또한 이런 기량의 차이 이외에도 크게는 지형이나 상성, 작게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스킬의 유무에 따라서 스테이터스의 차이를 메꾸는 경우도 다수이기에 스테이터스를 전투력과 동급으로 놓고 신뢰하기는 무리가 있다. 즉 스테이터스가 높은 것은 좋지만 그에 걸맞는 기량이나 판단력 역시 갖추고 있어야 온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5.1 클래스별 패러미터

이 패러미터 수치는 클래스 그 자체에 걸린 보정이며, 여기서 각 영령의 특성에 맞추어 변화하는 듯 하다. 물론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 클래스일 때의 특수능력, 적성, 면모 차이 등도 적용되기에 이것에 정비례하는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 예로 버서커일 경우 전체적으로 똥망스테이터스인것 같지만 광화적용이 안된 수치라서 최소 한두등급은 위로 잡아야한다. 일례로 5차 버서커와 4차버서커 둘다 근력/내구/민첩등 근접전투계 스펙이 역사보정/광화/보구등으로 인해 매우 괴랄한 수준이었다.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
세이버ABBCD
랜서BCADE
아처CCCEE
라이더DDBCE
캐스터EECAB
어새신DDBEB
버서커CDDEE

5.2 서번트별 패러미터

패러미터가 공개된 서번트만 적어두었으며, 새로 패러미터가 공개되면 수정바랍니다.

■ 후유키의 제4차 성배전쟁 - Fate/zero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세이버BAAADA++
랜서BCA+DEB
아처BBBAAEX
라이더BADCA+A++
캐스터DEDCEA+
어새신CDACDB
버서커AAA+CBA

■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 - Fate/stay night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세이버(시로)BCCBBC
세이버(린)ABBAA+A++
세이버(사쿠라)AADA++CA++
랜서BCACEB
아처DCCBE?
라이더(신지)CEBBDA+
라이더(사쿠라)BDABEA+
캐스터EDCA+BC
어새신CEA+EA-
진 어새신BCACEC
버서커A+AAABA
영웅왕BCCBAEX

성배대전 - Fate/Apocrypha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적의 세이버B+ABBDA
흑의 세이버B+ABCEA
적의 랜서BCABDEX
흑의 랜서BBAADA
적의 아처DEABCC
흑의 아처BBA+BCA
적의 라이더B+AA+CDA+
흑의 라이더DDBCA+C
적의 캐스터EEDC++BC+
흑의 캐스터EEDABA+
적의 어새신EDDBAB
흑의 어새신CCACEC
적의 버서커AEXDEDC
흑의 버서커CBDDBC
룰러BBAACA++
3차 룰러CCBABD

달의 성배전쟁 - Fate/EXTRA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주인공 세이버DDABAB
주인공 아처CCCBD?
주인공 캐스터EEBADB
1회전 라이더DCBEEXA+
2회전 아처CCBBBD
3회전 캐스터D~ED~ED~ED~ED~EEX
4회전 랜서BAEADC
4회전 버서커A+BACDE
5회전 어새신BCAEE-
6회전 랜서BAACDB
6회전 버서커A+A+B+C+C+A
7회전 세이버B+B+BAAA+
최종 보스AACBBA++

■ 달의 뒷면 탈출기 - Fate/EXTRA CCC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소녀 랜서CDEABD
인도 랜서BAABA+A++
주인공 영웅왕BBBAAEX
캐스터EEEEXEC
소녀 버서커AABDCE-
얼터에고 MA+ACBEC
얼터에고 SECA+ABEX
BB

거짓된 성배전쟁 - Fate/strange Fake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랜서-----A++
아처BBBAAEX
어새신CBACDB+
진 아처ABAABA++
진 라이더BBACDA

■ 도쿄의 제1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세이버AA+BADC(EX)
라이더CCBAA+EX
캐스터DECABA+
어새신DDA+CAC
버서커B+B+CDDC

■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 Fate/Prototype

클래스근력내구민첩마력행운보구
세이버BABECC(EX)
랜서BCA+DEB
아처CCBABEX
라이더D+E+B+B+A+A,B,C,D,E

6 소환 목적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만능기 '성배'를 얻기 위한 성배전쟁에서 영체인 성배를 만질 수 있는 건 서번트 밖에 없어서 마스터는 서번트와 공동으로 조를 짜서 싸워나가고 1인당 한 개씩 소원을 이루어 준다.가 대전제이기에 마스터와 함께 참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통 왕의 재선정을 위해, 수육하여 2번째 삶을 살기위해 등, 성배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기적'을 이루기위해 성배를 원하는 서번트들이 대다수이나 소원 따위는 없고 그저 성배 자체를 수집하기 위해 참전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는 주군에게 제대로 벌을 받기 위해서, 성배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지만 과거의 자신을 없애기 위해서등으로 성배와는 별 상관없는 소원을 위해 위해 참전하는 서번트들도 있고, 아예 생전에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삶의 방법을 관철하기 위해라던지 소원이고 뭐고 알 바아니고 신나게 싸움 좀 해보려고처럼 성배보다는 '성배전쟁' 자체를 목적으로 참전하는 경우도 있다. 영웅의 생전 행적에 따라 그 목적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듯.

6.1 진정한 소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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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만능기 성배를 얻어 소원을 성취한다.'는 서번트들을 낚기 위한 떡밥일 뿐이다. 서번트들은 패배해서 사라질 때마다 성배 완성을 위한 제물이 되어버리고 6명째의 서번트가 사망 즉 성배전쟁에서 승리하면 성배가 완성되어(사실 5체 정도의 양만으로도 소원을 이루는 게 가능하긴 한다. 이러면 앙그라마이뉴가 수육하지도 않는다. 다만 기능이 다소 떨어진다.) 현계하게 되는데... 이 때 마지막으로 남은 7번째 서번트도 영주로 자해시켜 최후의 제물로 사용,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하는 것이 시작의 세 가문이 성배 전쟁을 만들고 서번트들을 소환한 진정한 목적이다.

시작의 세 가문 외에는 진상을 아는 자들이 거의 없으며, 나머지 참가자들은 성배를 목적으로 참가하는 듯 하다. 이전의 성배전쟁 참가자들 중에서도 진상을 파악한 자가 있었지만 성배를 얻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그냥 넘어갔다.

7 특수한 서번트들

7.1 의사 서번트

말 그대로 의사적인 서번트. 본래는 서번트에 해당되는 영령이나 반영웅이 아닌 존재가 서번트가 된 경우다.

너서리 라임은 마스터의 마음을 비춰서 마스터가 꿈꾸는 형상의 유사 서번트를 만들어내서 구현되는 것이다.

료우기 시키는 인리소각에 불타 육체가 소멸했지만 그 직전 잠들며 꿈을 꾸는 형태로 의사적인 서번트가 되었다. 꿈에서 깨어나면 그대로 죽지만 인리소각을 수정해내면 인리소각 없는 세계에서 깨어나는 형태가 된다.

칼데아의 모의용 커리큘럼 서번트는 의사적인 서번트체라 할 수 있다.

Fate/EXTRA 초안 중에는 구출한 히로인을 의사 서번트로 삼아 싸우게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전염병이나 유명한 살인귀라는 개념이 서번트를 그릇삼아 소환되었다

7.1.1 인간에 빙의

서번트가 될 수 없는 부류, 예를 들면 고차원의 생명인 신령이나 칼데아의 소환식으로는 영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타입의 영령, 혹은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으로 소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서번트로 소환하려고 하면 인간을 영기(그릇)삼아 소환된다. 인간이 영령의 힘을 얻는다는 점에서는 데미 서번트와 매우 유사하지만 그 과정과 본질은 크게 다르다.

F/GO의 제갈공명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에 빙의될 경우 서번트와 인간의 인격이 섞인 제3자의 인격이 된다고 한다. 작중 제갈공명 또한 웨이버를 기반으로 한 제3의 인격에 가깝다. 대부분의 신령과 합쳐진 경우는 인간보다는 신령의 인격이 우선권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인격들은 말 그대로 신인데다가 여기에 인간의 감정이 들어가는지라 자기 멋대로의 극치를 달리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일 경우가 많다는 모양. 제갈공명처럼[21] 빙의 주체인 인간측을 인격의 토대로 하는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목록

7.1.2 섀도우 서번트

불완전한 서번트. 영령에 딱 한 걸음 미치지 못했던 영체였거나, 혹은 소환자나 소환진이 불완전해서 만들어진다. 토지와 연이 있는 영령이 원념을 품으면 섀도우 서번트화하기도 한다. 서번트와 매우 닮았지만 좀 부족하다. 그래도 인간은 상대해낼 수 없다.

솔로몬의 인류사 붕괴용 성배를 이용하면 소환할 수 있는데, 통상의 서번트보다 불러내는데 시간이 훨씬 덜 걸려서 마구 양산해 시간을 끄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성배의 진흙에 집어삼켜진 서번트들도 섀도우 서번트라 부른다. 흑화한 5차 버서커 같은 경우인 듯. 세이버 얼터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불명. 영기만을 잠식시키는 것과 혼을 잠식시키는 것의 차이일까.

7.2 데미 서번트

영령과 인간을 융합해서 태어난 결과물. 성공사례는 오직 마슈 키리에라이트 뿐이다. 상기한 인간에 빙의하는 케이스는 하다 못해 인간이라는 형태는 남기는데 데미 서번트는 인간과 영령을 말 그래도 합성하는 것이다. 이걸 연구한다는건 생체실험을 한다는 소리. 비인도적인 실험이기에 지원해준 각 국가에 들통났다면 칼데아는 폐쇄되었을 것이라 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경우 서번트 소환에는 성공했지만, 비인도적인 실험인지라 소환된 영웅이 마슈의 안에서 눈을 뜨는것을 거부해서 사실상 실패였던 사례였으나, 프롤로그에서 F/GO의 주인공을 보고 마슈에게 힘을 넘겨주고 영령의 인격은 소멸했다고. 어찌됬건 칼데아에서는 영령이 눈을 뜨는것을 거부한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케이스를 보고 실험을 중지했다. 소환 후 뒷탈이 없을만한 올바른 영웅들은 눈을 뜨는 것을 거부할 것이고, 그렇다고 반영웅을 소환하면 뒷감당이 안되기 때문인듯.

F/GO의 제갈공명의 단막극에 따르면, 칼데아가 데미 서번트의 시험을 고의적으로 계속했다면 다른 사람도 아닌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직접 칼데아를 해체시켜 버렸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로만과 다빈치도 6장 시작 전까지는 주인공에게조차 밝히지 않았다.

데미 서번트는 빙의 계승 - 석시드 팬텀(Succeed Phantom)이라는 스킬을 지닌다.

데미 서번트는 아니지만 서번트의 힘을 계승해 싸운 사례로는 이미 Fate/Stay Night에서 영령 에미야의 힘으로 싸운 에미야 시로로 나온 적이 있다. 또한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도 지크가 지크프리트로 변신해서 싸운 전적이 있다.[22]

7.3 기타

오리온의 경우에는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에 난입소환되었다. 스펙은 오리온이지만 모습과 특징은 아르테미스. 오리온 본인은 왠 곰인형이 되어버렸다.

토머스 에디슨은 역대 미국 대통령이 에디슨에 일종의 예장처럼 부착되는 형태로 강화되었다. 덕분에 외형도 성격도 여러모로 변화했다.

8 같은 서번트?

서번트는 원본이 되는 영령을 복사한 복사체이기 때문에 동일한 인물이 여러 명의 서번트로 현계하는 것은 보통 불가능하다. 할아에서는 에델펠트 자매가 자신들의 마술특성을 이용해 하나의 영령을 각각 다른 일면으로 소환해 하나의 클래스에서 두 기의 서번트를 다루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하나의 영령에서 각각 다른 일면으로 '분리'된 것뿐이지 한 클래스에서 두 명의 서번트가 소환된 것이 아니다. 저 두 세이버는 엄연히 둘이서 하나다. 즉 두 명의 세이버를 1기의 서번트로 친다는 것. 소환된 서번트의 인원으로만 따지면 총 8기의 서번트가 3차 성배전쟁에 참가했다는 소리도 된다. 근데 이 케이스를 생각한다면 왠지 뻘짓으로 보이기도 한다. 워낙 깡패 영령들이 많은 세이버니까 그다지 상관 없을지도. 다만 4차 어새신과 마찬가지로 그만큼 전투력이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완전히 동일한 영령을 소환하는 건 불가능해도, 비슷한 것들은 가능하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영령들을 중복소환하는 것은 가능. 예를 들어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에서 정상적으로 소환되는 어새신(Fate 시리즈)은 모두 하산 사바흐라는 진명을 지니고 있는데, 같은 클래스 중복이 안 돼서 그렇지 성배대전이나 성배탐색처럼 같은 클래스 중복 소환 가능 룰이라면 하산 사바흐가 둘 이상 소환될 수도 있다.

몇몇 영령의 경우 '모티브가 된 인물'[23]과 '전설 속의 영웅 그 자체'를 따로따로 소환할 수도 있다. 잭 더 리퍼의 경우 전자가 성배대전검은 어새신라면 후자는 거짓된 성배전쟁위 버서커. 단 F/EX 드라마 CD 부록에 의하면 모티브가 된 인물들만 여러 명 소환하는 건 불가능하고, 모티브 타입이 한 명 있다면 나머지 한 명은 전설 타입이 나온단다.

성배탐색은 특수한 경우이기에 동일인물이라 해도 클래스나 측면 등이 다르면 중복 소환이 가능하다. 일단 같은 인물의 다른 측면을 따로따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쿠 훌린을 청년이었을 때와 성년이었을 때로 각각 소환될 수 있다. 아르토리아처럼 반전한 적 있는 서번트의 경우 반전 측면으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영웅을 각각 다른 클래스로 소환될 수 있으며, 덕분에 본래라면 같이 소환될 수 없는 라마와 시타가 동시에 소환될 수도 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실제로 동일인물인 엘리자베트 바토리카밀라맞붙는 장면이 있다.[24] 그리고 서로 상대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과 결말을 바꿀 수 없음을 알고 있다. 할아에 나왔던 쇼타길과 길의 재현에 가깝게 서로를 부정하는[25] 두 사람이지만, 그 둘은 4일간의 환상 속에서의 대화로 끝났지만 이 경우는 정말로 목숨 건 싸움이고 생전의 악행의 정도(그리고 그것을 본인이 악이라고 여기는 정도)가 훨씬 심각하기 때문에 이 스토리를 보면 더 이상 CCC 랜서를 보고 웃을 수 없게 된다. 어떤 의미로는 쇼타길의 말대로 된 셈. 바토리는 랜서니까 착한 랜서와 나쁜 랜서(였던 어새신)가 동시에 소환된 게 되니까...

9 목록

실제로 작품에 등장했던 서번트들뿐만 아니라 설정으로만 나오는 서번트들도 올려놓았다. 인지도 때문인지 영국그리스 출신 영령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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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엑스트라
후유키의
성배
전쟁
4차아르토리아
펜드래건
디어뮈드길가메쉬이스칸달질 드 레백모의
하산
랜슬롯
5차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쿠 훌린에미야메두사메데이아사사키
코지로
헤라클레스어벤저
: 앙그라
마이뉴
주완의
하산
성배
대전
「흑」의
진영
지크프리트블라드
3세
케이론아스톨포아비케브론잭 더 리퍼프랑켄슈타인룰러
: 잔 다르크
「적」의
진영
모드레드카르나아탈란테아킬레우스셰익스피어세미라미스스파르타쿠스
거짓된
성배
전쟁
거짓사자심왕
리처드
1세
엘키두길가메쉬페일
라이더
알렉상드르
뒤마
하산이
되지 못한
잭 더 리퍼
진짜?알케이데스히폴리테프랑소와
프렐라티
하산 사바흐진 버서커
도쿄의
성배
전쟁
1차아서
펜드래건
브륀힐데아라쉬오지만디아스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정밀의
하산
지킬
&
하이드
2차아서
펜드래건
쿠 훌린길가메쉬페르세우스메데이아사사키
코지로
헤라클레스비스트
달의
성배
전쟁
EXTRA네로
클라우디우스
블라드
3세
에미야프랜시스
드레이크
타마모노마에이서문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세이버
: 각자
가웨인쿠 훌린로빈
후드
너서리
라임
여포 봉선
CCC스즈카고젠[26]카르나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바토리
에르제베트
길가메쉬
바토리
에르제베트
아종
성배전쟁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로빈
후드
메데이아주완의
하산
아스테리오스
제도
성배
기담
오키타
소지
이서문오다
노부나가
사카모토
료마
맥스웰의
악마
오카다
이죠
모리
나가요시
인조영령병단
헬트 크리거
: 쿠 훌린


엑스트라 클래스

얼터 에고

Fate/Grand Order - 성배탐색

■ 기타 언급만 된 경우나 정보가 불분명한 서번트들.

10 기타

서번트는 성배번역기 언어의 제한을 받지 않아서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마스터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다. 이 점은 마스터와 일반인을 가리지 않아서 Fate/Zero 드라마 CD에서는 4차 라이더가 타이가와 웨이버의 의사소통을 돕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잠을 자지 않지만 자고 싶다면 잘 수도 있는 모양. 페이트 제로의 4차 라이더(애니메이션)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5차 세이버는 작중에서 수면했다. 또한 서번트는 꿈을 잘 꾸지 않기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마스터와 비슷하게 잠을 자면서 마스터의 기억이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9]

11 동인, 2차 창작

서번트라는 설정은 일단 현실에 전해지는 설화의 인물이든 진짜 있는 인물이든 자기 멋대로 서번트화 시킬 수 있으므로 내가 상상하는 최강의 서번트 스레와 위키까지 만들어져있으며예를 들면 원펀맨의 사이타마를 서번트화하는 식 페이트 엑스트라, 아포크리파와 그랜드 오더가 나오면서 몇몇 서번트는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존의 유럽계 신화에 중점을 둔 영령들 말고도 근대의 위인들이라든가, 상당히 다양한 위인들과 신화 속 인물들부터 심지어는 사람이 아닌 존재들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

여태까지 나온 서번트 중 한국 계열의 서번트가 전혀 없기 떄문에[30] 국내의 팬들 중에는 한국 계열의 위인들이 서번트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느낌으로 2차 창작이나 설정을 만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역시 이순신.[31][32][33] 그러나 지나친 서번트화로 인해 독립 영웅들까지 자기 맘대로 서번트화시키게 되면서, 이건 고인드립이라며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다. Fate/stay night은 대부분이 신화나 전설 속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나[34] Fate/Zero부터 실존 영웅을 서번트화 시켜 등장하게 되었다. 실존 인물을 서번트를 부르는 설정 자체는 본편에도 있었지만 등장하기 시작한건 페이트 제로부터. 더불어 작품 외적으론 본래 생전에 (실존이던 비실존이던) 영웅이었던 존재들을 "사역"한다느니, 하인이라는 이름 자체로 부르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작품 내적으론 선하건 악하던 상관없이 자신이 남긴 것, 자신이 이룬 것이 다음 세대에 활용되는 것에 의의를 느끼지 않는 영령은 없다.

그 밖에도 서번트의 강함에 관해서도 논쟁이 종종 붙는다. 일단 스테이터스 상의 스펙이라는 기준점이 존재하지만, 스테이터스 상에 나온 강함이 전부가 아닌 서번트도 있기 때문에, 팬들 끼리의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위 논쟁들과는 별개로 설정 놀음에 딱 좋기 때문인지[35], Fate 세계관 이외의 다른 작품의 2차 창작 소설에서도 종종 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의 설정에 서번트의 틀을 가져다 쓰거나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아예 작품에 등장했던 서번트 자체를 가져다 쓰는 경우도 많다.

12 엑스트라 클래스로서의 서번트

Fate/hollow ataraxia에 포함된 개그성 컨텐츠인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클래스. 클래스명이 서번트다. 종자의 영령.

정확한 패러미터 수치나 능력은 당연히 밝혀진 것 하나 없고, 그저 스토리 모드의 종반부에 이리야스필에 의해 사실 이런 설정도 있었습니다~라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유일하게 밝혀진 클래스로서의 정체성은 마스터에게 절대복종마스터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소멸할 수가 없다 정도. 이때문에 이리야는 스토리모드가 끝나고 나서도 자신의 서번트인 서번트(...)와 함께 도장을 차리게된다.

참고로 이 클래스로 소환된 영령은 후지무라 타이가...

어차피 개그성 스토리가 강한 화투여행기인 만큼, 진지하게 생각할 설정은 아니지만, 화투여행기에서 확인된 설정도 상당히 많으므로[36] 혹시 모른다...

진짜로 설정상 존재하게 된다면 이 녀석도 왠지 적성이 있을지 모른다.
  1. 본래 영령 본체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세계'뿐이다. 현재의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영령 본체를 소환할 수 없고 원래는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조차 소환할 수 없다. 대성배의 보조 덕분에 그나마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게 된 거다.
  2. 틀에 맞추기 때문에 일부 성능이 떨어지거나 사용불가가 된다. 특히 보구는 다 쓰지 못하고 클래스에 맞는 것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업그레이드 되는 면도 있다. 본래 없던 스킬도 클래스 보정으로 얻으며, 몇몇 클래스는 특정 스킬에 보정이 붙는다. 본래의 힘을 뛰어넘는 대표적인 경우가 버서커. 전술적인 면은 둘째치더라도 육체 스펙은 생전 이상으로 올라간다.
  3. 대표적으로 문셀에 기록된 인류사를 바탕으로 하는 Fate/EXTRA는 동서양 관계 없이 소환할 수 있다.
  4. 서번트들의 행적을 볼 때 D&D에서는 모티브만 따온 나스식 기준인 것처럼 보인다. 질서와 혼돈은 사회질서의 긍정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고 선과 악은 말그대로 선한지 악한지에 따라 결정된다.
  5. 예를 들어 Fate 루트의 랜서가 UBW 루트에 소환되면 공통 루트의 세이버 심장 찌르기가 중복된다. 아니, 좌에는 시간 순서가 없으니 해당 평행세계에서 곧 겪을 일을 이미 기억하고 있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6. 아넨엘베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돈을 뜯기면서 고르곤 자매를 어디서 본 적 없냐고 하는데, GO에서 웨이버는 아넨엘베 사건을 아직 겪지 못했지만 고르곤 자매는 아넨엘베 사건의 보답이라며 선물을 보냈다.
  7. 예 : 아킬레우스는 발 뒤꿈치가 약점이기 때문에 아킬레우스를 쓰러뜨리려면 발 뒤꿈치를 공격하면 된다. 공격할 수 있다면 말이지
  8. 예 : 4차 및 5차 성배전쟁의 세이버는 용의 인자를 가졌다. 반면 검은 세이버는 용 퇴치의 전승을 지녔다. 따라서 세이버와 붙는다면 유리한 점을 지니게 된다.
  9. 다만 이들은 찌를 약점이 없는 녀석들이라 큰 문제는 없다. 4차 라이더의 경우 이름만으로도 패기가 넘치는 진명을 밝히자 오히려 타 서번트들에게 위협을 느끼게 하는 이득이 있었다. 더군다나 알렉산드로스는 죽은 원인이 불분명한데다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는 설조차 과음설...이라 전투에 큰 쓸모가 없다. 5차 어새신은 어차피 본명이 아니라서 약점이 되지도 않고 본명이 아니라 노로 때려도 소용없다 검은 라이더도 찌를 약점이 없다. 물론 검은 라이더가 검은 세이버 진명을 폭로했다면 큰일이였겠지만.
  10. 다만 이 경우에는 룰러의 아이가 아닌, 육체의 원 주인인 레티시아의 아이일 것이다.
  11. 본래라면 몇 시간이 걸리는 의식이지만 이 덕분에 10소절도 안 되는, 10초짜리 영창으로 확 줄였다.
  12. 예로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라이더는 아내와 관련된 촉매를 쓰지 않으면 본인의 미라를 사용한다 해도 소환할 수 없다.
  13. 단, 성배를 얻은 뒤 승천한 갤러해드와 아포크리파 세계관에선 아발론으로 들어간 아서왕은 예외다.
  14. Fate/Apocrypha의 소환 주문에서는 이 소절이 바뀐다. "소재로 은과 철, 기초에 돌과 계약의 대공. 대응하는 색은 ()색." 이 때 적의 진영은 '적색'으로, 흑의 진영은 '흑색'으로 영창한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에서는 린이 쓴 주문의 순서가 바뀌어 세 번째 구절부터 시작해 다섯 번째 구절까지 먼저 하며, 그 다음에는 첫 번째 구절에서 두 번째 구절까지 말하고 SET라고 했다가 소환절을 말한다.
  15. Fate/Zero 소설판 정식 번역에 따름
  16. 괄호 안은 소환하는 영령에게 광기적성을 부여, 버서커로 부리기 위한 추가 영창이다.
  17. 이것 또한 Fate/Zero 소설판 정식번역에 따름
  18. 사실 타입문 세계관의 조직화된 마술의 영창은 원래 핵심 키워드만 맞으면 세세한 내용은 달라져도 상관 없다. 덤으로 자기류 마술의 영창은 자기 암시만으로 충분하다.
  19. 성배대전적의 어새신은 이중소환 스킬 덕분에 캐스터와 어새신 클래스를 겸비한 치트 서번트가 되었다.
  20. 예를들어 민첩 A랭크와 B랭크를 비교해 A랭크가 B랭크에 비해 절대적으로 민첩하다고 할 수 없다.
  21. 작중 설명에 따르면, 제갈공명이 현대인인 로드 엘메로이 2세가 하는게 더 좋을 것이라고 보고 주도권을 넘겼다.
  22. 페스나 초기에 실더 설정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페스나에서 나온 HF의 시로는 그 당시에 버려진 데미 서번트 설정의 재활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3. 혹은 모티브가 되진 않았지만 비슷한 행적을 지닌 인물.
  24. 1장의 질 드 레의 경우 캐스터 쪽은 서번트지만 세이버 쪽은 해당 시대의 실존 인물,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케이스.
  25. 할아는 쇼타길 쪽의 일방적인 부정이었지만, 이 둘은 서로가 서로를 부정한다.
  26. 정확히는 CCC 외전격 코믹스인 Fox tail의 등장인물.
  27. 게임 일러스트 유출로 공개.
  28. 원탁의 기사 중 한명으로, 인게임 스토리 6장에서 언급.
  29.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세이버가 시로의 기억을 꿈꾼 적도 있다.
  30. 일본 미디어물에서 한국의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이후로 꼬일 대로 꼬인 한일관계 탓에, 역사적 인물들을 다루는 페이트 시리즈에서 한국 국적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키에는 위험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까딱했다간 한국 팬들한테 우익으로 찍히거나, 반대로 일본 내부의 우익들에게 찍히기 때문에... 페이트 시리즈뿐만 아니라 정치적, 역사적인 사안이 자주 등장하는 미디어들의 경우에는 한국에 관한 묘사를 아예 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는 경우가 잦다. 전 세계의 전 문화권에서 엄청난 양의 서번트들이 말 그대로 쏟아진 페그오 출시 이후에도, 한국 국적의 서번트는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 이유도 아마 이것 때문일지도.
  31. 다만 실제로 공식에 등장할 확률은 꽤 적은 편. 임진왜란 시기에 활약한 분이기 때문인지 일본에서의 평가가 극과 극 수준으로 갈리기도 하고, 나온다고 해도 관점 차이로 우리가 아는 모습과는 꽤 거리가 있으실 가능성이 높다.
  32. 반면에 당대 이순신과 상대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했다.
  33. 이럼에도 일단 한국 계열의 위인들 중에서는 가장 등장 확률이 높다. 일단 업적이 업적인지라 일본에도 상당히 잘 알려진 인물이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인물중 한사람에 더불어 보구로 불릴 만한 무기까지도 있다. 노량해전에서 목숨을 잃었는데 임진왜란이 끝나는걸 보지도 못하고 갔으니 미련 또한 클 법도 한데, 이것에 대해선 영령 참고.
  34. 사사키 코지로는 이름 모를 낭인, 하산은 개인이 아닌 집단에서 모티브를 얻는 창작캐릭터
  35. 과거, 현재, 극히 드물게는 미래의 영령까지 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하다!
  36. 에델펠트와 토오사카의 관계, 키레와 카렌의 관계, 마토우 조켄의 젊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