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가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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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고가는 1989년 폭 15.5m, 길이 385.8m로 나주지역에서 광주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에 설치돼 평일 출·퇴근시간대 시간당 1만361대의 차량이 통행할 정도로 광주의 러시아워의 현장이다. 과거 고가도로 아래로 경전선 (남광주역-효천역)을 잇는 구간으로 교통이 매우 혼잡하였으나 현재는 서광주역을 통해 효천역으로 이설돼 더이상 열차는 다니지 않고 교통흐름도 그나마 나아졌다. 고가도로의 전 구간이 광주에 계획된 제 1 순환도로(대남대로)의 일부분이다. 2017년에 철거가 시작되어 2019년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예산확보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 연기될 수도 있다. 철거가 완료되면 기존의 고가도로를 지하차도로 재개통하여 교통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이것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백운동 구간 계획이 세부적으로 수립되지 않아 확실한 것은 아니다. 일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착공과 함께 철거될 계획으로 잡혀있으며, 그 자리에 백운광장(남구청)역이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