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에 대한 모에

모에속성 중 하나로 캐릭터가 가지는 버릇에 대한 모에속성.
특정 버릇이나 습관의 경우 강력한 캐릭터리티를 어필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가 되며, 그 캐릭터의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많다.
손톱을 물어뜯는다든가 뜻 모를 말을 중얼거린다든가 하는 버릇은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성인물에서 시작되었다는 견해도 있는데, 대개의 경우 새디스트와 마조히스트라는 양산맥으로 구분되며 얀데레를 스토킹과 연결시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모에와는 아무 상관 없지만, 원피스모 악당은 클로를 주무기로 쓰기 때문에 안경을 밀어올릴 때 클로에 다치지 않도록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 아래쪽으로 밀어올리는 버릇이 남아 있어 클로를 쓰지 않을 때에도 손 아래로 안경을 밀어올리곤 했다.

  • 대표 사례(대부분 행동에 대한 모에 항목에도 해당한다.)
    • 입에 배어 굳은 말버릇이 자주 나온다. 어미에 ~냥을 붙이거나, 호에에~~를 연발하는 등.
    • 가슴을 양 팔로 모으는 등의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는 버릇이 있다.
    • 자주 사과하는 버릇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다.
    • 타인을 살짝 깨무는 버릇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다.
    • 윙크하는 버릇.
    • 입술을 깨무는 버릇.
    • 걸핏하면 우는 버릇.
    • 고개를 푹 숙이는 버릇.
    • 혼자 중얼거리며 헤실대는 버릇.
    • 자주 안기려 드는 버릇.
    • 긴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돌돌 마는 버릇.
    • 한 여자가 두 남자를 엮는 망상(보이즈 러브 등)을 하는 버릇. 취미와 기호에 대한 모에 항목에도 해당한다.
    • 성인물에 한하여 귀축, 성교중독증 등등의 매니악한 부분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