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바른 토스트와 고양이 영구동력

1 개요

공대개그의 일종. 국내에서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통해 많이 알려졌다.

머피의 법칙에 의하여 버터 바른 토스트는 항상 버터 바른 면이 아래로 떨어지고, 고양이는 항상 다리를 아래로 해서 떨어지므로 버터 바른 토스트와 고양이를 붙여서 영구기관을 만들겠다는 것. 영구기관의 3가지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데 외부의 에너지 공급이 없고 순환과정으로 이루어져 1회 순환이 끝나면 초기 상태로 되돌아오며 순환과정이 한 번 반복될 때마다 외부에 일정량의 일을 한다. 이렇게 보면 추가적인 에너지의 투입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제 1종 영구기관의 일종이다.

2 문제점

만들 수 없다.
버터 바른 토스트와 고양이를 붙여서 영구기관을 만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스트가 상하거나 고양이가 굶어죽는다는 단점이 있다. 빵이 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양이 2마리의 등을 붙여서 만들면 된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는 점은 해결할 수 없다. 또 다른 해결책으로 식빵의 양쪽 면에 버터를 바르는 방법이 알려져 있지만, 이 경우엔 어느 쪽으로 떨어지든 항상 버터바른 면이기 때문에 애초에 작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버터 바른 토스트가 떨어지는 것은 깨끗한 바닥뿐이라 청소에 외부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영구기관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스스로 발전한 전기로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생산한 전기가 로봇청소기를 돌리는데 필요한 전기보다 많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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