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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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beak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히포그리프.

3권에서 첫 등장해서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맡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 첫 시간에 해리와 인사를 하면서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직후, 해그리드의 지시에 불응하고 자신을 모욕하는 말을 한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발톱을 휘둘러 위험한 동물 위원회에 회부되게 된다. 영화판에서 말포이에게 정의 구현후 들려가는 말포이를 보는 해리를 툭 건드리더니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장면이 압권. 어지간히도 해리가 맘에 든듯.

해리 포터와 친구들이 벅빅을 구조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주고 항소를 내기도 하지만, 결국 루시우스 말포이의 압력에 굴복해 사형을 선고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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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는 덤블도어 교수의 힌트를 받아[1]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시간을 돌리는 시계를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 벅빅이 사형당하기 전 벅빅을 풀어주고 벅빅을 이용해 시리우스 블랙마저 같이 탈옥시켜준다.

4권에서는 시리우스 블랙과 같이 도망다니다 5권에서는 불사조 기사단의 본부에서 생활하게 된다. 6권에서 시리우스가 죽은 뒤에는 해리에게 상속된 뒤 '위더윙즈'로 이름을 바꿔 다시 해그리드에게 돌아가게 된다.[2][3]

7권에서는 볼드모트가 호그와트를 공격했을 때 불사조 기사단 사람들과 같이 싸웠으며, 그 이후의 언급은 전혀 없다.

5권 불사조 기사단 초판 20만부 찍었던 판본에서는 크리처에게 살해당한다고 오역되서 나온다.(...) 뭐?! 본격 멀쩡한 캐릭터 죽이는 오역본 수정스티커에서도 수정된 항목이 아닌지라 초판을 읽은 독자들은 벅빅이 5권에서 죽은 줄로 알다가 6권 출판 이후 잘못 알았음을 깨닫고 멘붕했다... 이후 개정판에서 수정되었다
  1. 덤블도어는 사형 참관인으로서 이미 벅빅이 사형당하지 않고 탈출한 것을 알았기에 이런 힌트를 줄 수 있었던 것이다. 즉 덤블도어가 제안했기 때문에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벅빅을 풀어줄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이미 벅빅을 풀어줬기 때문에 덤블도어가 그런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2. 마법부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였다.
  3. 이 당시까지 해그리드는 벅빅의 행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근데 말이 좀 안되는 것이, 해그리드도 불사조 기사단의 일원이고 기사단 회의를 위해 본부에 종종 들렀을 텐데 벅빅의 존재에 전혀 몰랐었다는 것이 좀… 해그리드 왕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