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카림 그라시아의 의동생이며 시공관리국 본국사찰부 소속 사찰관이다. 애칭은 '롯사'.
카림 그라시아, 야가미 하야테와 함께 고대 베르카식 마법의 계승자이며, 크로노 하라오운과는 친구사이. 이 때문에 넷이서 종종 만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어릴 때 성왕교회에 보호되어 카림의 의동생으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한다. Sound stage 02에 따르면 카림과 샤하 누에라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고.
업무 처리가 느슨하고 땡땡이를 잘 친다. 하야테는 호텔 아구스타 사건 당시 재회했을 때 "또 땡땡이 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인사 대신으로 했고, Sound Stage 02에서는 "카림과 샤하의 엄격한 지도 아래서도 그 성격을 유지하는 걸 보고, 롯사는 정말 거물이라고 생각했어."라고 감상을 피력한다.
작중에서는 하야테가 티아나 란스터를 데리고 본국으로 왔을 때 티아나와 만나, 그녀에게 하야테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야테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서 점차 고독해질 것을 염려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은 티아나는 직후 하야테와 같이 외식을 하러 간다.
최종 결전에서는 샤하 누에라와 함께 제일 스칼리에티의 아지트를 찾아내었다. 한 발 차로 늦어서 성왕의 요람이 부상하는 것을 눈앞에서 놓쳐야 했다. 하지만 아지트에 잠입하여 우노를 발견하고 포박한다. 이후 샤하와 합류하여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