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의 주인공 | ||
기동 6과 대장진 | ||
타카마치 나노하 | 페이트 테스타로사 | 야가미 하야테 |
八神 はやて(やがみ はやて) | Hayate Yagami
불을쓸것같은 성이다
어린 하야테와 성인 하야테 |
1 소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TVA 2기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부터 등장해 주역이 되었다. 성우는 우에다 카나.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테스타로사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리즈 주역 캐릭터로, 이 세 명은 나노하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특히 하야테는 시리즈 2기 A's의 중심 사건인 '어둠의 서 사건'의 중심 인물이며 2기는 곧 햐야테의 이야기라도 봐도 무방할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 비중에 걸맞게 2기 각 화 프롤로그의 내레이션은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가 번갈아가며 담당했으며 하야테의 캐릭터송인 Snow Rain 역시 (A's 11화 삽입곡) 명곡으로 꼽힐만큼 대우해 주었다. 덧붙이면 StrikerS에서 星に祈りを(별에 기도를), あなたを想う(그대를 생각해요)이 캐릭터송으로 추가.
외모는 갈색 단발머리에 작은 키가 특징. 생일은 6월 4일이며 TV판과 극장판 2기의 첫 장면에서 확인 가능한데 하야테는 주연 3인방 중 생일이 공개된 유일한 인물이다.[1] 아울러 칸사이벤을 사용[2]하지만 고향이 어디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여담이지만 칸사이벤 캐릭터는 억양이 강한 것이 일반적인데, 하야테는 독특하게도 매우 느긋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3]
이외에 양친은 어렸을 적 사망했고, 혼자서 생활하는 중. 재산은 친척이 관리해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항은 그녀가 바로 어둠의 서와 그 수호기사 프로그램 볼켄리터의 주인이라는 점. 어둠의 서는 하야테가 어릴 적부터 존재했지만, 9세 생일 때 각성하여 볼켄리터가 소환되었다. 이후 이들과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2 성격
마음씨가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다. 이런 면은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에 가까운 볼켄리터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챙겨주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또한 자신의 장애가 나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이유로 어둠의 서의 수집을 금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씨와 올바른 가치관도 찾아볼 수 있다.
격렬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당당하고 말을 똑 부러지게 하는 성격으로 어떤 경우에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희생적인 면이 있어서,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나 고통은 뒤로 미루고 자신이 책무 및 타인의 사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A's에서는 어둠의 서의 저주로 인한 고통을 볼켄리터에게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으며, Force에서는 중상을 입고 병상에 누운 상태에서도 업무를 진행해서 나노하에게 쓴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능글맞고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성희롱을 잘하는지 A`s 사운드 스테이지 01에서 시그넘이 자는 사이에 슴가를 주물럭주물럭한 것,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01에서 시공관리국에 들어온지 3년만에 모든 여성의 슴가를 주물러서 키워준 것이 밝혀진다. 그 외에도 작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히 놀리는 투의 대사를 종종 한다.[4]
여러모로 나노하와 페이트에 비해서는 훨씬 평범한 여자아이의 성격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3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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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서의 영향으로 어렸을 적부터 몸이 병약하고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여서 휠체어 없이는 이동조차 할 수 없는 몸이었다. 게다가 양친도 없어서 혼자서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곁에 있던 어둠의 서가 있긴했지만 하야테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보관하고만 있었다.
그러던중 9세 생일에 어둠의 서가 각성하면서 볼켄리터 4명(시그넘, 비타, 샤멀, 자피라)이 소환되어 나타난다. 갑작스런 볼켄리터의 출현에 하야테는 당황했지만, 차차 설명을 듣고는 사정을 이해해준다. 그리고 자신을 주인으로 부르며 명령을 기다리는 그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정성껏 배려해준다. 가족 없이 살아오던 하야테에게 볼켄리터와 지내는 나날은 매우 행복했고, 볼켄리터 역시 처음으로 받는 인간적인 대접에 점차 하야테에게 충성심 이상의 정을 쌓게 된다. 때문에 볼켄리터의 리더 시그넘은, 어둠의 서를 완성시키면 강한 힘을 얻고 다리도 나을 수 있다며 하야테를 위해 제안하기도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다며, 자신은 지금도 행복하다는 이유로 그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어둠의 서는 사실 하야테의 몸을 점차 침식해가며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다. 그녀의 장애도 이때문이었고 볼켄리터는 하야테의 상태가 악화된 후에야 이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그들은 하야테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주인과의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몰래 어둠의 서의 수집에 나선다.
덧붙이면 이 시기부터 A's까지 하야테를 돌봐주던 친척은 바로 길 그레이엄이다.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4 작품별 행보
문서 참조
5 논란거리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보여준 모습에 논란거리가 많다.
5.1 템빨?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나노하, 페이트와 맞먹는 랭크의 마도사가 되고, 이 둘을 제치고 중령까지 올라가 일개 부대의 사령관까지 맡는 초고속 승진을 이룬 것에 대해 템빨이라면서 비난하는 팬들이 많다. 말그대로 아이템 하나 얻어 인생이 활짝 편 케이스라 일부 팬들은 '아이템빨 중령', '아이템빨 마도사', '물질주의의 본보기' 등으로 부르고 있으며, 나노하와 페이트가 꾸준한 노력 끝에 마도사로서 성장한 것과 대조가 되어 더욱 비난 받는 편.
그러나 이는 조금 오해로 인한 것으로, 하야테를 템빨이라고 부르기는 미묘하다. 일단 작중에서는 특별한 설명이 없어서 팬들은 대부분 야천의 서가 A's에서 그대로 StrikerS까지 하야테의 소유로 남은 것으로 알지만 사실 야천의 서는 A's에서 소실된 것이 맞으며, StrikerS의 야천의 서는 하야테가 다시 작성한 것이다.[5] 그리고 유니즌 디바이스 리인포스 II 또한 직접 설계 작업부터 참여하여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만들어낸 것. 즉, 하야테가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두 디바이스가 전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A's 사운드 스테이지 03에서는 어둠의 서 사건 이후로 한동안은 마법 사용에 미숙했던 것인지 나노하를 통해 트레이닝도 받고 있다.
A's 사운드 스테이지 03나 StrikerS의 묘사상 야천의 서의 마력과 마법은 이어진 것 같지만,[6] 그것을 다루기 위한 디바이스는 스스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것이고,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훈련도 꾸준히 한 것이다. 이런 점을 볼 때 분명한 노력파이며, 야천의 서 하나 얻은 것만으로 인생을 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나노하가 레이징 하트 하나 얻은 것만으로 인생을 활짝 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처럼.
게다가 야천의 서가 하야테에게 주어진 것은 결코 축복이라 할 수 없었다. 오히려 A's가 끝나기 직전까지 하야테에겐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였다. A's 본편 사건 발발 이전에는 이것 때문에 몸이 망가져서 내내 지체장애를 겪었고, 본편 시점에 일으러서는 계속되는 발작으로 인해 생명의 위기까지 갔었다. A's에선 병실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아울러 결과적으로 야천의 서가 완성되든 말든 사망할 운명이었고, 길 그레이엄 제독의 계획상으로도 야천의 서와 함께 영구 봉인될 예정이었다.
덧붙이면 하야테도 야천의 서를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야천의 서의 주인이 된 것은 그저 무작위 선택에 의한 것이었고, 야천의 서의 설명을 듣고난 뒤에도 사용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으로 자신의 몸을 고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운명을 극복하고 야천의 서를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은 하야테 본인의 공이다. 하야테가 순전히 나노하와 페이트의 도움으로 구원받은 것으로 생각하는 팬들이 많은데, 야천의 서가 본래의 주박에서 풀려난 결정적인 계기는 하야테가 리인포스를 설득하여 관리자 기능을 되찾고 방어 프로그램을 분리시킨 것에 있다. 나노하와 페이트는 이를 거들었을 뿐. 그리고 이것은 고대부터 걸친 역대 수많은 소유자들 중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 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 중점을 두면 이 사건을 해결한 것은 하야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노하와 페이트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터이나 하야테가 저주를 극복하지 못 하고 그냥 잠들었다면, 나노하 혼자서 리인포스를 감당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이후 어찌어찌 파괴에 성공했다 해도 다른 세계에서 다시 부활하는 특성상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5.2 무능한 지휘관
StrikerS에서 기동 6과 사령관으로서 보여준 행동들이 모두 실태라 특히 비난받는 원인이 되었다. 다음은 2ch에서 나온 의견들을 타입문넷에서 종합, 정리, 수정한 내용.
- 열차 탈환
- 훈련중인 신병 전력으로만 적에게 점거된 열차내로 돌입을 명한다. 이는 베테랑 병사에게도 곤란한 임무이다.
- 호텔 경비
- 호텔 외부 경비는 부하에게 맡겨 버리고, 자신을 포함한 대장들은 드레스 입고 룰루랄라.
- 사유 전력이며 권한도 불분명한 샤멀에게 외부 지휘를 맡겨 정규의 지휘 계통을 무시.
- 적에게 소환사가 존재해 전송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밝혀진 후에도 딱히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 그 결과 전송하여 잠입한 적에게 중요한 보호물을 탈취당한다.
- 싸움이 끝날 때까지 외부 현장에 한 걸음도 나오지 않았다.
- 시가전
- 렐릭 확보를 포워드 팀에 맡겨버린다.
- 나노하와 페이트의 리미터를 해제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리미터를 해제.
- 하지만 진압에 실패하고 이후 나노하와 페이트의 리미터를 해제. 결국 적을 놓친다.
- 지상 본부 경비
- 스칼리에티의 최우선 목표[7]를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주력 배치에 완전히 실패하여 대장진 전원이 간단하게 무력화 당함.
- 예상대로 바깥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당했다!」라는 명언(…)을 남긴다.
- 이후, 6과 본부가 습격을 당하고 부하 대부분이 고전하는 상태에서도 자신은 설명이나하면서 여전히 한걸음도 밖에 나오지 않은 채로 있었다.
- 최종 결전
- 포워드 팀을 우세한 적과 개별적으로 대치하게 한다.
- 자신은 요람의 밖에서 지휘를 맡고 있었지만, 돌연 「누군가 교대해줘!」라고 말을 남기곤 부하에게 있던 부대를 방치하고 요람 내부에 특공
물론 몇 가지 상황은 이해의 여지가 존재한다. 열차 탈환 전에서는 적의 배치가 파악된 상태였으므로 포워드진을 내부에 투입시킨 것 뿐이었고, 최종전에서 포워드 팀을 우세한 적과 대치시킨 것도 당시 모든 전력이 총출동한 상태라 원군 지원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며, 요람 내부 특공 역시 그 자리에 남은 전력이 그녀 자신뿐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했다.
하지만 결국 모든 상황을 어렵게 만든 것이 그녀 자신의 실책에서 비롯된 것이라 완전한 변호는 어렵다. 그리고 여기에 기동 6과라는 것이 상단에서 설명한 인맥들을 통해 만들어지다시피 한 부대라 낙하산이라는 비난도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한 술 더 떠서 설립 이후 활동중에도 계속 인맥의 힘을 빌리면서 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해버려 군벌의 폐해라는 비난 역시 쏟아졌다.
하야테 본인도 자신의 실책들을 자인하는지 애니메이션 최종화 및 코믹스의 묘사에 따르면 자신의 실력 부족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며, 코믹스에 따르면 이후 한동안 사령관직은 맡지 않는다고. 그래도 이 시기의 실패가 밑거름이 되었는지 이로부터 6년후인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에서는 특무 6과의 사령관으로서 양호한 지휘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인맥을 통한 공작 같은 것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6 마법
갈수록 액션이 마법보다는 SF에 가까워지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마도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싸우는 캐릭터. 한 손에는 마도서(야천의 서)를, 한 손에는 지팡이(슈베르트 크로이츠)[8]를 들고, 몇 소절에 걸친 영창을 외우면서 마법을 사용한다. 별로 마법소녀 같지는 않지만.
야천의 서의 주인답게 사용하는 마법은 주로 광역계 마법. 도시급으로 넓은 범위와 위력을 자랑하지만, 영창과 발동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한다. 또한 나노하같은 공간지각능력을 가진것이 아니라서, 혼자서 광역마법을 사용하면 공격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떄문에 리인포스 II와의 유니즌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6과때의 롱아치팀같은 관측팀과 연계하여 사용한다.[9]
마법들 대부분의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따왔다. 미스텔테인, 라그나로크, 흐레스벨그, 헤임달 등등.[10]
- 미스텔테인: 석화 마법. 공중에서 다수의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닿은 부위를 석화시킨 뒤 붕괴시킨다.
- 라그나로크[11][12] : 이름 및 연출로 볼 때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와 같은 집속포로 보인다. 베르카식 마법 특유의 삼각형 마법진의 각 꼭지점에서 3개의 광선을 동시에 발사한다.
- 아템 데스 아이스: 빙결 마법. 공중에서 다수의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닿은 부위를 빙결시킨다. 건물 몇 채를 빙결시켜버릴 정도로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 흐레스벨그: 광역 포격 마법. 5중의 마법진을 형성한 뒤, 각각에서 포격을 발사한다. 사정거리는 역대 나노하 시리즈에 등장한 마법 중 최대. 산개해있는 적들을 각각 추적하여 착탄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한 발의 위력만 해도 가제트 드론 20여 대를 파괴할 정도이다.
- 디아볼릭 에미션: 리인포스도 사용한 적 있는 광역 공간 마법. 시전자 중심으로 구형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순수 마법타격을 준다. 범위가 도시급으로 넓다. 다만, 하야테의 경우, 본인이 소유한 마력자질인 『원격발동』에 의해 원격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 헤임달: 빙결 마법. 공중에 빙산을 형성한 뒤 그대로 낙하시켜버리는 중량공격. 바닷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량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어떤 '방어무효'도 통하지 않는다. 명중 후에는 부서져서 눈으로 변해버림으로써 쓰나미 발생을 방지한다. 파괴되면 재빙결도 가능하며, 헤임달 팔랑크스 시프트라는 광역 모드도 존재.
-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3권에 실린 설정에 따르면, 시공관리국의 법률을 정말 아슬아슬하게 위반하지 않는 수준이라서 필요한 상황의 확인과 다수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재빙결 및 팔랑크스 시프트 때에는 자기 강화 술식 '블래스터 시스템'을 사용해 마력를 배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사실 지금 하야테가 가지고 있는 야천의 서엔 이제까지 수집한 마법들이 기록되어 있으므로 예전 리인포스가 사용한 마법 역시 사용가능할 걸로 보인다.
7 인기도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함께 시리즈의 상징인 주역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인기는 둘에 비에 낮은 편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캐릭터성 부족: 나노하와 페이트, 특히 페이트가 척 보기에 눈에 띄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하야테는 단발머리의 수수한 디자인이라 보기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리고 나노하와 페이트의 성격과 컨셉이 매우 뚜렷한데 비해 하야테는 마음씨가 따뜻하다는 것 이외에는 확실히 정해진 캐릭터성이 없다. 이런 부작용으로 하야테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성격 묘사가 심하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 낮은 비중: 일단 2기 A's부터 출연했기에 1기부터 나노하 시리즈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나노하나 페이트에 비해 애정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 물론 2기는 하야테가 중심인 이야기였지만 여기에서도 초중반까진 자신이 휘말린 상황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었고 장애 때문에 활동범위도 좁아 별다른 이벤트도 없었기 때문에 비중이 낮았다. 아예 한 화 내내 출연이 없는 일까지 있었을 정도.
- 3기 StrikerS에서는 부대 사령관이라는 중요한 포지션을 맡았지만 오히려 그 높은 위치 때문에 일선에서 구르는(…) 작품 주요 인물들과 어울릴 일이 거의 없는 데다가 지휘관이란 위치 때문에 전투에도 잘 나서질 못한다. 이후 Vivid에서도 혼자 따로 살고 있어서 주역 비비오의 엄마 역할인 나노하, 페이트가 초반부터 등장한데 비해 이쪽은 이야기가 꽤 진행된 다음에야 얼굴을 내민다. 이렇게 비중이 많이 낮다보니 팬들에게 인상을 강하게 남길 명장면도 별로 없었다. 그나마 Force에서 비중이 대폭 늘었으니 다행이지만 영상화 된 시리즈에서 인상이 엷어 초래된 낮은 지명도를 뒤엎기엔 모자란다.
- 템빨 및 무능력함에 대한 반감: 상단의 '논란거리' 대목에서 설명한 '템빨로 인한 강력함'에 거부감을 갖는 팬들이 많다. 또한 StrikerS에서 보여준 하야테의 한심한 지휘가 StrikerS의 재미를 깎아먹는 중요 요인중 하나이다보니 더욱 비판 세례.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작중 주역 3인방으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인기도면에선 확실한 두 투탑과 넘사벽의 차이. 그래도 세 명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는 점이나, 볼켄리터 및 어둠의 서와 보여준 정, 폭넓은 인간관계, 2기 이후 꾸준한 출연,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성, 간지나는 갑주와 유니즌 모드[13] 덕분에 조연들에게까지 인기도에서 밀려나는 안습한 상태는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덤으로 짧은 미니스커트 제복에 하얀 팬티스타킹 조합 때문에 의외로 스타킹 페티시 취향이 있는 팬들한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사실 제복 자체는 시공관리국 소속 여성들 대부분이 착용하고는 있지만, 주역 3명 중 하야테가 작중 포지션상 이 복장을 하는 비중이 가장 많고, 특히 나노하와 페이트는 제복을 입을 때에도 각자 사이하이 삭스와 검은색 스타킹만을 신고 있기 때문에, 제복+흰색 팬티스타킹 조합을 고수하는 여캐들 중 가장 비중높은 하야테가 이 취향의 타깃이 가장 되기 쉽다.(...)
아울러 나노하SS 2차 창작물에선 하렘물 내용을 제외하면 70% 가량이 하야테를 온리원 히로인으로 쓰고 있다. 이는 인기형성에 단점중 하나로 꼽힌 캐릭터성의 자세한 묘사 부재가 동인에게는 오히려 자유로운 창작을 가능케한 장점이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8 명대사
- "이름을 줄게. 더 이상 '어둠의 서'나 '저주받은 마도서' 따위로 불리게 하지 않을 거야. 내가 부르게 하지 않아. 나는 관리자야. 난 그렇게 할 수 있어."
- "야천의 주인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새로운 이름을 내리리라. 굳게 받쳐주는 자. 행운의 순풍, 축복의 바람, 리인포스."
- "미안해. 잘 자."[14]
-
"당했다!"
9 그 외
A`s 사운드 스테이지 01에서 시그넘이 자는 사이에 시그넘의 슴가를 주물럭주물럭한 것과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01에서 시공관리국에 들어온지 3년만에 모든 여성의 슴가를 주물러서 키워준 것이 밝혀졌다. 청순가련한 이미지가...
2기에서 볼켄리터의 복장을 정해줄 때의 과정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선 동인녀로도 많이 묘사된다. 심지어는 볼켄리터와 함께 동인지 제작을 한다던가, 또는 변신한 모습으로 코미케에서 돌아다닌다거나(...).
그외에 별명은 너구리. 반 공식적인 별명으로 하야테에게서 너구리귀와 꼬리가 돋은 걸로 그려질 때가 있다. 너구리처럼 능글능글해서인 듯. 코믹스판에도 나카지마 소령이 새끼너구리라고 부른다. Vivid에서는 아인하르트와의 화상통화에서 아예 너구리가면을 쓰고 등장했을 정도. 하지만 Force에서는 티아나 란스터가 웬디 나카지마에게, 그렇게 불렀다간 자기가 혼난다고 이 별명으로 못 부르게 주의를 준다. 다만 유일하게 어둠의 서의 파편이였던 머티리얼 중 하야테의 분신인 로드 디아체 (본명은 디아체 K<King> 클로디아 이다.) 만이 하야테를 까마귀 라고 부른다. 이유는 하야테의 셋업 후의 모습이 타천사 통칭 까마귀 라는 이유라고 한다.
Force에서 보면 작중에서는 '걸어다니는 로스트로기아'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모양. 관리국원도 아니고 범죄자인 그렌델 일가까지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유명한 호칭인 듯.
덤으로 혼자서만 3기에선 변신씬이 없다. 볼켄리터들도 3기에서 변신씬이 생겼건만(...) 하야테 본인은 그냥 뛰어가면서 빛에 휩싸이더니 복장이 바뀐다.
참고로 키가 매우 작다. 페이트보다 거의 머리 하나 가까이 작다. StrikerS에서 3세 연하인 티아나 란스터와 같이 걷는 장면이 있는데 더 작다(...) Force 4권에 있는 프로필에서는 원작자 츠즈키 마사키까지 '노력 중인 꼬마 너구리 부대장. 25세입니다만 신장은 그다지 자라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어놨다. 안습
- ↑ 나노하는 트라이앵글 하트3에서 생일이 공개되었지만 나노하 시리즈에서도 생일이 같은지는 불명이다.
- ↑ 자막에서 표준어로 번역해버리는 일이 많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 ↑ 뉴타입 2012년 6월호에서 하야테의 성우 우에다 카나의 인터뷰에 따르면 하야테가 처음으로 대사를 하는 도서관 장면에서 함께 나오는 츠키무라 스즈카가 굉장히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자신도 그에 맞춰서 너무 강하게 칸사이벤을 쓰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 ↑ StrikerS에서 비비오가 나노하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나노하가 곤란해할 때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게도 못 당해내는 상대가 있었네."라고 놀려대는 장면 등.
- ↑ 출처는 StrikerS 공식 사이트의 하야테의 캐릭터 소개. 다시 작성한 것이라고만 되어있고 누가 작성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으나, 야천의 서 쯤 되는 물건을 주인도 아닌 사람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관리국에서 많이 도와줬을지 몰라도 핵심적인 것은 하야테가 했을 것이다.
- ↑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야천의 서를 복구할 수 있었을 리도 없다. 하야테가 그 많은 마법을 다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 ↑ 성왕의 그릇 비비오의 확보
- ↑ 레이징 하트처럼 지팡이의 이름을 빌린 포대가 아니라 정말 마법 지팡이처럼 사용한다.
- ↑ 3기 공항화재사건에서는 혼자서 광역결빙마법인 아뎀 데 아이스를 사용했다가, 함께 진화작업을 하던 항공마도사들이 그 영향권에 휘말리기도 하였다.
- ↑ 리인포스의 마법 중에도 북유럽 신화에서 따온 슬레이프니르란 마법이 있다.
- ↑ 작중에서 '라그나로크'까지만 발음하고 잠시 주문이 끊기고 '브레이커'를 외치면서 발동하기 때문에 라그나로크 브레이커가 정확한 기술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건 나노하와 페이트, 하야테 셋이 같이 마법을 발동하려는 연출로 봐야한다.
- ↑ 공식 페이지, 설정자료집에서도 라그나로크라고 표기되지 브레이커는 안붙는다
- ↑ 위에서 하야테의 디자인이 수수하다고 적었지만, 유니즌까지 한 마도사 모드는 상아색 머리카락과 검은 날개 덕분에 누구보다도 눈에 띈다.
- ↑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전에, 안타까운 표정으로 중얼거린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