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두 올로

Bendu Olo

1 개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플레이어 캐릭터의 디폴트 네임이자 설정상의 인물이자 주인공.

2 상세

2.1 디폴트 네임

플레이어 캐릭터를 생성했을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이다. 물론 캐릭터 이름은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니 그게 꼭 정석 이름은 아니다.

후속작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이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이 행한 업적을 다룬 책이 나왔고 본인으로 추정되는 쉐오고라스도 등장하긴 했으나, 책에는 이름이 안나와있고 쉐오고라스도 자신의 과거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탓에 결국 실제 플레이어 캐릭터의 정식 이름이 무엇이였는지는 불명이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측에서도 어떠한 공식성명도 내고 있지 않으므로, 결국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의 정식 이름은 그냥 영영 불명인 것으로 보인다.[1]

상기했듯 이 이름이 디폴트 이름이니 '벤두 올로'가 정식 이름인 것으로 아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상기했듯 제작사인 베데스다가 공인한 내용이 아니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2]

2.2 탐리엘 역사상의 실제 인물

1시대 말 경 지금의 앤빌 지역에 위치한 왕국의 지도자로 1시대 2200년대의 쓰라시안 역병 사태 때 서부 탐리엘의 여러 국가가 질병을 퍼뜨린 슬로드족을 말살하기 위해 쓰라스 군도를 침공했을 때 그 연합함대를 이끌었다. 당시 그가 남긴 전투일지들엔 슬로드족들에 대한 정보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훗날 귀중한 참고 자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3 관련 문서

  1. 사실 이는 비단 오블리비언 뿐만 아니라 모든 본가 시리즈들의 주인공들이 이름이 없도록 설정되어있다. 후속작에서 전작 주인공의 업적을 논할 때도 이름은 절대 공개하지 않았다. 그나마 근접한게 모로윈드의 네레바린과 스카이림의 도바킨 정도인데 이것도 이름이 아니라 호칭일 뿐이다.
  2. 원래 엘더 시리즈에는 이렇게 '게임 속에서 발견된 설정'이 여럿 있었지만 상당수가 베데스다에 의해 부정된 전례가 있다. 일례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라이클링팔머라고도 불린다.' 라고 적힌 책이 등장하여 많은 유저들이 라이클링 = 팔머로 생각했었으나, 후속작 스카이림에서 이것은 부정되었고 라이클링과 팔머는 별개의 종족으로 설정되었다. 베데스다의 입장은 '아, 그건 그 책의 저자가 그렇게 착각한 거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님'. 그러니 작중 확실히 공언된 내용(누군가 주인공을 '벤두 올로'라고 불렀다고나)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갈아엎어질 수 있는 불확실한 정보라고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