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

1 퇴마록의 등장인물

대머리에 이마에 갈매기 같은 일자 주름이 있는 거한.유파는 '차력파'.

커다란 철봉을 무기로 쓴다.

차력(借力)을 익혔으며 힘이 매우 강하다. '초치검의 비밀'편에서 그 검을 노리고 등장했는데 어떤 독에 중독되었으나 해독방법이 없어서 곤란해하던 도중 어떤 이의 전화를 받고 해독제를 얻기 위해 나선다. 도운과 힘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최철기 옹의 평가에 따르면 '멧돼지같이 힘만 센 놈'. 그래도 최철기 옹이 외모에 대한 설명만 듣고 누군지 아는 걸 보면 나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인 듯하다.

사건이 해결된 후, 해독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 스기노방이 그대로 죽어버리면서 어떻게 되나 싶었으나 어떻게 해독제를 구한건지 그후 말세편에서 다시 등장했다. 한빈거사와의 만남으로 선한 인물이 되었으며, 한빈거사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기도 했다.

2 야인시대등장인물

쌍칼의 부하. 털보, 삼수와 늘 같이 다니며 삼수와 털보 보단보단 서열이 아래이다.[1]빵모자가 나름 트레이드 마크. 그 후 김두한이 쌍칼에게 조직을 물려받은 후로는 김두한의 부하가 된다. 그 후 별 다른 활약이 없더니 번개가 영입된 이후 몇 화 안가 증발했다(...). 2부에선 짤렸으나 그래도 한동안 나왔던 털보와 2부에서도 등장했고, 우미관패 해산 이후에는 서대문패의 중급 간부가 된 삼수와는 비교되는 부분.
비중이 공기이니만큼 격투씬도 얼마 안 나오는데, 털보가 김두한에게 털릴 때 삼수와 함께 달려들다가 한 방에 날아간 게 전부다.
싸움실력은 작중에서도 제일 약한축에 들어가며,
우미관패에서 제일 약하다.
번개가 우미관패 정식간부로 영입되었을당시 서로 말을 놓으며 번개에게 담배피우는걸 가르쳐준바 있었는데,
이부분에서 족보가 조금 꼬이긴했다.
번개랑 서로 말놓는건 삼수,털보도 마찬가지인데,

반면 병수는 삼수,털보보다 서열이 아래였으니...
  1. 털보가 곤장 100대를 맞고(어처구니 없는건 곤장 때린게 병수다.) 병수가 부축했을때 형님이란 소리가 나왔고 뭉치 패거리가 이정목에 왔을 때 병수가 이걸 보고 삼수와 털보에게 알릴 때 형님이란 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