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스 블라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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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os Blount.

킹스가드의 일원으로, 국왕령의 블라운트 가문 출신. 키가 작고 늘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이렇게 하면 남이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다.

조프리 바라테온의 명령으로 메린 트란트처럼 산사 스타크를 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대체 어떻게 킹스가드가 되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무능한 인물이다. 킹스랜딩 대폭동 때 토멘을 보호하라고 티리온이 말했는데도 분노한 폭도들이 몰려오자 보호할 생각은 커녕 토멘을 내다버린 다음 무책임하게 제일 먼저 튀었다. 애초에 이딴 놈이 어떻게 킹스가드가 되었는지가 의문(...) 게다가 이로 인해 킹스가드에서 파면되었는데도 블랙워터 전투 후 복권된것이다. 그후 세르세이가 교단에 체포될때도 바로 앞에 있는데 역시 겁을 먹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살이 쪄서 쓸모없게 됐다고 토멘 바라테온이 먹는 음식에 독이 들어 있지 않나 먼저 먹어보는 직책을 맡게 됐다. 이걸 모욕으로 받아들여 제이미에게 "그런 건 손 없는 병신인 네가 해라." 며 반항하지만 제이미가 "좋아. 그러면 우리 기사답게 칼로 해결하자. 둘 중 하나 죽을 때까지 싸우자. 나는 병신이고 너는 겁쟁이니 누가 죽던 더 나은 사람이 빈 자리를 메울 테고 킹스가드의 평균치가 올라갈 거다." 는 협박에 겁을 먹고 새 직책을 받아들인다. 근데 정작 병신이 된 후 제이미도 싸움에 그렇게 자신은 없었다(...) 즉 블러핑.

왕좌의 게임 드라마에서는 메린 트란트에게 역할이 합쳐진다. 그래서 메린이 더 꼴사나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