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문
보르자 가문 항목 참조.
2 도시
Borzya, 러시아에 있는 도시.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빈저우 선을 잇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지선이 통과하는데 몽골의 초이발산으로 가는 철도가 분기한다.
3 작가
한국의 라이트노벨 작가. 노블엔진의 창간작 중 하나인 노벨 배틀러로 데뷔하였으며 출간 이후 인터넷 활동은 전혀 하고 있지 않은듯 하다.
3.1 이력
2011년 1월 노블엔진 첫 창간작인 노벨 배틀러를 출간하여 데뷔.
데뷔 이전에는 2007년부터 문피아와 조아라 등지에 축구 소설과 그녀를 지켜라! 등을 연재했으며, 2009년부터 라이트노벨 형식의 소설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현재 문피아에 있던 연재분량은 작가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으나, 조아라에는 아직 남아있는 모양.
첫 출간작 노벨 배틀러는 2012년 3월에 완결되었으며, 2012년 12월에 신작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2013년 후반기에는 마사토끼의 매치스틱 트웬티의 소설화 단편집인 매치스틱 케이스에 참여하였다. 이외에는 몬스패닉의 초판 단편집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2014년 7월 노블엔진 POP 브랜드에서 신작 메멘토 모리를 출간한다.
3.2 평가
일반적인 라이트노벨들과 달리 캐릭터성이나 연애 요소에 의존하지 않은 채 극단으로 플롯에 비중을 둬 대단히 치밀한 구성을 보여주는 작가다. 이젠 라이트노벨과 분리해서 말하기 힘들어진 연애(러브코미디), 캐릭터, 단권완결성 등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타협한 결과라는 티를 내거나 이야기의 전개를 위한 도구로서 사용한다. 특히 캐릭터 쪽에서 두드러지는데 캐릭터를 거의 플롯 진행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보인다. 때문에 여타 라이트노벨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완성도 높은 구성을 보여주며 다루는 주제나 소재들도 현실적이거나 사회적인 면모를 띄고 있기에 '이런 게 라이트노벨', '라이트노벨과는 전혀 맞지 않다' 식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이러한 플롯 중심주의와 시류에 따르지 않는 작품 내용은 확고한 고정 팬층을 만들어냈지만 조그만 시장 규모와 제한된 독자층을 둔 '비주류' 라이트노벨에서 더욱 '비주류' 작품을 써낸 셈이기 때문에 언제나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작가 후기에서도 늘 언급하는 비애인데 그럼에도 성향을 바꾸지 않는 것에 대해 자기 작품에서 자신을 디스하기도 했다.[1][2]
데뷔작인 노벨 배틀러는 국산 라이트노벨을 넘어 수입된 일본산 라이트노벨 중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빼어난 플롯과 반전미를 갖췄지만 다소 미성숙한 필력과 폭풍같은 비웃음을 양산한 PV 광고[3]에 의해 아직도 초판이 다 나가지 않은 안습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출간된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역시 성숙한 필력과 흠잡을 데 없는 구성으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고평가받는 작품이지만 여전히 띠지에서 탈출하는 건 요원한 일인듯..
그리고 놀랍게도 메멘토 모리가 증쇄되었다고 한다.링크 증쇄의 한을 풀고 성불했다
특기사항으로는 디씨의 판타지 갤러리에서 대단히 사랑받는 작가로서 라이트노벨 추천 글에 언제나 댓글로 이름이 실리지만 판타지 갤러리에서의 고평가와는 반대로 초판행진에 낮은 인지도 같은 현실로 인해 칭찬과 동시에 자조감과 자학 섞인 비아냥이 공존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항목은 반달리즘당한 적이 있다. 아래 항목 참조.
3.2.1 시드노벨의 비방 사건
해당 항목에 시드노벨 직원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아예 망하는 쪽이 인지도는 올라간다'는 모욕적인 문장을 추가한 사건이 있다. 또한 디씨 판갤과 노블엔진의 관계에 대한 억측이 적혀있었다. 자세한 얘기는 시드노벨 리그베다 위키 수정사건 참조.
3.3 출간작
3.4 미출간
3.5 표절 의혹
『매치스틱 케이스』에 실린 단편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에 판타지 갤러리의 한 갤러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링크 내용은 일본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Welcome Back, Mr. McDonald, ラジオの時間, 1997)와 해당 작품에 실린 보르자의 단편이 거의 같은 구조라는 것. 직접 대조해 올린 등장인물 관계도와 몇몇 대사를 비교하면 의혹을 제기할 정도의 유사성이 있긴 하다. 그러나 보르자를 추앙하는 판타지 갤러리인만큼 곧장 지적한 유사성은 이미 영화계에서 하나의 클리셰로 정형화된 요소라는 주장과 비슷한 구조의 다른 영화를 제시하며 반박글이 올라왔다. #링크 두 글 모두 신빙성 있는 주장이고 영화를 직접 보고 스스로 비교해보지 않으면 판단을 내리기 힘들기에 게으른 판타지 갤러들은 결국 일본 영화의 지루함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고(...) 며칠 후 터진 이수영 작가의 낙월소검 표절 사건에 의해 완전히 묻혔다. 보르자는 어디까지..
며칠 후 노블엔진에 갤러가 쓴 것 같은 글(#1, #2이 두 건 올라왔으나 관심조차 못 받고 묻혀서 이 문제는 이대로 작가님과 함께어둠 속으로 떨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