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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피오렌티나 No.20 | |
보르하 발레로 이글레시아스 (Borja Valero Iglesias) | |
국적 | 스페인 |
생년월일 | 1985년 1월 12일 (31세) |
출생 | 마드리드 |
신체조건 | 175cm |
포지션 | 미드필더 |
유스팀 | 레알 마드리드 (1995~2004) |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C (2004~2005) 레알 마드리드 B (2005~2007) 마요르카 (2007~2008)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2008~2011) 마요르카(임대) (2009~2010) 비야레알 (임대) (2010~2011) 비야레알 (2011~2012) 피오렌티나 (2012~) |
국가대표 | 1경기 0골 |
스페인 올해의 축구 선수 |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09) | → | 보르하 발레로 (2010) | → | 폐지 |
현재 비올라 군단의 알파이자 오메가
세리에 A내 모든 미드필더들 중 팀내에서 가장 막중한 위치를 차지하는 중원 사령관
비올라의 수호문어
목차
클럽
마드리드 출생의 발레로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어린 시절부터 성장해 왔지만, 1군에 정착하지 못했다. 레알 1군에서 출장한 경기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2006년 10월 25일 에히야와의 코파델레이 경기에서 하비 가르시아 대신 교체투입되며 레알마드리드 첫 데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그 해 디나모 키예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교체투입 출전하였다.
2007년 8월 RCD 마요르카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첫 시즌 34경기(선발 17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발레로는 2008년 3월 팀이 7-1 대승을 거두었던 레크레아티보 우엘바와의 홈경기에서 라리가 첫 데뷔골을 넣었다. 한달 뒤에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득점하며 1:1로 비기는 데 공을 세웠다. 5월 11일 레이카르트의 마지막 홈경기로 열린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중 추격의 발판이 되는 추격골을 득점, 팀의 3:2 대역전 승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마요르카는 라리가 7위로 마감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2008년 여름 발레로는 갑작스럽게 EPL의 승격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이적료는 470만 파운드로 구단 레코드 이적료 기록을 갱신했다. 발레로는 WBA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처음에는 잔류 의사를 밝혔으나 시즌이 개막하고 난 뒤 마음을 바꿔 친정팀 마요르카로 임대이적했다.
마요르카로 복귀하자마자 첫 경기인 비야레알 원정에서 복귀골을 넣었다. 이 골은 마요르카 역사상 라리가에서의 통산 1000호골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종료 직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동점골을 넣었다. 발레로는 33경기에 출전 5골을 득점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마요르카를 마지막까지 세비야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합하며 라리가 5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발레로는 마요르카의 재정난으로 인해 250만 파운드를 WBA에 지불할 수 없어 마요르카로의 완전 이적은 무산되었다.
2010-11시즌 발레로는 비야레알에 선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으로 이적하였다. 발레로는 데뷔전인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2010-11시즌 발레로는 라리가 35경기 3골, 유로파리그 14경기 2골을 기록하며 비야레알을 라리가 4위로, 유로파 4강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2011-12시즌 36경기에 출장하여 5골을 득점했으나 비야레알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전패로 광탈에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맴돌았으며 결국 최종전에서 강등을 맞이하게 되었다. 2부로 강등되자 발레로는 비야레알을 떠날 유력한 선수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2012년 8월 발레로는 곤살로 로드리게스와 함께 강등된 비야레알을 떠나 피오렌티나로 이적하였다.
활동량이나 엄청난 수비력, 공격력과 같은 한 가지 분야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발레로 특유의 정확한 패스와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가지고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비올라 군단에 와서도 이 스타일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팀 내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몇 년째 차지하고 있다. 15/16시즌 전까지도 다비드 피사로 등과 같이 플레이를 이끌어나가는데 조력을 충실히 해왔고 그가 떠난 지금은 팀 내에서 전반적인 공격의 전개와 완급조절을 완벽히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팀 동료 일리치치에 비하면 공격력 자체는 약간 아쉽지만 팀을 이끌어나가는 알파이자 오메가의 역할로써는 그를 따를 사람이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