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천사금렵구)

천사금렵구의 등장인물.
사귀의 황녀 쿠라이를 시중드는 쌍둥이 남매 중 남자쪽으로 쿠라이를 좋아하여 키스 미수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쿠라이가 좋아하는 무도 세츠나를 더럽게 싫어하며, 성유계로 떠난 세츠나의 심장에서 검을 뽑으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츠나의 시신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마찰을 일으키다죽은 사람 옆에서 뭘 하는 짓인지 엉겁결에 엎어지면서 검을 뽑아버림으로써 만 7일이 끝나기 전에 검이 뽑혀 세츠나의 육신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천하의 바보 머저리 등신 같은 짓거리를 자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올 몸이 없어 알렉시엘의 몸으로 눈을 뜬 세츠나에게 끝까지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매우 짜증나는 캐릭터. 뭔가 편집자인 나의 사심이 가득 든 건 아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