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レクシエル
천사금렵구의 등장인물. OVA&드라마CD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천사들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불/바람/물/흙을 관장하는 4대 천사보다 상위) 유기천사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쌍둥이 남동생 로시엘은 무기천사.
무도 세츠나의 전생으로, 현재는 힘과 영혼을 공유하고 있는듯 묘사된다.
흑발의 아름다운 여천사로 '싸움의 여신', '골고다의 여신' 등으로 불릴 정도로 발군의 전투능력과 냉정한 성격을 가졌다. 신에게 반기를 들고 사귀족과 손 잡았다가 붙잡혀서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인간세계에서 계속해서 환생하며 끔찍한 고통을 겪다가 죽는 형벌을 받았다.[1][2][3]
같은 쌍둥이지만 신이 총애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군림하던 동생 로시엘과 다르게 누구보다도 신을 사랑했던 알렉시엘은 탑에 유폐되어 쓸쓸하게 지냈다. 이 때의 차별 대우가 동생 로시엘을 싫어하고 반란을 일으키게 된 주된 계기라고 초반에는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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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했던 로시엘을 살리기 위해 '로시엘에게 일체 정을 표현하면 안 된다'는 것과 로시엘의 유리심장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신과 계약하고 스스로 유폐 당했던 것. 그대로 어둠속에 묻혀서 로시엘을 살릴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고 위로하며 지냈으나, 그녀를 죽이겠다고 처들어온 루시펠과 만나면서 새로운 마음이 싹트게 된다. 루시펠의 손에 이끌려 그곳을 탈출한 알렉시엘은 쿠라이와 만나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따뜻한 정을 알게 된다.
이후 천계에 붙잡혀 재판을 받을 때도 로시엘을 위해 '나는 신을 사랑했지만 신은 내 동생만 총애했다. 그래서 나는 질투가 나서 반란을 일으켰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마지막에는 미친 로시엘에게 진심을 이야기해주고 둘이 한몸이 되어 편히 쉬게 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로시엘은 자신이 죽인 카탄의 영혼과 함께 태아가 되어 알렉시엘의 자궁에 들어갔다고 한다. 알렉시엘은 잠들 때 로시엘과 카탄 쌍둥이를 임신한 것.)- ↑ 이것은 땅의 천사이자 죽음의 천사인 우리엘(천사금렵구)이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언혼주법'을 걸어 무수한 윤회와 환생 속에서돋 삐뚤어진 운명을 반복하도록 만들어진, 타락천사를 위한 최고형을 내렸기 때문이다. 우리엘이 알렉시엘을 사랑했음에도 그녀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세보프탈타의 명대로 저주를 내린 것.
- ↑ 일본의 어떤 유녀로 환생했을 때는 계속 그녀의 주변 인물로 환생하던 루시퍼(당시 그녀와 도망가기로 약속한 무사로 환생해 있었다)의 도움으로 고통없이 죽기도 했다
- ↑ 이 형벌은 그녀가 무도 세츠나로 환생했을 당시에 무도 사라가 그를 구하기 위해 죽으면서 끊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