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대동맥류

이 문서는 의학과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정보는 기초적인 지식으로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다위키에 등재된 의학 정보를 맹신하지 마십시오. 본 문서를 의료행위, 자가 진단, 교육 등에 활용함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해도 바다위키는 법적 책임을 질 의무가 없습니다. 건강 관리와 질병 진단은 반드시 병의원·보건소 등 전문 의료기관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의학 관련 문서에 오해를 낳을 가능성이 있는 자의적인 생각이나 공인되지 않은 학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타인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Abdominal Aortic Aneurysm

진료과심장내과, 흉부외과
관련증상협심증, 흉통, 복통, 저혈압
관련질병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1 개요 및 원인

복부의 대동맥 혈관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풍선처럼 늘어나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복부대동맥류는 신장을 향하는 신동맥(renal artery)과 두갈래로 나뉘는 장골동맥(iliac artery) 사이에서 발병되며, 노인 질환으로 65-70세 사이에 주로 나타나게 된다.

여러 원인이 있으나, 가장 흔하게는 동맥경화(atherosclerosis)로 인해 대동맥의 내막이 약해지거나, 흡연으로 인해 유해산소가 생성되어 내막이 얇아지게 되어 혈관이 혈압에 의해 부풀어 오르게 된다. 그 외에도 외상이나 고혈압, 매독, 마판 증후군으로 인해 발병되기도 한다.

2 증상 및 진단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복부에 박동(pulsatile)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구토, 어지러움 증, 실신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일 대동맥류가 급작스럽게 터질 경우 심각한 복통이 허벅지나 사타구니로 뻗쳐지기도 하며 저혈압이 동반된다[1].

진단은 초음파검사나 CT를 통해 대동맥류의 위치와 크기를 밝혀낸다.

3 치료

진단을 통해, 크기가 작거나 터질 위험이 적은 경우는 대부분 금연이나 혈압조절을 통해 관리한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을 하고, 그 크기가 커질경우 수술을 권장하기도 한다. 정확한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으나 대동맥류가 5cm 이상일 경우 인조혈관을 이식하는 수술을 통해 대동맥류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위에 서술하였듯, 대동맥이 파열되었을 경우는 무조건 수술을 통해 치료하여야 한다.
  1. 이럴경우 더이상의 확진을 요하지 않으며 바로 응급수술로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