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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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개교 이래 비권(반운동권)총학생회가 한 번도 깃발을 꽂지 못 했을만큼 운동권 성향이 강한 학교이다. 2015년 현재 NL계열의 총학생회가 다년간 집권을 이어오고 있으며 NL세력 내의 분파형성으로 운동권이 분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 총학선거 당시 운동권 2팀 반운동권 1팀 간의 3파전에서도 기존의 NL계열의 운동권 후보가 당선되었다. 총여학생회는 구성된 적이 최근 수년간 없으며 현재는 총여 제도 자체가 폐지되었거나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1 총학생회와 정치적 성향
유신체제 당시 부산대 학생들의 구국선언문 배포와 출교투쟁으로 촉발된 부마민주항쟁을 학교적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따라서 학생회부터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들은 대부분 진보적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고 부산대학교를 부산의 운동권 본거지라고 부를 정도로 매년 운동권이 당선되어 온 학교이다. 자주적 총학생회가 만들어지고 투표를 통해 총학생회를 선출해온 80년대 이래로 지금까지 비(반)운동권 선본이 당선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2006년 총학선거에서는 극우성향의 "뉴라이트"와 당시 한나라당의 지원을 받고있던 반운동권선본의 선거운동원이 양심선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한대련에 가입되어 있으며, 2009년에는 총학생회장 "이원기"씨가 한대련의 의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를 구성하는 운동권의 특성상 과거 (구)전학협계열(PD-민중민주)계열의나 정의당/노동당계열의 범좌파노선은 2000년 초반 이후 대부분 해소되었고 현재는 일부 동아리,학생회를 중심으로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주류 운동권 세력을 구성한 계열은 (구)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민노학위-현,통합진보당학생위원회)가 주축인 NL(민족해방)계열이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온 PD세력과의 운동권 간 경선에서 대부분 승리하여 집권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이들이 수 년에 걸처 당선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독자적노선을 걷고있는 학내운동권 세력중 하나인 (구)다함께-현,노동자학생연대그룹은 총학생회 후보는 내지 않고 독자적으로 학내외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력은 미미한 편이다. 이외 한국문화연대,대학생사람연대등의 대학생단체가 활동하고있다.
최근들어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의혹(현재 2심 판결(내란선동: 유죄, 내란음모:무죄, 징역 9년, 자격정지 12년)까지 난 상태이며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다)등 진보정당에 관한 각종 도덕성/이념논란과 함께 이들 정당과 정치적 성향을 같이하는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과 반대가 고조되고 있다. 2006년 선거 이후 자취를 감췄던 반운동권 선본은 2012년부터 다시 독자적으로 세력을 형성, 선거에 후보를 내고있으나 각종 노골적인 네거티브("민노당에 학교를 맡길수 없다", "운동권에게 학교를 내줄 수 없다",각종 플랑/유인물 테러사건 등)로 인한 반감과 기존 운동권선본의 막강한 세력에 밀려 2년 연속 낙선하였다.
2013년 총학선거에는 역시 NL계열의 총학선본이 단독출마(정후보가 통합진보당 당원)하여 당선되었다. 그런데 단선으로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례없이 높은 반대표(약 35%)가 나와 운동권 특히, 기존의 부산대 NL계열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여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수있다 (단선으로 치뤄지는 찬반투표 시 반대표는 10% 내외인 것이 보통이기 때문). 게다다 투표율 50%를 감안하면 전체학생의 약 30%의 지지를 받은 것에 지나지 않는 낮은 지지율인 것이다. 최근 2014년 총학선거 역시 단독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사상 최고로 높은 반대표를 받은 바 있다 (약 41%). 2015년에 총학선거 역시 사상 초유의 지지율인 50.1%에 그쳤다고 한다(문제는 이 때 선거 참여율이 51%)
단대학생회의 경우 전통적으로 운동권선본이 강세를 보여온 단위는 사회대,공대,인문대,자연대,예술대 등이 있으며 경제통상대,체대,법대는 전통적으로 반(비)운동권 혹은 자체(기타,무성향)의 선본이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상반기 대의원대회(총학과 단과대 회/부회장에서부터 과학생외의 회/부회장까지 학내의 학생회 회/부회장단 모두가 참석하는 학생자치 의결기구)에서 한대련 탈퇴를 두고 갑론을박 끝에 대의원대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과를 내기로 하였다. 그 결과 재적인원 130여 명 중 탈퇴 반대가 탈퇴 찬성보다 약 6:4의 비율로 높게 나와 한대련활동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다시 2016년도에 이것에 대한 의견이 나오게 되었고 정식적으로 대의원총회에서 발의하게 되었고 대다수가 "한대련 변화"에 기표하였고 그에 총학생회는 탈퇴 혹은 최소 활동 정지를 하는 것으로 표결되었다.
2 제45대 총학생회 <우리PNU> (2012년 12월 5일 ~ 2013년 12월 4일)
추가바람 < 우리피누 > | |||
총학생회장 | 부총학생회장 | 이예진(독어독문10·여) |
3 제46대 총학생회 <레디액선> (2013년 12월 4일 ~ 2014년 12월 2일)
변화의 시작, 2만과 함께 < 레디액션 > | |||
총학생회장 | 이승백(법학07·남) | 부총학생회장 | 임준화(정치외교11·남) |
제46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3년 11월 27일) | ||||
선본명 | 변화의 시작, 2만과 함께 < 레디액션 >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
득표수 | 6,811표 | 3,366표 | 315표 | |
득표율 | 64.91% | 32.08% | 3.00% | |
투표율 52.27% (투표자 10,493명/유권자 20,074명) |
제46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레디액션 | 이승백(법학07·남) | 임준화(정치외교11·남) | |
동아리연합회 | 추가바람 | |||
간호대학 | 추가바람 | |||
공과대학 | SYNERGY | 차민규(전자전기08·남) | 정소화(추가바람·여) | |
사범대학 | 초이스 | 김민규(생물교육10·남) | 유란희(지학교육13·여) | |
인문대학 | 스타트 | 이은진(영문13·여) | - | |
법과대학 | 로맨스가 필요해 | 이세영(법학08·여) | 서동민(법학07·남) | |
사회과학대학 | 추가바람 | |||
경제통상대학 | 차오름 | 송현근(경제13·남) | [1] | |
경영대학 | 추가바람 | |||
생활환경대학 | 추가바람 | |||
약학대학 | 추가바람 | |||
예술대학 | 추가바람 | |||
자연과학대학 | Stan by Q | 박새롬(수학11·여) | 최진선(수학11·여) | |
나노과학대학 | - | 조양제(메카09·남) | 함승화(메카13·남) | |
생명자원과학대학 | 추가바람 |
- ↑ 학생회장이 폭행사건으로 사퇴했다고 한다.
3.1 경제통상대학 학생회장 폭행사건
2014년 5월 29일에 같은 학생회 집행위원인 경제학부 학우 한 명과 관광컨벤션학과 학우를 야간 잔류금지 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엉덩이 2대, 손으로 뺨 1대를 때린 사건이다. 이 일로 경제통상대학 학생회장은 공개사과문을 올렸고 학생회장직을 사퇴해야했다.
4 제47대 총학생회 <으랏차차> (2014년 12월 3일 ~ 현재)
2만의 힘찬 함성 < 으랏차차 > | |||
총학생회장 | 부총학생회장 |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4년 11월 26일) | ||||
선본명 | 2만의 힘찬함성 < 으찻차차 >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
득표수 | 6,028표 | 4,536표 | 447표 | |
득표율 | 54.74% | 41.19% | 4.06% | |
투표율 53.39% (투표자 11,011명/유권자 20.623명) |
제47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으랏차차 | [1] [2] | ||
동아리연합회 | With you | |||
간호대학 | 추가바람 | 권미정(간호13·여) | 문예림(간호13·여) | |
공과대학 | UP | 김재현(기계10·남) | [3] | |
사범대학 | ADD U | 김호성(역사교육10·남) | 홍다운(교육13·남) | |
인문대학 | 그린라이트 | 유영현(철학11·남) | 미선출 | |
법과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
사회과학대학 | 열림 | 김광우(신문방송12·남) | [4] | |
경제통상대학 | HIMCHAN | 김욱재(무역11·남) | 김소영(무역13·여) | |
경영대학 | 추가바람 | 김태오(경영10·남) | 정기원(경영10·남) | |
생활환경대학 | - | 김희언(주거환경12·여) | 미선출 | |
약학대학 | 추가바람 | 이경민(약학11·남) | 김성집(약학11·남) | |
예술대학 | 더하기 | 최서원(무용13·여) | 추지연(무용13·여) | |
자연과학대학 | 가까이 | 김진훈(수학13·남) | 안상욱(수학13·남) | |
나노과학대학 | nanoRENEW | 배기윤(나노소재10·남) | 이혜리(나노융합14·여) | |
생명자원과학대학 | 추가바람 | 김태희(바환10·남) | 한해리(생환화13·여) |
- ↑ 부학생회장이 학사경고를 3회 받아서 제적되었음
- ↑ 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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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이름을 가진 주석에 제공한 텍스트가 없습니다 - ↑ 부회장 중도사퇴
- ↑ 부회장 중도사퇴
5 제48대 총학생회 <헤이! 브라더> (선거완료)
내 편을 향한 효원인의 외침 < 헤이! 브라더 > | |||
총학생회장 | 유영현(철학11·남) | 부총학생회장 | 양인우(물리교육11·남) |
제48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5년 11월 25일) | ||||
선본명 | 내 편을 향한 효원인의 외침 < 헤이! 브라더 >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
득표수 | 8,031표 | 2,222표 | 419표 | |
득표율 | 75.22% | 20.81% | 3.97% | |
투표율 52.71% (투표자 10,676명/유권자 20,251명) |
제48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
총학생회장단 | 헤이! 브라더 | 유영현(철학11·남) | 양인우(물리교육11·남) | |||
동아리연합회 | 어울림 | 박성민(철학12·남) | 권유진(환경14·여) | |||
간호대학 | - | 정지원(간호14·여) | 이가영(간호14·여) | |||
인문대학 | 오키도키 | 조원구(철학11·남) | 이국휘(철학15·남) | |||
약학대학 | - | 이상목(약학13·남) | 강민훈(약학13·남) | |||
예술대학 | BIC | 김재환(디자인13·남) | 김홍주(조형10·남) | |||
자연과학대학 | 취향저격 | 박재현(생명11·남) | 최성은(통계13·여) | |||
생명자원과학대학 | LOL | 박성일(농경14·남) | 정현영(바환15·여) | |||
나노과학대학 | 추가바람 | 조진혁(나노응용·13) | 강문성(나노응용·14) | |||
경영대학 | [1] | |||||
경제통상대학 | - | - | - | |||
공과대학 | 해시태그 | 김민우(화공생명10·남) | 최원석(유기소재14·남) | |||
사범대학 | 추가바람 | 홍다운(교육13·남) | 정나림(불교13·여) | |||
법과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
사회과학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
생활환경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5.1 경영대학·인문대학 대리투표 사건
5.1.1 경영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서 발췌)
2015년 11월 25일,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투표율이 50 %에 못미친 결과로 11월 26일 재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 경영대학 학생회 연장투표에서 투표소 지킴이를 하고 있던 지킴이 A 학우가 주변 지인들에게 선거 독려문자를 보내던 도중 문자를 받은 B 학우가 18시 경 사정상 투표소에 갈 수 없다며 A학우에게 문자로 학번을 보내 대신 투표를 부탁하고 A학우는 대리 투표를 진행하였고 같이 지킴이었던 동일학과 C학우가 묵인했다.
이에 대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긴급회의로 11월 27일,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의 무효, 경영대학 선관위원장이 사퇴, 연루자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의 박탈을 공고했으며, 실명 사과문 게시를 권고했다고 한다.
5.1.2 인문대학
11월 24일 국문과 D학우가 13시 경 인문대 2층 로비에서 투표를 하려다 키패드에 국문과 E학우의 학번으로 대신 친 것 같다고 느꼈으나 투표소 안에서 자신의 학번을 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후 D학우 자신의 투표를 진행했다.
11월 25일 D학우가 12시 반 경 인문대 로비 앞을 지나가다가 자신이 어제 제대로 투표했는지가 의심스러워 지킴이를 하고 있던 국문과 F학우에게 얘기를 하고 키패트에 E학우의 학번을 기입했고 그를 통해서 투표를 안 했음을 확인했다. 이 와중에 E학우가 전날 지나가는 도중 바빠서 투표를 못 할거 같다고 말한것이 생각 입력한 김에 대신 투표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F학우에게 말하고 대리 투표를 진행, 직후 E학우가 있는 단톡방에 자신이 대리 투표한 사실을 알림.
이 연락을 보지 못 했던 E학우가 수업이 있는 사회대에 가는 도중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신 투표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 이를 옆에 있던 남자친구에게 알리고 남자친구는 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림. 이후 단톡 방을 보고 상황을 확인한 E학우가 D학우에 대한 징계 등 논의가 이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E학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러한 일이 없기를 당부함.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전 총학생회장은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의적 판단 하에 이 사실을 중앙선거관리위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은페했고, 이로 인해 위원들은 이 사실을 대자보 및 신문기사를 통해 접하게되었으며 소집을 요청했다. 그리고 11월 29일 개회된 긴급중선관위에서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직에서 사퇴함.
추가바람- ↑ 하위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