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BJ)

1 소개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사이퍼즈 탱커유저 BJ.[1] 실력, 말솜씨, 인성 ,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사이퍼즈 최고 인기 BJ라 할 수 있다. 이를 입증하듯 2015년부터는 액션토너먼트 해설자 등 네오플 주최의 공식행사에도 얼굴을 자주 비추고 있다.

본인은 항상 캐나다 구미시 재외교포로서 40살 아재라고 소개한다.[2]

2 방송 특징

보통 저녁 10시에 방송을 켜서 새벽 3~4시까지 방송한다. 11시까지는 시청자와 노가리를 까면서 간단한 먹방, 기타 간단한 게임[3]을 플레이하는데 2016년 4월 즈음부터는 시청자와 함께 오목을 진행하고 있다. 질 것 같으면 강종한다 시청자들은 이걸 블링크라고 부르거나 긴급회피라고 부른다 잡담이나 게임, 먹방 등이 끝난 이후에는 11시경부터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방송시작송으로 듣고 난 뒤 게임을 시작한다. 이때 아재나 아빠로 도배되는 채팅창 구경이 백미 사이퍼즈뿐만이 아니라 오버워치, 던전앤파이터 등등의 게임을 하고 있고 과거에는 스팀 게임도 자주 하였지만 현재는 개인 사정(주로 일)때문에 자주 하지는 않는 듯. 아무래도 사이퍼즈의 시청자층이 한계가 있으므로 스스로가 더욱 시청자층을 늘리려면 사이퍼즈만으로는 한계라는 사실을 절감하는 듯하다. 다만 불멸의 고정팬층이 대부분 사이퍼즈 유저인 데다가 불멸 자신도 사이퍼즈에 대한 애착이 꽤 커서 당분간은 사이퍼즈를 아예 접고 다른 게임으로 전향하지는 않을 듯하다.

첫 사이퍼즈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의 방제 앞 1st ACE는 그 대회의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남에게 맞춰주며 게임이 안 풀리더라도 아군에게 불만을 표내지 않으며[4] 절대 비속어를 쓰지 않고 자신에게 오는 게임 내의 편지도 자주 소개해주며 시청자,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웬만해선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올라갈 때가 있으니까 떨어지는 때도 있는 거야.' 등 긍정적으로 플레이하는 편. 좋은 인성으로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인지 사이퍼즈 BJ 중에서는 항상 1등을 고수한다. 채팅창은 2~30대의 고정 시청자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비교적 깨끗한 모습을 보인다.

공식전 티어는 예전부터 현재까지 몇 번의 시즌을 거쳐왔음에도 항상 골드 1, 2 ~ 조커 2, 3 정도. 평소 그의 피지컬을 보면 충분히 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해 보이나 공식전을 돌릴 때 워낙 많은 저격유저 때문에 쉽게 티어를 올리기가 힘든 듯.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방송을 하지 않은 채로 티어를 올려서 나타나다시 떨어뜨리기도 한다. 자신의 실력과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들에게 간단한 팁을 주기도 하고 조언도 자주 하는 편. 초보자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선호하는 역할 군은 원거리 딜러지만 캐릭터 선택 창에서 남들에게 선택권을 양보해주다 보니 결국 가장 자주 하는 캐릭터는 아이작과 제키엘(...) 특히 아이작은 장인 수준이 됐다. 시청자가 탱커유저라고 많이 놀리는 중 탱커가 판을 만든다는 그의 명언에 따라 스스로 판을 만들어 역전하는 판들을 보면 천생 탱커. 원딜을 생각하며 적팀을 물고 혼자서 적팀 서너 명을 마크하는 걸 보면 정말 놀랍다. 주로 하는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특히 카인을 잘한다. 스스로 카인 2만 판 장인이라고 자랑하며 카인을 플레이할 때는 첫 데스가 나기 전까지 마이크를 끄고 집중하며 게임 한다. 그러다 죽으면 비명가히 익룡을 지르며 마이크를 다시 켠다. 다만 너무 오래 죽지 않아 방송에 멘트를 너무 오래 안 하면 멋쩍은 듯 스스로 마이크를 다시 켠다. 저격의 명중률은 놀라울 정도. 저게 맞나 싶어도 맞는다. 한편 드렉슬러의 승률은 최악이라 거의 매일 시청자들이 드렉슬러의 승률을 묻곤 한다. 항상 20%대를 유지하는 승률(...) DPP 드필패는 과학입니다 드렉 메타가 죽고는 거의 셀렉을 안 한다. 대신 다른 캐릭들로 종종 실은 자주 트롤판(...)이 나오는 중.

네오플이 개최하는 액션토너먼트의 사이퍼즈 부문의 해설위원이다. 해설 퀄리티는 비교적 좋은 편으로 전 해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호평받는다. 그가 오래전부터 사이퍼즈를 플레이 해온 골수유저이고 불멸 배를 해설해옴으로써의 연륜이 쌓인 듯.하지만 인호형님에게 태클걸면 위험하다

사이퍼즈 BJ 중에서는 압도적인 팬층을 자랑한다. 같은 사이퍼즈를 방송하는 BJ 중에서 넘사벽 1위일 정도다. 2위와 시청자 수가 5배, 많게는 10배까지 차이 날 때도 있다. 게다가 여성 시청자층이 매우 두텁고 고정 팬의 충성도가 매우 강하다. 이러한 인기는 위에서 서술하였듯 게임이 불리하게 진행되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절대 욕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호감을 산 듯. 또한 사이퍼즈가 온라인게임 중에서도 여성 유저가 많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점이다.

BJ 본인이 주최하는 대회인 불멸 배가 있다. 액션토너먼트에 나오기 전에 대회 유저들을 돕기 위해 개최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대회 시기도 액션토너먼트 예선(챌린지리그) 1~2달 전에 개최한다. 이 대회의 특징은 사이퍼즈 내의 거의 유일한 정규 사설대회라는 점이고 앞에서 말했듯이 액션토너먼트에 나오기 위한 유저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회의 수준이 매우 높다. 해설은 불멸 본인과 BUFF교주(前 닉네임 NERF)가 한다. 전체적인 대회 퀄리티도 사설대회 치고 매우 높은 편이며 거의 정규 행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동 시청자가 많이 오는 편이다. 다만 이 시기엔 유동접속인구가 많아져 채팅창이 다소 더러워질 때가 있어서 채팅창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3 기타

방송의 불문율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2가지가 "BMW"(불멸이 먼저 죽으면 이긴다)[5]와 "DPP"(드렉슬러만 고르면 필히 패한다). 이게 꽤 무서운 게 드렉슬러를 셀렉하면 꼭 마지막 한타가 뭔가 꼬여서 패배하는 장면이 벌어지기 일쑤이며 꼭 본인의 사례 말고도 개인 리그로 주최한 불멸 배 리그에서 우승 후보였던 팀의 한 멤버가 드렉슬러를 원딜로 고른 뒤 마지막 한타를 앞두고 뻘궁을 써버리며 팀을 몰락으로 이끌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쯤 되면 드렉슬러가 문제인지 BJ가 문제인지 헷갈릴 지경...

'애매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이는 '불리하다', '상황이 어렵다'라는 표현을 에둘러 표현하는 것인데, 이 말버릇이 사이퍼즈 공식대회인 액션 토너먼트 해설진 자격으로 참가해서도 따라가 정확한 해석을 요하는 상황에 해설이 애매해져 버린다는 비판이 있다.

독도노인을 위한 연탄지원 행사에 천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다.
  1. 본인은 딜러(특히 원딜) 유저라고 주장한다
  2. 정인호 해설자에게 형님이라 하는걸 보면 실제 나이는 30대 초중반 정도인듯
  3. 히트가 갓 오픈했을때엔 같은 넥슨게임이라며 히트를 잠시 플레이하기도 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게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불멸 풀템닉값들을 전부 맞춘 지갑전사의 위용을 뽐냈다.
  4. 다만 어떻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하는 훈수는 조금씩 둔다.
  5. 혹은 불루퍼, 불트뤂(불멸+트루퍼)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