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튜브

Boom Tube
DC 코믹스 작품에 등장하는 아포콜립스를 상징하는 이동수단. 일종의 차원 이동 수단으로써 정육면체인 마더 박스라는 물건과 소통하여 사용하게 된다. 사용할 때마다 폭발음(Boom)과 함께 하얗게 빛나는 통(Tube)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붐 튜브라 불린다.

캡틴 아메리카의 아버지 잭 커비가 DC에서 활동할 때[1] 만든 뉴 가즈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했다. 때문에 다크사이드의 상징과 같다.

리부트 이후에는 아포콜립스의 기술을 적용한 사이보그에게도 달려 있으며 이쪽은 마더 박스를 경유하지 않는듯. 게다가 이쪽은 의도치않은 부작용으로 지구 어디서건 붐 튜브가 열리면 편두통이 오면서 그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튜브가 열리는 것과 그걸 알아채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지만 원래는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져야 하는 전략병기인 이 물건의 사용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효자 기능. 리부트 후 신규 멤버가 된 사이보그가 다크사이드와 자주 맞붙게되는 저스티스 리그내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작품 내외적으로 도움을 주는 능력이다.
  1. 고생은 같이 했는데 정작 스포트라이트는 스탠 리가 독차지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마블을 잠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