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Reboot
기존 작품의 설정 등을 갈아 엎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행동을 의미한다. 어원은 부팅에서 기인하여, 에러 등이 있을 때 컴퓨터를 재부팅한다는 뜻으로 사용하던 단어를 채용한 것. 리메이크와 비슷하지만, 리메이크는 원래 내용을 좀더 보완해주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는 것에 비해 리부트는 고유 설정은 유지하되 아예 기존 설정과 전반적인 틀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180도 바꾸는 차이점이 있다. 이전 작품들하고는 평행세계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파워는 상당해서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고는 싶은데 도중에 배트맨과 로빈처럼 작품을 말아먹거나, 혹은 지난 작품과 작품 제작 시기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거나, 너무 예전 작품이라 현대의 가치관과는 차이가 있거나, 스톤 오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등 스토리 상 완전히 완결나서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올 의미를 잃어버릴 때와 같이, 모종의 이유로 시리즈 유지가 힘들어졌다는 이유가 있을 때 다 갈아 엎어!를 외치고 모든 것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그동안의 전통적인 이유였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서서는 기존의 컨텐츠를 연장하는 목적으로 리부트를 한다. 스파이더맨과 배트맨 시리즈처럼 역대급의 성공을 거두었어도 새로운 배우를 주연으로 다시 만들거나 만들 계획을 짜는 걸 보면 그렇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컨텐츠의 연장이라는 목적보다는 걸려있는 계약이 많이 있다. 원작자가 권리를 팔때 몇년 이내에 작품을 만들지 않으면 다시 회수한다는 식의 계약도 많고 한번 제작했어도 몇 년동안 후속편을 내지 못하면 판권의 회수도 있기 때문에 영화가 망해도 계속 만든다.[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4가 엎어지자마자 제작해서 나온 이유 또한 이때문이다. 판타스틱4도 지겹도록 만드는 이유가 이와 같지
작품의 후속작에 2, 3 등의 숫자를 붙이지 않고 그냥 원래의 작품명을 똑같이 쓰는 것을 리부트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세계관 설정 자체에 공식적으로 평행세계 요소를 채용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리부트 작품과 리부트 이전 작품의 스토리와 설정을 모두 공식으로 인정하였을 경우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팬덤이나 대중의 강력한 호평과 지지 속에서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자의 경우에는 마블 코믹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례가 대표적인 예이다.
반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경우에는 하필이면 단순한 리부트를 넘어서서 기존 설정을 공식에서 비공식으로 격하시킨다는 결단까지 포함되었기에 반발 여론이 꽤 있었다. 하지만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EU 리부트 이전에도 이미 확장 세계관은 상당히 막장 테크를 타고 있었다. 설정 붕괴가 날로 심각해져 갔으며,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와 스타워즈: 레거시가 작품성 면에서 많은 지탄을 받는 등 점차 갈수록 작품들의 작품성이 바닥을 기었으며, 진입 장벽이 높아져 갔다. 그리고 본편과의 이질감 역시 심해졌으며, 인기도 많이 떨어지고 팬들도 어느 정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하지만 현재는 깨어난 포스와 스타워즈 반란군이 호평을 받고 성공을 거두었는데다가, 그로 인해 캐넌이 자리를 잡았고, 현재 스타워즈 캐넌은 레전드의 설정을 캐넌에 반영시키거나, 아예 레전드의 설정을 캐넌으로 부활시키는 등 레전드 시절의 팬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비난 여론이 완전히 사라졌다.
2 리부트를 한 작품
2.1 애니메이션 및 만화, 웹툰
- NEW 닌자 거북이
- 돌아온 럭키짱 -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학교가 '대동고교'라는 곳으로 통합.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My Little Pony
- 강철의 연금술사 2009년판 - 오리지날은 오리지날대로 완결이 났지만 원작전개가 워낙 달랐기 때문에 아예 다시 만들었다. 첫 시리즈의 반 정도와 리부트한 시리즈의 1/5정도가 겹친다. 둘 시리즈 모두 나름대로 지지를 얻고 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크리스탈
작붕 리부트 - 신약 마법소녀 오리코 마기카
- 스쿨럼블Z - 동일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본편(오리지널)과 전혀 다른 세계관의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리부트나 다름없다.
- 스톤 오션 이후의 죠죠 시리즈 - 스토리상으로는 시공개찬으로 인해 세계가 변했기 때문에 본작의 스토리는 사실상 완결되었다.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제작진에 따르면 리빌드(재건축)이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루프물이라는 일부 팬들의 주장도 있다.
- 新 아기공룡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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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피스 -
원조! 괴짜가족- 처음엔 리부트 개념으로 시작한 속편이었으나, 전편과 바뀐 설정 때문에 혼동을 느낀 독자들이 불만을 표해서 결국 원래 설정대로 고쳤다. 때문에 사실상 리부트가 아닌 시즌 2. - 초마신영웅전 와타루 - 어떻게든 TV판을 만들고 싶은데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 세계관이 완벽하게 완결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최초의 작품을 토대로 여러 가지를 갈아엎으면서 만든 것. 쉽게 말하자면 속편 리부트.
- 트랜스포머 - 마이크론 트릴로지[2]부터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들
- 캐산 Sins - 원작의 캐릭터 디자인과 아주 기초적인 설정만 빌려오고 나머지는 아예 새롭게 바꾼 사실상의 리부트작. 더군다나 일부 캐릭터는 외모과 성격까지도 바꾸었다.
- 폭풍의 전학생 - 제목에 대놓고 리부트라고 쓰여져 있다(...). 등장 인물은 같지만 일종의 평행 세계처럼 몇몇 설정이 다르고, 처음부터 주인공이 전학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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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퍼프걸 2016- 도에이 애니가 제작한, 본작을 망친 일본판 스핀오프 이후 미국 본사가 의욕차게(?) 1998년작과 무드가 비슷한 리부트를 준비하고있었는데... 정작 결과물은 PPGZ보다 폭망했다. - DC코믹스의 뉴52 - 2011년 말부터 코믹스 세계관을 리부트하기 시작했다. 슈퍼맨 배트맨 등 간판급 슈퍼히어로들이 탄생 70년을 넘겼기 때문에, 지금 관점으로는 다분히 시대착오적인 설정을 고치는 것.
- 마블코믹스 - 시크릿 워즈 이벤트 이후 마블 코믹스 본편에 해당하는 마블 616 세계관이 프라임 어스로 리부트됐다. 올뉴 올디프런트 이슈들을 살펴보면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라던가 인물 성격이 상당 부분 바뀌었다.
- 바이오니클(리부트)
- 최유기 - 스튜디오 피에로가 참여한 최초의 리부트 애니메이션인 최유기 리로드. 일단 복장부터 싹 바뀌고 두번째 미션이기도 하는(응?) 최유기 리로드 건락으로 이어졌다. 최유기 시리즈 중에 두번이나 리부트 됐다.
2.2 영화
- 007 카지노 로얄 - 원작으로의 회귀라고 하지만, M이 기존 배우 그대로 나오고 펠릭스 라이터가 흑인이 되어버리는 등 원작과도 많이 다르다.
- 고질라(2014년 영화) -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의
갓질라고질라를 흑역사로 만들고 리부트한 미국판 고지라 영화다. - 공공의 적 시리즈 - 강철중: 공공의 적 1-1
- 로보캅 2014년판
- 배트맨 비긴즈 - 다 죽어가는 배트맨 실사영화시리즈를 되살린 효자이며 사실상 할리우드에 리부트 유행을 몰고 온 시발점이다.
- 슈퍼맨 리턴즈 - 평가가 절망적이었던 영화 3편, 4편을 흑역사로 만들고 2편의 후속작으로 만들었다.[3] 그러나 흥행에서 실패하는 바람에[4] 흑역사가 되고 다시 리부트(슈퍼맨-맨 오브 스틸)에 착수했다. 지못미...
- 스타 트렉: 더 비기닝 - 기존 스타 트렉 시리즈와는 이어지지 않기에 사실상 패러렐 월드이며, 실제 극중 설정에서도 리부트 시리즈와 기존 시리즈를 연계시키고 더불어 두 시리즈의 설정과 스토리를 모두 공식으로 인정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평행세계의 개념이 차용되었다. 메모리 알파에서는 Alternate Reality로 구분하고 있다. 차기작인 '스타트렉 다크니스'도 '더 비기닝'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고 한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기존의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4편을 제작하려 했으나 감독과 제작사의 불화로 감독을 교체하면서 리부트된 작품. 그런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실패 이후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면서 이쪽도 다시 리부트될 예정(...).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사실상의 리부트. 1973년에 울버린이 과거를 바꾸는 바람에 이야기가 달라졌다. 정식으로 리부트라고 말하진 않지만 리부트라고 보는 게 맞을듯
- 인크레더블 헐크 - 2003년 이안 감독의 헐크가 슈퍼히어로물로서 실패하면서, 2008년 리부트하여 인크래더블 헐크를 제작한다. 그런데 주연 애드워드 노튼과 협상 결렬로 어벤져스에서 헐크 배역이 마크 러팔로로 바뀌나 인크레더블 헐크는 계속 어벤져스 시리즈의 일부로 채용되어 설정이 이어지고 있다. 어벤져스의 흥행에 힘입어 아이언맨, 토르 등 관련 후속작이 속속 제작되었고 마크 러팔로 주연의 흥행작도 2015년에 계획되었다.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트랜스포터: 리퓰드
- 판타스틱 포(2015년 영화)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일반인이 보면 프리퀄이지만 오덕들이 보면 이곳저곳 다른 리부트라는걸 알 수 있다. 항목참조.
- 히트맨: 에이전트 47
2.3 게임
- 니드 포 스피드 - 난립한 세계관에 플레이어는 물론 제작자들도 혼란에 빠져 그냥 리부트 해버렸다.
- 단간론파 시리즈 - NEW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라는 게임으로 새롭게 리부트된다. 아무래도 기존 스토리라인으로는 게임을 계속 이어나가기 힘들어서 그런듯.
- 던전 앤 파이터 - 시즌4 대전이를 기준으로 플레인A, B[5]라는 평행세계로 나누어졌다. 대전이 당시 반쪽짜리 스토리가 마계로 가는 길 패치로 완벽히 분리된 세계관이 형성되었다.
- 둠 3 - 둠 시리즈의 리부트나 다름 없었다. 둠 4가 둠 2의 리메이크가 될 예정... 이었으나 둠 4가 엎어지고 진짜 둠의 리부트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현재로썬 둠 3은 둠의 리메이크로 보는 게 좋을 듯.
-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가 나온지 19년만의 리부트
- 라이덴 5 - 스토리 부분 한정, 공기 설정이었던 3과 4의 공백을 싹 메꿔버리고 아예 라이덴 1 시점으로 회귀했다.(2097년 전투 시작)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PS3로 퓨처 시리즈의 마지막인 <인투 더 넥서스>를 내고, 플랫폼을 PS4로 갈아타면서 시리즈 리부트.
-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 울펜슈타인 3D의 리부트. 후속작으로는 울펜슈타인이 있다.
- 메달 오브 아너(2010) - 2차 대전에서 현대전으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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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패치 이름만 리부트(...). 그렇지만 기존 메이플스토리의 과금 문제를 없애버린 리부트 월드가 추가되었다. - 멕워리어 - 배틀테크의 PC 게임 리부트로 개발 중이었지만, 이번에도 로보텍 관련 저작권 문제때문에 잘 나가는 듯 하다가 취소되었다. 대신 멕워리어 온라인이 나왔다.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 미러스 엣지 의 리부트 작품. 후속작이 아니다. 스토리 또한 변경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주인공의 외모가 대폭 리부트 되었다.
- 모탈 컴뱃(2011) - 아마게돈까지의 모탈컴뱃 스토리를 모두 갈아엎은 작품.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스토리가 너무 엉켜버린 탓에 현재의 라이덴이 과거에 있는 자기자신에게 계시를 내려 역사를 바꾸는 스토리다.
- 블레이드 앤 소울 - 4막 백청산맥의 스토리와 맵을 전체적으로 바꿔 버렸다. 중국에서 한국에 출시되었던 맵과 스토리와 상이한 4막을 출시한 후 그것을 한국으로 역수입하였다.[6]
- 비시바시 시리즈 - 더★비시바시
- 쉐도우 워리어 - 16년만에 리부트. 주인공(이름은 그대로지만)도 게임 분위기도 싹 바뀌었다. 그리고 2015년 E3에서 후속작 발표.
- 스타폭스 64, 스타폭스 제로 - SFC판 스타폭스 1편을 64버전으로 리부트했고 제로에선 또 평행세계로 리부트 됐다.
- 신디케이트 - 새로운 FPS작품이 리부트로 2012년에 제작되었다. 신디케이트(2012) 참조. 평은 EA 이름으로 낸 게임치곤 좀 거시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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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2013)- 넘버링이 초기화되어서 심시티리부트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스토리가 없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니 엄밀히 말하면 리부트는 아니다. - 어쌔신 크리드 - 원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스핀오프로 개발 중이던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의 개발 및 기획을 리부트하면서 탄생되었다.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 중간의 대시(-)를 뺀 XCOM이란 이름으로 리부트를 시작했다.
-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ZERO
- 카트라이더 2014 - 카트라이더를 살려내기 위해서 아예 작정하고 모든것을 바꿔버렸다. 망했다는게 문제지만(...)
- 툼 레이더 - 1편에서 6편까지 코어 디자인이 제작을 맡아 하던 중, 흥행 실패로 인해 툼레이더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리부트한다. 하지만 툼레이더 언더월드 이후로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라는 외전을 만들고 난 뒤 두번째로 리부트작인 툼 레이더(2013)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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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시리즈- 원래는 여기 서술된 것 중에서도 최강자(...)로 취급받았으나 유비소프트 측에서 모든 시리즈는 같은 세계관이라고 발표했다. - 블랙 메사 - 밸브에서 발매된 하프라이프가 소스엔진에 이식된다는 소식에 기뻐한 모더들이 그래픽에 개선이 없이 그저 물리엔진만을 개량한, 그냥 하프라이프1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들은 하프라이프: 소스를 보고서 자극을 받아 만든 모드. 무려 8년이라는 긴 개발 역사를 가진 끝에 마침내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되어 현재 끊어진 하프라이프의 계보를 잇고 있다.
- DanceDanceRevolution(2013) - 2013년 신작에서 넘버링을 붙이지 않고 리부트. 기타프릭스와 드럼마니아와는 달리 홈페이지상에서 X 시리즈 역사 계승은 하고 있다.
- DJMAX Respect - "DJMAX는 죽었다" 라는 인식을 깨기 위한 리부트 작품이다.
- DmC : 데빌 메이 크라이 -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 작품. 이번작에서 캡콤은 유통만 하고 실 개발은 닌자 시오리가 담당했다.
- EZ2AC : ENDLESS CIRCULATION - 기존 EZ2DJ 시리즈가 소송 패소로 인해 신작을 출시하지 못하고 패치 형식으로 4년 넘게 연명하고 있어서 좀비 소리를 들었는데, 2013년에 EZ2AC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면서 리부트했다. 이때부터 이미지가 개선되기 시작했다.
- 이지투온 리부트 - 2009년 서비스 종료 이후 4년만에 부활. 하지만 개선되지 못한 양학 문제, 컨텐츠 부족, 어뷰징 처리 미흡 등 기존 이지투온의 한계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서비스 재개 반년만에 다시 서비스 종료.
- GITADORA - 비마니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던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였으나 XG3를 완전히 말아먹고 대차게 까이자 아예 이미지 개선을 위해 완전히 리부트. XG3의 직계 후속작임을 부정하고 있다. 단 비마니 팬사이트[7]의 시리즈 소개에는 초대 기타프릭스의 연도인 1999년을 붙여 놨다.
2.4 기타
- 금병매 - 수호지의 스핀오프+리부트이다. 한 마디로, 수호지판 에로 동인지라고 봐야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케이스다. 작품성과 사회비판의 요소가 적절한 작품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다. 이른바 중국사대기서로 불릴 정도니... 원작에서는 무송이 반금련을 먼저 죽이고, 서문경을 죽이지만, 금병매에서는 서문경을 먼저 죽이려다가 삑사리가 나서(…) 이외경이라는 엉뚱한 사람을 죽이고,귀양을 간다.결국엔 원작처럼은 아니지만 서문경도 죽고,반금련은 돌아온 무송에게 죽는다.[8]
- 한국 판타지 작가 반재원의 처녀작인 오라전대 피스메이커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로 리부트 된 바 있다. 본인은 리부트가 아니고 리빌드라지만.
그런거 알게뭐야. - 기막힌 외출 리턴즈 - 최초의 컨셉으로 회귀
- 한국 웹진 웨이브 - 2012년 사이트를 리부트했다. 게시판 커뮤니티도 활발했었지만 어른의 사정 때문에 리부트 후에는 컬럼니스트 위주의 사이트로 돌아간다.
-
신해철- 신해철의 앨범 목록 참고. 앨범 중 6집 싱글의 제목이 <REBOOT MYSELF>이다.-- -
엔하위키 - 리그베다 위키의 분리로, 엔젤하이로 커뮤니티 내부의 위키로의 재시작 -
리브레 위키 - 리그베다 위키의 붕괴 이후 나무위키가 속편이라면 이쪽은 리부트 -
REBOOT(원더걸스의 정규 3집 앨범)- 이건 그냥 이름이 리부트이지만 이 앨범 기점으로 원더걸스는 밴드 컨셉을 가지게 되었다. - 소녀시대 - 무슨 소리인지 의아해할지 모르지만 사실 소녀시대는 밀크의 후신격, 즉 리부트라 볼 수 있다.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가 원래는 밀크 2집 타이틀 곡으로 수록될 예정이었다는 점, 다음 소녀시대 팬카페인 화수은화가 원래 밀크 팬카페였던 점, 전 밀크 멤버였던 서현진이 당초 소녀시대의 리더로 계획되었던 점 등이 이를 말해준다.
- 광주대구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의 리부트다.
- 오마이걸 - 최근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했고,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 이원민 대표가 파파야 매니저 출신이기도 했던 점이 이를 말해준다.
2.5 리부트 추정
※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삭제바란다.
- 사다코vs카야코: 귀신들의 외모와 예고편의 대사들과 배경들을 자세히 보면 스토리를 리부트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블랙스완 - 2016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씨야의 후신 또는 리부트격으로 추정된다. 씨야의 구두 시리즈 중 '마지막 구두'를 불렀기 때문.
- 카트라이더 레볼루션 - 메카닉 시나리오에서 로두마니가 카오스를 얻는 과정에서 카오스에 의해 페러렐 월드로 처리해서 리부트가 된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특성상 스토리가 없다(...).
- 라이온 수호대: 라이온 킹 2를 리부트 했을 가능성이 높다. 키아라가 어렸을 때는 이미 하이에나들은 아웃랜드를 떠나고 지라 일파가 아웃랜드를 차지했는데, 본작에서는 여전히 하이에나들의 영역으로 나온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코부와 지라에 대한 언급도 없다.
- 이동 ↑ 이러한 전후 사정을 모르던 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계의 많은 작품들이 리메이크권을 그냥 해외에서 산다니 자부심을 가지고 팔았다가 골방에 썩어있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다. 돈이야 썩어나는 곳이므로
- 이동 ↑ 일본쪽 제목
- 이동 ↑ 다만 《슈퍼맨 2》하고 《슈퍼맨 리턴즈》 사이에 슈퍼맨 3과 4을 포함 시켜도 내용 흐름에 문제가 없다. 그 이유는 해당 항목 참고.
- 이동 ↑ 워너 브라더스는 《배트맨 비긴즈》만큼 반향을 일으키기를 원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에 그쳤다. 사실 슈퍼맨과 배트맨은 상극이라 해도 좋을 만큼 분위기가 다른데, 《배트맨 비긴즈》의 예상 못한 성공에 삘받은 워너의 높으신 분들이 《슈퍼맨 리턴즈》에서 무리수를 둔 것. 사실상 예정된 참사였다.
- 이동 ↑ 플레인A가 현재 모험가가 여행중인 아라드라면 플레인B는 대전이 이전에 모험가가 여행을하던 아라드 이다.
- 이동 ↑ 정황상 중국의 정치 상황과 중국의 회선 문제때문에 수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자극적이었던 내용들이 평이해지고 배경 오브젝트들도 상당히 단순화된것을 보면.
- 이동 ↑ 이름이 이래서 그렇지 사실 공식 사이트다.
- 이동 ↑ 그 외에도 원작에는 없는 무대의 딸이 복수를 한다던가,원작에서 서문경의 둘째부인 이름은 이교교인데, 금병매에서는 이교아라고 나오고,원작에서 서문경이 동교아라는 기생을 꽤 좋아하는 투로 말하는데, 금병매에서는 그냥 노래 부르는 기생1일 뿐. 양산박 호걸들이 오월랑과 만나는 에피소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