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벤자민

브레이킹 벤자민 (Breaking Benj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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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주인공은 브레이킹 벤자민의 보컬 벤자민 번리이다.

브레이킹 벤자민(Breaking Benjamin)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윌크스배러(Wilkes-Barre) 출신 록 밴드(얼터너티브 메탈, 포스트-그런지)이다.

1 개요 및 활동

1998년 보컬 벤자민 번리와 드러머 제러미 허멜이 결성한 브레이킹 벤자민은 출신 지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갔다. 1999년에는 밴드의 이름을 “플랜 9(Plan 9)”로 변경하였다. 몇 번의 멤버 교체가 있은 후, 2000년 말에 다시 이름을 다시 “브레이킹 벤자민”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벤저민의 친구인 아론 핑크와 마크 클레파스키가 밴드 라이퍼(Lifer)를 탈퇴하고 브레이킹 벤자민에 각각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로 합류하였다.

인디로 발매한 EP 《Breaking Benjamin EP》가 생산된 2,000장이 모두 팔리는 성공을 거둔 후, 이들은 2001년에 헐리우드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2002년 8월 27일 데뷔 음반 《Saturate》를 발매하였다. 이 음반에서는 싱글로 〈Polyamorous〉, 〈Skin〉, 〈Medicate〉가 싱글로 발매되었으나 대중적으로 히트를 치는 데에는 부족하였다. 《Saturate》는 3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두 번째 음반 《We Are Not Alone》은 2004년 6월 29일 발매되었다. 첫 싱글 〈So Cold〉와 이어 발매된 〈Sooner or Later〉는 메인스트림 록 차트 2위에 올랐으나, 다음 싱글 〈Rain〉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We Are Not Alone》은 2005년 말에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 2004년 말에는 EP 《So Cold》를 발매하였다. 2004년 9월, 밴드 결성 멤버이기도 한 드러머 제러미 허멜이 밴드를 탈퇴하였으며, 2005년 9월 28일에 허멜은 자신이 작곡을 도운 것에 대한 비용을 받지 못하였다며 다른 멤버들과 매니지먼트 사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후 드러머로 채드 젤리가가 합류했다.

세 번째 음반 《Phobia》는 2006년 8월 8일 발매되었으며, 빌보드 음반 차트 2위에 올랐다. 음반 발매 전에 공개된 첫 싱글 〈The Diary of Jane〉은 메인스트림 록 차트 2위, 모던 록 차트 4위에 올랐다. 2007년에 발매된 두 번째 싱글 〈Breath〉은 메인스트림 록 차트 1위에 오르며, 브레이킹 벤저민의 빌보드 첫 1위 싱글이 되었다.

싱글 앨범인 <<Blow Me Away>> 는 헤일로 2 라는 게임의 OST로도 사용됐으며, 이후 2009년 네 번째 음반《Dear Agony》를 발매했다. 앨범의 곡 중 하나인 I Will Not Bow 는 영화 써로게이트의 엔딩 크레딧에 사용되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2011년 채드 젤리가, 아론 핑크, 마크 클레파스키가 탈퇴하고 베스트 곡 모음집인 <<Shallow Bay>> 를 낸 뒤로는 그와 친구 사이였던 베이시스트 Aaron Bruch 와 언플러그드 식으로 여러가지 무대를 전전했다.

그 후로 음반을 내는 등의 직접적인 활동은 하지 않다가 2014년 8월 19일 새로운 라인업과 함께 컴백을 선언했다!

마지막 정규앨범인 2009년의 <<Dear Agony>> 이후로 거의 5년만의 복귀 소식.

2015년 6월 23일, 정규앨범 Dark Before Dawn으로 컴백. 리드싱글 Failure는 메인스트림 록 차트 1위에 9주동안 머물러 있었고, 135,000장의 앨범이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빌보드200 차트 (락 빌보드가 아니라, 종합부문) 1위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밴드의 앨범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작품.

허나 리더인 벤자민 번리가 여러 공포증을 앓고 있어서 초창기에는 밴드의 출신지 밖에서는 공연도 하지 못 했으며, 비행기는 물론 배도 못 타서 해외 공연은 절대 못 하는 상황이었다. 진짜 무대는 어떻게 올라가 있었을까 그러나 그의 애인(지금은 아내. 애도 있다!) 리아논 내피어와 교제하고는 많이 호전된 듯. 이제 Rock On The Range 페스티벌이나 배를 타고 유럽에 가서 투어 활동을 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말인즉 내한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

2 리더 : 벤자민 번리

2.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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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커스텀을 들고 공연하는 모습. Dear Agony 앨범을 내고 활동할 때까지 쓰던 PRS 벤자민 번리 시그네쳐. 헤드 뒤에는 "Special Build For Ben Burnley" 라고 적혀있다. 케이블이 2개 연결되는데, 한 케이블은 어쿠스틱 시뮬레이터 등의 이펙터를 연결해서 쓰고 다른 한 케이블은 드라이브 계열의 이펙터를 연결해서 사용한다.

LTD EC-1000VB Duncan pickup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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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를 들고 나오지 않고 자회사 LTD의 레스폴을 들고 나왔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브릿지/넥 볼륨의 노브와 픽업 토글 스위치를 제거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스쿨뮤직에서 판매 중.

LTD EC-1000 Eclipse Baritone Benjamin Burnley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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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빨간지
벤자민 번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새로운 시그네쳐. 마스터 톤 노브와 볼륨 노브만 존재한다. 토글 스위치도 없는 걸 봐서 위쪽 픽업은 그냥 데코레이션. 근데 막상 콘서트와 라이브에서는 EC-1000VB를 더 자주 쓴다. 왜 그런지는 의문.

Ovation Tangent Electric Aco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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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벤자민 번리. 지금으로부터(2016.06.15) 한 6년 정도에 절판된 기타.
뒷면이 둥근 모양이고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목재와는 다른 특이한 소리가 난다고 한다.

Gibson Les Paul Studio Baritone Electric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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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좀 혼자 있는 사진은 없냐
토글 스위치에는 과한 퍼포먼스시에 발생할 셋팅의 변화를 막기 위해 테이프를 붙여 놓은 것이 보인다. 이 기타도 켜고 끌 노브만 남겨놓고 다 제거한 상태.

2.2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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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OC-3 Super Octave
보스 사의 옥타브 이펙터. 이 이펙터의 시초인 OC-1은 더블넥 기타 를 찾아보기 힘들게 한 주 원인이다. 기타의 원음에서 한 옥타브나 두 옥타브 낮은 소리를 원음과 함께 출력하며, 옥타브 레벨을 높일지 원음 레벨을 높일지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들어간 옥타브에 드라이브도 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싼 값에 쓰는 DS-1 과는 차원이 다른 중후한 소리를 내뿜는다. 신품가 약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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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PS-6 Harmonist Pitch Shifter
보스 사의 피치쉬프터. 기타 하나로 두 개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원음에 어떤 화음을 넣어 출력할지 선택할 수 있고, 원음을 크게 할 것인가 화음을 더 크게 출력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원음을 더 크게 출력한다. 기본 기타음에 3도, 4도, 5도 등의 추가 음정을 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전 모델 PS-5와는 다르게 3음을 출력할 수 있게 만들어져 곡의 키에 가장 알맞은 화음 선택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S-BEND는 보다 강력한 피치 컨트롤이 가능하다. 신품가 약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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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lop Cry Baby Wah Wah
던롭 사의 와우 페달. Saturate 앨범의 Sugarcoat 라는 곡의 솔로잉 부분에서 들을 수 있다. 음을 부드럽게 뭉개주며, 주파수 컨트롤 범위가 넓다. 빠르고 헤비한 와우 사운드를 만들어준다. 신품가 약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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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DD-20 Giga Delay
보스 사의 딜레이 이펙터. 랙 이펙터 를 페달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성능이 랙에 필적한다. 디지털 딜레이로 23초의 딜레이가 가능한 디지털 딜레이이다. 템포나 딜레이 타임이 다른 모델보다 유용하다. 이펙터 자체에서 레벨과 톤, 피드백을 조절할 수 있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왼쪽 페달은 이펙터를 종합적으로 켜고 끄며, 오른쪽 페달은 딜레이 설정을 기억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신품가 약 30만원 서민은 우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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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ech XMC Multi Voice Chorus
디지테크 사의 멀티 코러스이다. 총 16가지의 코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원음을 기반으로 한 코러스 사운드를 출력해낸다. 다른 코러스와는 달리 소리가 중후하고 밀당이 감미로운 편. 신품가 약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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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ech Timebender
디지테크 사의 딜레이 이펙터이다. 왜 딜레이를 두 개냐 쓰냐면 콘서트를 할 때 음악의 분위기에 맞춰 딜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So cold의 인트로는 DD-20을 썼다. Saturate 앨범의 Polyamorous 라는 곡의 인트로에서 음을 딱딱 끊어 출력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텐데, 이 사운드가 이 이펙터를 사용한 소리이다. 왼쪽 페달은 이펙터의 종합적인 전원이고, 오른쪽 페달은 템포와 메모리를 정한다. 타임벤더는 입력한 템포로만 소리가 출력되는것이 아니라 연주패턴, 리듬 패턴에 따라서 세팅이 가능하다. 또한 지능적인 화음들을 제작할 수 있다. 10개 타입의 딜레이를 제공한다. 그리고 모든대역 조정이 가능하고 2종류의 딜레이들과 20초 루프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타월드 매거진에서 플레티넘 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신품가 약 55만원. 시발.

이외에도 벤자민 번리가 쓰고 있는 이펙터 를 아는 사람은 추가 바람.

2.2.1 2015년 컴백 이후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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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헤드스핀
"Failure" 뮤직비디오 스틸컷
흘려 보면 멀티 이펙터로 보일 저 기기들은 랙 이펙터를 조작하는 장치이다. 안 그래도 뮤지션들 이펙터 추측하기는 어려웠지만 랙 이펙터는 어떻게 손 쓸 방도가 없다.

2.3 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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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볼 스트링. 이글스메탈리카커크 해밋 도 쓰던 스트링이다. 솔로잉 시에 부드럽게 슬라이딩이 되는 등 락 매니아들에게 잡히는 손맛이 기가 막힌다. 정확히 무슨 스트링을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Beefy Slinky 나 Top Heavy Bottom 이 유력하다. 이외에도 딘 마클리 스트링도 쓴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왜 이렇게 비밀이 많은걸까

2.4 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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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une 이라는 기타 악세서리 회사의 0.73mm짜리 피크. 쓸 법한 던롭 톨텍스를 안 쓴다.

3 멤버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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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베이시스트 마크 클레파스키 (Mark James Klepaski), 드러머 제레미 험멜 (jeremy Hummel), 벤자민 번리 (Benjamin Burnley), 기타리스트 아론 핑크 (Aaron Fincke) 이다.
이 멤버 라인업으로는 앨범 Breaking Benjamin EP ~ We Are Not Alone 까지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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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론 핑크, 벤자민 번리, 드러머 채드 젤리가 (Chad Szeliga), 마크 클레파스키 이다.
이 멤버 라인업으로는 앨범 Phobia ~ Dear Agony 까지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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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컴백 후에 활동하는 멤버들이다.
왼쪽부터 기타리스트/보컬 키스 월렌 (Keith Wallen), 벤자민 번리, 드러머 션 포이스트 (Shaun Foist), 베이시스트/보컬 아론 브루흐 (Aaron Bruch), 기타리스트 제이슨 라흐 (Jason Rauch) 이다.

6년동안 벤자민 번리는 배도 나오고 아재 다 됐구만.

기타가 키스 월렌과 제이슨 라흐가 맡고 있는 시점에서 벤자민 번리의 기타리스트 역할은 필요가 없다는 걸 알수 있다. 벤자민 번리가 스테이지에서 기타를 치는 것은 그저 퍼포먼스라는 것은 여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