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tus[1]
블루투스와는 관계 없다.
에 씨 부르토스!!
고대 로마의 성. 왕정을 마무리하고 로마 공화정을 창시했다고 알려진 인물 유니우스 브루투스의 이름이기도 하며 그외에 유명인물로는 다음 두 사람이 있다.
이 두 브루투스는 동시대의 사람이며, 또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신임했고 그에게 충실했던 부하였으며, 종신독재관이 된 후의 카이사르의 행보에 실망하여 카이사르의 암살을 주동했던 인물들이다. 그래서 두 사람이 헷갈리는 듯. 주로 유명한 건 마르쿠스 브루투스였지만, 군사적 능력이 탁월했던 쪽은 데키무스 브루투스였다.[2]
결국 두 사람 다 카이사르 암살 이후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카이사르 아래 실력자였던 안토니우스와 카이사르의 후계자인 젊은 옥타비우스에게 살해당한다. 카이사르가 정치를 그럭저럭 잘 한데다, 애당초 마르쿠스라면 몰라도 데키무스의 행위는 말 그대로 배은망덕 자체였기에 로마인들에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전혀 없었던 것. 그리고 로마는 곧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우스의 내전에 휩싸이게 된다.
여담으로 브루투스라는 이름의 가문이 로마: 토탈 워에 로마 삼돌이 팩션중 하나로 출연하게 된다. 강력한 재정력이 있어 초보자가 하기 가장 쉬운 난이도의 팩션. 자세한 내용은 브루투스 가문(로마: 토탈 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