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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시조의 기도서에 쓴 이름은 '브리미르 르 루밀 유르 빌리 베 바르토리'이나, 본명은 브리미르 르 루밀 니다벨리르.
본편에서 6000년 전에 할케기니아에 존재하였으며, 강대한 '허무'의 마법을 사용하고 4 명의 사역마를 거느렸다는 전설적인 마법사.
인간들에게 마법을 전해준 것도 이 사람이다. 현재 할케기니아의 인간들에게는 '시조'라고 호칭되며 브리미르교의 신으로 숭배되지만, 엘프들에게는 '세계를 멸망시킬 뻔한 악마'라고 간주되고 있다. 할케기니아에는 브리미르교의 예배에 사용되는 시조상이 존재하는데, '양손을 앞에 내민 인간형의 실루엣'이라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말년에는 자신의 강대한 힘을 3명의 자식들과 1명의 제자에게 반지와 보물의 형태로 나누어 주었고, 이들은 현재 할케기니아에 존재하는 정통 4국(트리스테인, 알비온, 갈리아, 로마리아)을 세웠다. 무덤은 로마리아에 있다고한다.
제 14권에서 사이토가 6000년 전으로 타임슬립하는데, 이때 인간 부족인 바리야그 족(모티브는 바이킹족)과 싸우고 있는 브리미르를 만나기도 한다. 이때에는 키가 작고 금발의 청년으로 묘사되었다. 데르플링거에 따르면 마늘을 싫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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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래 '허무'의 마법은 엘프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종족을 위협하는 인간 부족인 바리야그 족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1]
사샤를 비롯한 3명의 서로 다른 사역마(간달브, 빈달브, 묘드니트니른, 리브스라시르)[2]를 두었다. 사샤를 사랑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사샤와 데르프링거에게 살해당한다.[3] 유언으로 엘프에게서 성지를 되찾으라는 말을 남겨 그 후에 몇차례에 걸친 '성전'의 계기가 되었다.
작중 내에서 티파니아가 부르는 노래를 사이토가 들으면 고향인 지구가 생각난다고 한다. 데르플링거 曰 "브리미르가 자신의 고향을 그리워 해 만든 곡이다."라고... 그런 언급을 보면 시조 브리미르의 정체는 사이토와 같은 지구인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21권에서 비토리오가 브리미르가 나타난 문이라고 언급한 세계문을 열자 나타난 곳이 지구임이 나타나면서 확인사살을 했다.
사실 14권에서 떡밥이 있었는데 기쉬가 천국의 명칭을 발할라 라고 말하는대다 사이토와 브리미르의 대화에서 미드가르드, 노른이라는 명칭이 나오는 걸 봐서 마기족은 사실 지구의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드워프의 기원이 되는 부족이 아닐까?- ↑ 그러나 실제로는 평민들의 조상인 바리야그 족의 세계에 시조 브리미르와 그 추종자들이 이세계로 넘어서 할케게니아로 온것으로 바리야크 족 기준에서 보면 시조 브리미르와 그 추종자들은 사실상 침략자이며 브리미르와 그 추종자들은 기존의 할케게니아문명을 파괴하고 이들을 정복하여 오늘날 귀족이 된다.
- ↑ 허무의 사역마는 총 4명이지만, 사샤가 간달브와 리브스라시르를 겸직하였기 때문에 3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샤 항목 참조.
- ↑ 비토리오가 보여준 기록에서는 사샤가 웅크리고 있으며 브리미르가 한없이 공허한 눈을 한 채로 엘프의 도시를 박살냈다. 이후 사샤에게 살해.